몽블랑 레더 헤리티지의 우아함을 엿볼 수 있는 두 번째 ‘마이스터스튁 셀렉션 소프트 레더 컬렉션’. 한층 유연해진 가죽 소재와 만년필 닙 형태 디테일, 더욱 커진 엠블럼을 적용하고 소지품을 신속하게 꺼낼 수 있도록 메인 수납 공간을 내부가 아닌 외부로 옮겨 실용성을 더했다. 몽블랑의 시그너처 컬러인 제트 블랙 또는 블루를 적용해 백팩, 도큐먼트 케이스, 메신저 백, 지갑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모두 몽블랑 브론즈 케이스의 ‘몽블랑 1858 지오스피어 제로 옥시젠 LE1786’은 말 그대로 무산소 상태에서 무브먼트를 케이스에 장착해 극한의 상황에서도 끄떡없다. 다이얼 12·6시 방향에 배치된 북반구와 남반구의 모습을 담은 반구형 회전 디스크에서 24개 도시의 타임 존과 낮·밤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크 발마가 인류 최초로 몽블랑산을 등반한 1786년을 기념해 1786점 한정 출시한다. 몽블랑
몽블랑의 첫 다이버 시계 ‘1858 아이스드 씨 오토매틱 데이트’는 몽블랑산의 빙하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블루 글래시얼 패턴 다이얼이 특징이다. 300m 방수, 스크루 방식 크라운 등 정통 다이버 시계의 요건에 부합하는 ISO 6425 인증을 받았다. 스틸로 만든 케이스 지름은 41mm. 몽블랑 겨울옷은 소재와 만듦새에서 옷의 격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클래식한 멋을 추구하는 남성복의 경우 이 두 가지가 더욱 중요하다. 꼬르넬리아니의 유서 깊은 장인 기술로 만든 레더 아우터는 최상급 양가죽으로 만들어 한눈에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내피에는 구스다운을 적용해 매서운 칼바람 앞에서도 끄떡없다. 세련된 디자인은 특히 슈트 위에서 빛을 발하며, 후드를 적용해 실용성도 뛰어나다. 꼬르넬리아니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12개월 다이어리’. 클래식, 프로, 한정판, 라이프 스파이럴 등 다양한 라인으로 선보여 선택의 폭이 넓다. 그중 클래식한 디자인과 우수한 실용성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클래식 다이어리’는 블랙과 사파이어 블루, 스칼렛 레드 등 기본 컬러는 물론 산뜻함이 돋보이는 옐로 등의 색상으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레이아웃(데일리·위클리·먼슬리)과 사이즈(포켓·라지·엑스라지) 등을 세분화한 것도 장점이며, 활용도가 높다. 모두 몰스킨
크리스마스와 연말 등 소중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글렌피딕 12년 셰리 캐스크 피니시’. 아메리칸과 유러피언 캐스크에서 12년간 숙성 후 아몬틸라도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해 풍부하고 섬세한 맛이 압권이다. 기존 글렌피딕 12년이 지닌 청사과의 달콤함과 풍부한 과일 향에 시나몬과 넛메그 등 풍미를 더해 스파이시함과 섬세하고 깊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글 양정원·이승률 기자|사진 박원태·박도현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