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가 고른, 7월의 브랜드 소식
[브랜드 뉴스] 리차드 밀, RM 27-05 플라잉 투르비용 라파엘 나달 | 리차드 밀이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RM 27-05 플라잉 투르비용 라파엘 나달’을 선보인다. 스트랩을 제외한 무게가 11.5g에 불과한 초경량 시계다. 혁신적 복합 소재인 ‘카본 TPT® B.4’로 케이스를 제작해 강도가 뛰어나면서도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 두께 3.75mm, 무게 3.79g에 불과한 ‘RMUP-01’ 무브먼트로 구동하며 55시간의 파워리저브와 3Hz로 진동하는 플라잉 투르비용 등이 특징이다. 티파니, 락 브레이슬릿 | 티파니가 여름을 맞아 ‘티파니 락’ 브레이슬릿을 제안한다. 자물쇠 브로치에서 영감받은 컬렉션으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잠금쇠 부분에 더해진 회전 고리가 특징이다. 18K 로즈 골드와 옐로 골드, 화이트 골드 등 다양한 소재로 선보이며 라운드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를 하프 파베 또는 풀 파베 세팅해 어느 옷차림에서나 포인트 역할을 한다. 남녀 모두 착용이 가능하다. 아디다스골프, 삼바 OG 골프화 | 아디다스골프가 ‘삼바 OG 골프화’를 재출시한다. 방수 기능을 탑재한 어퍼에 고성능 재활용 소재로 만든 부드러운 마이크로 스웨이드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미드솔에 EVA 쿠션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아디웨어 스파이크리스’ 아웃솔은 코스 안팎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앞발에는 석션컵을 장착해 삼바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모방함과 동시에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화이트, 블랙과 올 화이트로 선보이며 가격은 21만 원. 오데마 피게, [리]마스터02 | 1960년대의 아방가르드,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브루탈리즘)에서 모티프를 얻어 빼어난 조형미를 완성한 오데마 피게의 Ref. 5159BA가 [리]마스터02로 재탄생했다. 좌우 비대칭 케이스와 15.8도 경사의 사파이어 글라스가 특징이다. 케이스는 18캐럿 골드 합금인 샌드 골드로 제작했으며 다이얼에는 푸른 밤, 구름이라는 뜻의 ‘블루 뉘, 뉘아주’ 컬러를 적용했다. 두께가 2.5mm에 불과한 인하우스 셀프와인딩 칼리버 7129로 구동하며 전 세계 250점 한정 생산한다. 론진, 2024 콘퀘스트 캠페인 | 론진이 브랜드 앰배서더인 수지, 바바라 팔빈, 조려영과 함께한 2024 콘퀘스트 캠페인 ‘A Life in a Day’를 공개했다. 서울과 부다페스트, 상하이에서 촬영한 캠페인은 콘퀘스트 34mm 쓰리 핸즈 모델을 착용한 세 여성의 일상을 담았다. 론진 콘퀘스트는 1954년 최초로 상표권 보호를 받은 론진의 시계로 올해 출시 70주년을 기념해 여성과 남성을 위한 새로운 독점 모델로 확장, 다양한 컬러 및 소재, 크기로 선보인다. 위블로, 아샴 드로플릿 | 위블로가 조각과 회화, 영화, 패션 등을 오가며 전방위적으로 활동하는 현대 미술가 다이엘 아샴과 협업해 만든 ‘아샴 드로플릿’을 선보인다. 티타늄과 러버, 사파이어 크리스털의 조화가 돋보이며 물방울에서 영감받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포켓워치와 펜던트, 네크리스, 탁상 시계 등의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눈에 띄는 점. 단 99점 한정 출시하며 30m 방수와 10일의 파워리저브 기능을 제공한다. 리모와, 에메 레온 도르와의 협업 | 리모와가 미국 패션 브랜드 ‘에메 레온 도르’와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체스트와 캐빈으로 구성한 컬렉션은 리모와를 대표하는 클래식 라인에 에메 레온 도르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 컬러를 입혀 완성했다. 특히 체스트 제품은 리모와가 1964년 선보인 캐빈 트렁크에서 영감받았으며 금으로 도금한 파츠 포인트가 인상적이다. 에메 레온 도르의 시그니처 아트워크 패턴을 입힌 내부도 눈에 띈다. 미도,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로즈 골드 PVD | 미도가 로즈 골드와 초콜릿 브라운 컬러를 적용한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를 선보인다. 로즈 골드 컬러 PVD 처리한 케이스 스틸, 블랙과 초콜릿 브라운을 조합한 그러데이션 다이얼이 특징이다. 블루 그린 발광의 화이트 슈퍼 루미노바 코팅 핸즈와 인덱스는 완벽한 가독성을 제공하며,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을 탑재해 자기장과 충격에 뛰어난 저항력을 자랑한다.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컬렉션 | 바쉐론 콘스탄틴이 오버시즈 컬렉션 최초로 딥 그린 컬러 다이얼을 적용한 네 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18K 핑크 골드 케이스를 적용한 크로노그래프와 듀얼 타임, 셀프와인딩 41mm, 셀프와인딩 35mm로 출시하며,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은 물론 교체 가능한 핀 버클을 장착한 그린 카프스킨 레더와 그린 러버 스트랩 등 세 개의 브레이슬릿 및 스트랩을 제공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에스.티. 듀퐁, 코르시카 732 샌들 | 에스.티. 듀퐁이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하는 ‘코르시카 732 샌들’을 선보인다. 발의 형태에 최적화된 풋베드로 뛰어난 착화감을 자랑하며 오래 신어도 발의 피로도가 덜하다. 안정된 지지력을 자랑하는 러버 아웃솔과 발등을 완벽하게 잡아주는 러버 크로스 더블 스트랩을 적용했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연상시키는 프랑스 국기 모티프의 삼색 플래그 디테일로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블랙과 브라운, 베이지 컬러로 출시했다. 오크밸리 리조트, 아트캉스 패키지 |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가 우고 론디노네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을 기념해 문화생활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트캉스(아트+바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리조트 노블 객실 1박과 더불어 우고 론디노네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뮤지엄 산’ 통합 관람권 2매, 2인 조식으로 구성됐다. 한편 스위스 출신의 우고 론디노네는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표현한 작품들로 인기 높은 현대 미술 작가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헤이지 블루 | 뱅앤올룹슨이 ‘베오플레이 EX 아틀리에 에디션 헤이지 블루’를 선보인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뱅앤올룹슨의 알루미늄 가공 노하우의 탁월함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맞춤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이니셔티브 팀이 기존 제품들과 다른 특별한 컬러로 생산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헤이지 블루 컬러는 하늘을 모티프로 완성했으며, 국내 단 11대 한정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94만9000원. 스와치,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스와치가 서울 강남역 인근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총 2층 규모로 ‘더 심슨 컬렉션’과 ‘네온 컬렉션’ 등 스와치를 대표하는 인기 모델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메가와 스와치의 협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바이오세라믹 문스와치’ 컬렉션과 블랑팡과 선보인 ‘바이오세라믹 스쿠버 피프티 패덤즈’ 등 특별한 컬렉션도 구매 가능하다. 미우미우, 서머 리즈 프로젝트 성료 | 미우미우가 밀라노와 파리, 런던, 뉴욕 등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책을 주인공으로 한 ‘서머 리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미우미우의 첫 번째 문학 클럽, ‘라이팅 라이프’ 이벤트의 연장선으로 여성의 역량 강화에 대한 아이디어 및 관련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미우치아 프라다의 바람이 담긴 행사다. 지난 6월 7일과 8일 성동구 성수동에서 진행된 서울 행사에서는 미우미우가 직접 엄선한 시빌라 알레라모의 <여인>과 제인 오스틴의 <설득> 원서를 무료 증정해 호응을 이끌었다.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전시 성료 | 에르메스가 지난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전시를 선보였다. 2021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처음 열린 이후 전 세계 열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된 행사였다. 전시에서는 가죽 세공부터 실크 프린팅, 안장 제작, 제품 수선, 시계 조립, 보석 세팅, 자기 페인팅 등 11명의 장인들이 제작 과정을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가죽에 바느질(스티치)을 직접 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 코너를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펜할리곤스, 포션 앤 레메디 | 펜할리곤스가 ‘잊힌 제조법’이라는 콘셉트로 구성한 ‘포션 앤 레메디’ 컬렉션을 선보인다. 포션 앤 레메디는 펜할리곤스 창립자이자 조향사인 윌리엄 펜할리곤의 헤리티지에 온전히 집중했다. 허브, 식물, 꽃을 다향하게 조합한 조향 비법뿐 아니라 아로마틱한 원료들의 힐링 효과까지 향기로 표현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 ‘밤 오브 캄’과 ‘오 디 오데시티’, ‘리퀴드 러브’ 등 다섯 가지 향으로 선보이는데, 그중 ‘브라 브라 브룸 오 데 퍼퓸’은 만다린과 베르가모트가 플로럴 노트와 어우러져 활기찬 기운을 북돋아준다. 가격은 100ml 34만7000원. 라도,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스켈레톤 | 라도가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의 ‘캡틴 쿡 하이테크 세라믹 스켈레톤’을 선보인다. 선명한 컬러감과 고급스러운 마감 등이 특징이다. 특히 딥 네이비 블루 컬러를 매트하게 마감하고, 베젤 톱니는 유광 처리해 시그니처 박스형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양면 반사 방지 코팅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는 뛰어난 가독성을 자랑하며, 케이스백에도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추가해 스켈레톤 구조의 칼리버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랑스, 립 컴포트 오일 파워 오브 컬러 | 클라랑스가 ‘립 컴포트 오일 파워 오브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클라랑스 립 오일만의 강력한 플랜트 파워에 탕후루를 연상시키는 컬러와 광채가 특징이다. 헤이즐넛 오일과 호호바 오일, 스위트 브라이어 로즈 오일 등 스킨케어 성분으로 만든 오일 포뮬러로 입술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가벼운 텍스처로 무더운 여름에도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옐로와 오렌지, 핑크 세 가지 컬러로 출시한다.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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