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전략보관함에 저장한 전략을 살펴보면, 서비스 출시 이후 저장한 총 3만7000여 개의 전략 중 시장의 유망 테마를 능동적이고 발빠르게 구성한 ‘테마 전략’을 선택한 투자자가 전체 전략의 약 80%를 차지했다. 특히 테마 전략 중에서도 ‘배터리소재 테마 전략’, ‘로봇제조 테마 전략’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업종 전략에서는 ‘헬스케어 장비 및 서비스 전략’과 ‘자동차 및 부품 전략’, 대가들의 투자 전략의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대가의 전략’과 ‘월가의 영웅이라 불리는 대가의 전략’ 순으로 투자자들이 선택한 전략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전략보관함에 저장된 모의투자 성과 수익률도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16일 기준으로 저장된 전략 중 약 30%가 비교지수 대비 3% 이상의 수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비교지수 대비 수익률 3% 이상 5% 미만은 3354건, 수익률 5% 이상 10% 미만은 4717건, 수익률 10% 이상은 280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나만의 전략’으로 비교지수 대비 50% 이상의 수익률 성과를 나타낸 전략도 12건으로 확인됐다. 다만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음에 유의해야 한다. KB증권은 ‘다이렉트인덱싱’ 고객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길잡이가 될 ‘프리셋(pre-set: 투자 테마 등에 따른 사전 구성된 예시 포트폴리오)’을 △테마 전략 △업종 전략 △나만의 전략 △대가들의 투자 전략의 4가지 유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은 현재 시황을 반영해 선별한 투자 테마, ‘KB’s 픽(Pick)’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K-반도체 담당 소부장(Active)’, ‘5G 테크 테마’, ‘대형 고배당10 테마’가 양호한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빅파마도 눈독들인 K-바이오(Active)’와 167만 명의 프라임클럽 고객을 위한 ‘하반기 전략 테마(Active)’, ‘새만금 2차전치 특화단지 테마(Active)’도 올 하반기 상승세를 전망했다.
신동준 KB증권 WM투자전략본부장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상품이 아니라 전략’을 선택하는 서비스이며, 투자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매월 KB증권 전문가 그룹의 정기 미팅을 통해 시장의 흐름에 맞는 ‘테마 전략’을 선정해 프리셋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1일까지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마블(KBM-able)’에서 국내 주식 쿠폰을 최대 15만 원까지 제공하는 “지수야, 나 지금 되게 신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만3500여 명이 응모하며 개인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저장하는 등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KB증권의 MTS ‘KB 마블’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투자 자문 계좌의 투자 자문 보수 면제와 매매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단, 유관기관 제비용은 고객 부담이다. IBK기업은행, 자산관리 이끌 2기 Young Star PB 5명 선발
IBK기업은행은 자산관리를 이끌 ‘제2기 영스타(Young Star) PB’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영스타 PB’는 자산관리를 이끌어 갈 차세대 대표 프라이빗뱅커(PB) 양성을 위해 지난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MZ(밀레니얼+Z) 세대 자산관리 전문 인력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5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들은 은행 내외부 집중 교육과정을 통해 자산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배 PB의 경력 관리 멘토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 활동, 언론 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PB 전문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영스타 PB와 마스터(MASTER) PB 그리고 올해 신설한 슈퍼 루키(Super Rookie) WM 등을 통해 자산관리 인력이 신입행원부터 WM센터장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경력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2022 한국의 소비자 대상’에서 ‘프라이빗뱅킹’ 부문 대상, ‘2022 소비자의 선택’, ‘PB금융’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등 고객 자산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자산이 알파만파’ 캠페인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할 수 있는 자산관리를 주제로 한 ‘자산이 알파만파’ 캠페인 광고를 실시했다. ‘자산이 알파만파’ 캠페인은 ‘신한투자증권을 만나면 핑크빛 계획이 되고’라는 콘셉트로 ‘격이 다른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핑크빛 계획이 되고’의 콘셉트는 낙관적이고 희망적인 상태를 말하는 ‘핑크빛’이라는 단어에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접목시켰다. 어렵고 낯설다고만 생각했던 자산관리가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만나면 ‘핑크빛’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자산관리가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3.0 버전을 발표한 신한투자증권 MTS 신한알파의 쉽고 편리한 점을 강조한 플랫폼 편, 하루 24시간 동안 언제든 편리하게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해외 주식 편 그리고 연말정산 절세 혜택의 내용을 담은 연금 편이다.
이번 ‘자산이 알파만파’ 캠페인 영상에서는 모델 주우재가 등장해 생생한 표정 연기로 신한투자증권의 자산관리를 각 상황에 따라 재치 있게 소개한다. 모델 주우재는 KBS 조이(joy) <연애의 참견>, KBS2 <홍김동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고, 약 92만 명의 개인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신한투자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알파TV’와 네이버, 넷플릭스 등 온라인 채널과 삼성역 K-팝스퀘어, 파르나스 등에서 옥외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농협금융, 'NH WM마스터즈' 자산관리 세미나 개최
농협금융은 6월 15일 ‘웹3.0 시대를 이끌 리딩기업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NH WM마스터즈’ 서재영 NH투자증권 강북PB센터 수석전문위원이 강의를 맡았다.
서 위원은 이번 강의에서 현재 주목받고 있는 웹3.0 기업의 생생한 현장 소개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웹3.0을 제대로 알아야 미래 트렌드를 주도하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협금융 ‘NH WM마스터즈’는 세미나와 함께 농협은행 삼성디지털시티지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1대1 종합자산관리 컨설팅도 진행했다. 앞으로 그룹 차원의 최고 역량을 결집한 ‘NH WM마스터즈’를 통해 직장인 대상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NH WM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인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6개사에서 선발된 업계 최정상 자산관리 관련 전문가 집단이다. 리서치에 기반한 투자 전략 및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부동산과 세무, 은퇴 설계 등 개인 종합자산관리는 물론 법인 자산관리도 함께 수행한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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