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남자가 태양을 피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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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ATOR
(왼쪽부터) 골드 프레임에 카키 렌즈를 조합한 고전적인 에이비에이터 디자인의 선글라스 오메가 클래식한 디자인에 위트를 더해 완성했다. 브랜드 로고를 장식한 독특한 디자인의 브리지가 시선을 끄는 골드 메탈 프레임 선글라스 프라다 브리지와 템플에 기하학 패턴의 스터드를 장식한 선글라스. 가볍고 탄성이 좋은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했다. 발렌티노 클립온 스타일의 에이비에이터 선글라스. 브리지에 적용한 ‘T 로고’가 패셔너블해 보인다. 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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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FARER
(위부터) 얼굴을 둥글게 감싸는 선글라스. 검은색 프레임과 은은한 브라운 렌즈의 조합이 멋스럽다. 몽클레르 by 디캐이 간결한 디자인이지만 볼드한 프레임과 브라운 틴티드 렌즈를 적용해 세련돼 보인다. 토즈 브리지를 따라 길게 배치한 골드바 디테일이 미래적인 동시에 복고적 느낌을 주는 선글라스. 힌지에는 브랜드 이니셜을 장식했다. 루이 비통 선글라스 본연에 충실했달까. 이처럼 차분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는 유행과 상관없이 오래 쓸 수 있다. 톰 포드 by 디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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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LINE
(위부터) 브리지와 템플을 반으로 접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주머니에 넣어 다니기에도 용이하다. 루이 비통 얼핏 클래식해 보이지만, 볼드하게 처리한 템플 덕분에 진중하면서도 경쾌한 멋을 드러낸다. 레이밴 by 에실로룩소티카 블랙 프레임과 빈티지한 금속 테가 차분한 멋을 발산하는 선글라스. 브리지와 템플 등 금속 부분에는 정교한 패턴을 입혔다. 에스.티. 듀퐁 by 디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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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OW RIM
(위부터) 블랙 사각 프레임 선글라스 레이밴 by 에실로룩소티카 볼드한 화이트 프레임과 블루 틴티드 렌즈가 시원한 느낌을 주는 선글라스. 양 끝을 살짝 올린 타원형 프레임이 유연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준다. 젠틀몬스터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디자인과 볼드한 템플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돌체앤가바나 by 에실로룩소티카 템플에 음각 장식 디테일을 더한, 멋스러운 볼륨감의 선글라스 페라가모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 사진 박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