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용케어’와 ‘부채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점수, 원리금 상환내역, 상환 일정 및 상환예정액 확인 등 대출 관리가 가능하다. 소득, 통신료·공과금 납부내역 등 금융 정보를 기반으로 신용점수를 향상시키는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마이데이터사업부 관계자는 “손님이 여러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최적의 대출 상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대출비교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산관리, 지출관리, 신용관리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내 자산 지킴이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최대 규모 광주금융센터 통합 오픈
NH투자증권은 미래형 점포인 광주금융센터를 오픈했다. 광주금융센터는 광주 지역 최대 규모 금융센터로, 광주WM센터와 상무WM센터, 수완WM센터를 통합해 광주 금남로(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5)에 전용면적 약 2046㎡(620평),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로 오픈한다.
광주금융센터는 기존 고액자산가(HNW)와 늘어나는 비대면 고객의 다양한 고객 니즈를 아우르는 미래형 센터 모습을 구축하고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4층 크리에이터홀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대형 세미나 공간으로, 생애자산관리 교육 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등 고객 대상 정기세미나와 포럼, 문화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필요 시 지역사회에 크리에이터홀 공간 지원과 지역 청소년, 어르신 대상 금융교육, 학교·재단과 자매결연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금융센터에는 30여 명의 자산관리 전문가(advisor)를 통해 프라이빗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상담실마다 설치된 화상 상담 시스템을 통해 언제든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부동산·세무 전문가와 특화된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영채 사장은 “광주금융센터 오픈을 통해 각 거점 지역에 당사의 미래형 센터 모델을 확장하고, 고객의 만족도와 함께 NH투자증권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광주금융센터를 중심으로 광주·전라권의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절세끝판왕, KB IRP로 무빙’ 이벤트 개최
KB국민은행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29일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 ‘절세끝판왕, KB IRP로 무빙’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KB퇴직연금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 전체,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초저위험 제외)으로 퇴직연금을 신규, 계좌이체 또는 추가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퇴직연금 개인형IRP를 신규 가입하거나 다른 금융사 퇴직연금을 KB국민은행으로 계좌 이체 시 2000명, 개인형IRP를 기존에 보유한 고객이 추가 입금 시 1500명을 추첨해 CU편의점 모바일 금액권을 제공한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48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신규, 계좌 이체 고객은 최소 10만 원 이상의 금액으로 가입해야 하며, 추가 입금 고객은 50만 원 이상 납입해야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당첨된 경품은 내년 1월 22일 지급될 예정이며,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 연금계좌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900만 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고객들의 절세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대표 세액공제 상품인 IRP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풍성한 이벤트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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