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스뱅크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는 1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이 36.33%로 목표치인 30%를 상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 1분기 기준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의 평균 잔액은 4조1900억 원이다. 토스뱅크 측은 "자체적인 신용평가모형인 TSS(Toss Scoring System)의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상환능력이 있지만 기존 제도권에서 저평가된 건전한 중저신용자 발굴에 적극 나섰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먼저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과 햇살론뱅크를 출시한 바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직 출범 만 3년이 안 된 토스뱅크이지만, 가장 높은 수준의 포용금융을 실천하며 천만 고객을 돌파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성장과 수익성 그리고 포용금융이라는 세 요소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라며 “올 하반기도 녹록지 않은 환경이 지속되겠지만,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며 포용금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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