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 생애보장보험’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암과 간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삼성 생애보장보험’을 통해 건강·상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삼성 생애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 보장과 암 또는 간병 생활비 보장 상품이다. 약관에 따라 납입기간 중 암 진단 등을 받지 않은 경우 납입기간 경과 후에 ‘암 또는 암간병생활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생활비 보장에 집중한 1형(암보장형)과 암에 더해 중증 간병생활비 보장도 받을 수 있는 2형(암간병보장형)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1형(암보장형)은 약관에 따라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65%를 암 생활비로 지급한다. 2형(암간병보장형)은 암뿐만 아니라 중증장기요양상태 판정,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받을 경우 암간병생활비를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다만, 1·2형 모두 전립선암 또는 자궁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에는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20%를 지급하며, 1형은 최초 1회의 암 진단 확정에 한해 2형은 암, 중증장기요양, 중증치매 중 최초 1회의 진단 확정에 한해 보장한다.

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 내 암 진단 등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주보험 납입기간 중 암 보장개시일 이후 초기 유방암 등을 제외한 약관에서 정한 암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 상태가 됐을 때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2형(암간병보장형)은 약관상 각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장기요양상태 판정,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시에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한편 삼성생명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삼성 간편 생애보장보험’을 함께 출시했다. 당뇨, 고혈압이 있어도 세 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1형(암보장형) 기준 세 가지 간편고지 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 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이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