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글로벌 직접 판매 기업 애터미의 주력 상품 '헤모힘'이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만 매출 1851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고 매출이다.
애터미 헤모힘,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 돌파
[애터미 헤모힘. 사진 = 애터미 제공]

애터미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체 정보 공개에 따르면 애터미 헤모힘은 업계에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 연속 최대 판매 제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7월26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체 정보 공개에 따르면, 애터미 헤모힘은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헤모힘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2006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해 '국내 1호 개별인정형 건기식'으로 인정받았다. 같은 해 식약처에서 국내 최초로 '면역 기능 개선' 기능성도 공인받았다. 2009년 애터미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판에 들어가 오늘에 이른다.

애터미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매출이 2조원을 돌파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1 식품 등의 생산실적'에 따르면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은 6048만 달러(약 700억원·2021년 평균환율 적용)로 4832만 달러(약 553억원)를 수출한 홍삼을 제치고 국내 건강기능식품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