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G 라인은 예술적이면서도 강인한 디자인과 최고의 티타늄 소재, 섬세한 마감과 치밀한 구조 등 40년 간 쌓아온 기술력을 집대성해 만든 지샥의 하이앤드 시계다.
성공한 남자의 지샥 MR-G 라인
MRG-B2000GA-1ADR
일본도(刀) 명장 ‘갓산 사다노부(Sadanobu Gassan)’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MR-G 갓산’. 지샥의 4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시계로 티타늄 시계 밴드에 전통 일본도 칼자루를 모티프로 한 줄눈 패턴을 넣었으며 이와 함께 ‘단조’, ‘연마’를 상징하는 한자 ‘鍛’과 ‘錬’을 아로새겼다. 베젤은 순수 티타늄과 ‘Ti64 티타늄’을 혼합해 만들었는데, 갓산이 직접 공정을 감독해 일본도 담금질 패턴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카시오가 자랑하는 컬러 이온 도금 기술로 마감한 블루 그레이 베젤과 밴드 및 케이스백도 자랑거리. 이는 검의 표식인, 푸르스름한 빛이 도는 철을 상장한다.
성공한 남자의 지샥 MR-G 라인
MRG-B5000
최초의 지샥 모델을 기반으로, MR-G 플래그십 라인의 특징인 최첨단 소재와 섬세한 피니싱으로 완성했다. 케이스와 베젤은 ‘Ti64’ 기반의 초강력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했고, 밴드에는 또 다른 특수 티타늄 합금인 ‘DAT55G’를 적용했다. 또한 최초의 지샥과 동일한 광택을 재현하기 위해 경도가 우수한 DLC(Diamond Like Carbon) 코팅과 함께, 아름다운 광채를 담아낸 미러 마감으로 피니싱하고 베젤을 25개 파트로 세분화해 제작하는 등 카시오의 기술력을 집대성했다. 무선 제어 보정 및 블루투스를 통한 스마트폰 페어링 기능도 자랑. 200m 방수는 물론 내충격 구조로 극강의 내구성을 보장한다.
성공한 남자의 지샥 MR-G 라인
MRG-B2000
구조와 기능, 소재, 피니싱 등 최고 사양의 디테일을 고집한다. 유려한 다이얼은 일본의 전통 부채와 병풍을 모티프로 디자인했으며 인덱스에는 나노 가공 기술로 완성한 에지와 분쇄 가공을 통해 일본도의 아름다운 휘어짐을 표현했다. 이뿐 아니라 일본의 전통적 미학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자라츠 연마’와 이중 경화 처리, 무반사 코팅 사파이어 글라스를 채용하는 등 최상의 퀄리티를 완성했다. 특히 가장 상위 모델인 ‘MRG-B2000B-1A4DR’은 일본 전국시대의 부대 편성인 ‘아카조나에’를 테마로, 예로부터 힘의 상징으로 여겨온 진홍색을 베젤 및 다이얼 곳곳에 배색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 사진 박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