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엔데믹과 함께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12월 29일에 발표한 한국관광통계공표에 따르면 해외로 출국한 국내 관광객은 100만 명을 웃돌았고, 11월 기준 2021년에는 14만7907명이었으나 2022년에는 104만1431명이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하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해외로 떠나는 이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추운 한국을 벗어나 따뜻한 나라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아직은 추운 2월, 포근한 봄날을 기다리며 이쯤 여행하기 좋은 세계 곳곳의 여행지들을 소개한다.
[special]미리 만나는 세계 봄날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