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특훈에도 비거리가 요지부동이라면, 볼을 바꿔야 할 때다.
[MUST HAVE] 비거리를 허하라
골퍼에게 있어 볼의 중요성이야 두 말 하면 잔소리. 모든 샷에 필요한 유일무이한 장비가 바로 골프볼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볼만 바꿔도 스코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아무리 총의 성능이 우수하고 사격 솜씨가 출중해도 총알이 불량하면 명중률을 보장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만큼 볼을 고를 땐, 클럽 이상으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볼을 선택하는 것.
늘지 않는 비거리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면 혼마골프에서 출시한 ‘D1 스피드 몬스터(Speed Monster)’를 주목할 만하다. 혼마골프의 베스트셀링 볼 중 하나인 ‘D1’은 긴 비거리를 원하는 골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제품. 여기에 ‘스피드 몬스터’라는 이름을 붙인 신제품은 그야말로 극강의 비거리를 선사한다. 에너지 전달력을 높여 더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하는 것. 특히 단단하면서도 반발력 있는 ‘몬스터 코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상의 비거리를 구현했다. 더불어 내구성이 강하면서도 소프트한 커버가 스핀양을 높이고, 공기역학적으로 설계한 368개의 딤플은 이상적인 궤적을 만들어낸다. 어떤 골퍼가 사용해도 장타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 특히 긴 비거리가 간절한 초·중급자 및 여성 골퍼에게 추천한다.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