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NEW

한경 머니가 엄선한 이달의 브랜드 소식.

[브랜드 뉴스]

리차드 밀, 서울 부티크 공식 오픈 |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새롭게 단장한 리차드 밀 서울 부티크는 파사드 디자인을 적용해 부드러운 아이보리 톤의 웅장한 외관이 눈길을 끈다. 국내 유일의 부티크답게 전통 창호 및 문살, 한옥의 서까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천장 등 매장 곳곳에서 한국의 전통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소재는 원목과 패브릭이 주를 이루며, 직선을 최소화하고 곡선을 최대한 활용해 따뜻함과 편안함에 집중했다. 1층은 시계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 2층은 VIP 특별 전용 공간으로 구성된 서울 부티크는 단순한 시계 매장이 아닌, 고객들이 오랜 시간 편하게 매장에 머물고 싶은 공간을 지향한다.

에스.티. 듀퐁, 그래피티 컬렉션 | 에스.티. 듀퐁이 거리 예술에서 영감받은 ‘그래피티’ 컬렉션을 선보인다. 화려함과 예술적 감성이 돋보이는 레드·블루·옐로 모자이크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브랜드의 아이코닉 기법인 기요셰를 사선으로 세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라인 2 라이터와 롤러펜, 만년필뿐 아니라 시가 커터와 시가 케이스, 재떨이 등 다양한 시가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마세라티, 한국 법인 설립 | 마세라티가 한국 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시장에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출범과 동시에 ‘V6 네튜노’ 엔진을 얹은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를 시작으로 마세라티 코리아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차는 모두 이탈리아 본사에서 100% 설계·개발·제작해 이탈리아만의 예술적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을 설파할 예정이다.

미도, 오션 스타 39컬렉션 | 미도의 대표 다이버 컬렉션인 오션 스타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오션 스타 39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컬렉션 최초로 케이스 지름 39mm에 스포티한 다이얼의 네이비 블루와 블랙 그러데이션의 양각 모티프가 마치 바닷속 모래를 가로지르는 해류의 움직임을 연상시킨다. 원형 인덱스와 핸즈는 화이트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돼 완벽한 가독성을 제공하며, 200m의 탁월한 방수 기능을 보장한다.

티파니, 2024 블루 북 ‘티파니 셀레스테’ 여름 컬렉션 | 티파니 주얼리 및 하이 주얼리 수석 예술감독인 나탈리 베르데유가 선보인 두 번째 블루 북 컬렉션 ‘티파니 셀레스테(Tiffany Céleste)’는 티파니의 전설적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태양, 달, 별, 광활한 우주에 대한 환상을 담은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새로운 여름 컬렉션은 화려한 컬러의 젬스톤이 돋보이는 공작새(Peacock), 별의 실루엣에 리본 디자인을 결합한 유성(Shooting Star), 태양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꽃을 표현한 불꽃(Flames)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파카, 조터 7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 파카가 1954년 출시한 브랜드 최초의 볼펜 ‘조터’의 7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인다. ‘스테인리스 스틸 치즐 GT’와 ‘스테인리스 스틸 치즐 CT’ 볼펜 2종으로 구성했으며 보디부터 캡까지 정교하게 레이저로 각인한 치즐 패턴과 크롬 코팅 클립 등이 특징이다. 70주년 기념 마크가 새겨진 기프트 박스와 함께 제공해 선물로도 제격이다.

오크밸리, 2024 오크밸리 서머 페스타 |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2024 오크밸리 서머 페스타’를 개최한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노르디스크, 제이크라 등과 협업한 ‘캠핑 인 더 밸리’ 존에서는 다양한 캠핑 제품을 9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여름 캠크닉(캠핑+피크닉)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액티비티 존’에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물총 사격과 버블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저녁에는 빈채와 문희원 등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버스킹 공연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해줄 예정이다.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

불가리, 안도 다다오 × 세르펜티 | 불가리가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디자인에 참여한 세르펜티 시계를 출시한다. 다이얼에 계절에 따라 바뀌는 숲의 색을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핑크 자개(봄)와 그린 어벤추린(여름), 호안석(가을), 화이트 자개(겨울) 조각을 이용해 상감세공 방식으로 완성했다. 케이스와 이어지는 브레이슬릿은 손목에 유연하게 감기는 투보가스 형태로 만들었다.

모엣&샹동, 콜렉시옹 임페리얼 크레아시옹 No.1 | 모엣&샹동이 ‘콜렉시옹 임페리얼 크레아시옹 No.1’을 선보인다. 셀러 마스터 브누아 구에즈의 양조법인 ‘오트 외놀로지’가 적용된 첫 번째 제품으로 오크 캐스트와 스테인리스 스틸, 병입 숙성 등 다양한 숙성 방식을 적용한 7종의 샴페인을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후 8년간의 추가 숙성을 통해 맛의 균형미를 이뤄냈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 한편 모엣&샹동은 제품 출시를 기념한 팝업 스토어에서 현대미술 작가 다니엘 아샴과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브레게, 뮤지엄 작품전 투어 | 브레게가 전 세계 주요 부티크에서 진귀한 뮤지엄 피스를 만나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4월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한국에서는 오는 9월 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진행될 예정. ‘디스플레이의 미학’을 주제로 한 이번 투어에서는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발견할 수 있는 역사적 피스를 직접 만날 수 있다. 가이드 투어는 매장 영업시간 내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라도, 트루 스퀘어 오픈 하트 | 라도가 여름을 맞아 써니 옐로 컬러 ‘트루 스퀘어 오픈 하트’를 제안한다. 케이스와 크라운에 라도의 시그너처 소재인 하이테크 세라믹을 적용하고 하나의 프레임(모노블록)으로 제작해 내구성을 높였다. 다이얼에서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는 스켈레톤 디자인도 특징. 80시간의 파워리저브와 50m 방수 기능을 제공하며, 262점 한정으로 선보인다.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바티스카프 컴플리트 캘린더 | 피프티 패텀즈 컬렉션에 블랙 세라믹 케이스에 최초로 케이스와 동일한 블랙 세라믹 브레이슬릿을 조합해 새로운 바티스카프 컴플리트 캘린더 문페이즈가 합류했다. 뛰어난 내구성과 스크래치 저항성을 갖춘 풀-세라믹 소재로 제작됐으며, 72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6시 방향에 익살스러운 표정의 문페이즈를 갖춘 블랑팡 컴플리트 캘린더만의 시그니처 레이아웃 역시 변함없다. 케이스 지름은 43mm이며 300m의 방수를 제공한다.

랩 시리즈, 데일리 레스큐 에너자이징 젤 크림 | 랩 시리즈가 베스트셀링 아이템 중 하나인 ‘데일리 레스큐 에너자이징 젤 크림’을 리뉴얼해 선보인다. 끈적임 없이 가벼운 젤 타입의 남성 수분 크림으로 바르는 즉시 청량한 쿨링감을 제공해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 랩 시리즈만의 독자적 ‘하이드라 버스트 콤플렉스 포뮬라’가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인삼과 녹차 추출물을 함유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이다. 50ml, 8만4000원대.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 올림픽 헤리티지 컬렉션 | 몽블랑이 2024 파리 올림픽을 맞아 ‘마이스터스튁 × 올림픽 헤리티지’ 컬렉션을 출시한다. 1924년 탄생한 마이스터스튁과 같은 해에 열린 제8회 파리 올림픽 100주년을 기념한 컬렉션으로, 올림픽 박물관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업했다. 그중 ‘마이스터스튁 × 올림픽 헤리티지 파리 1924 레진 르 그랑’은 1924 파리 올림픽 공식 색상인 레드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수공예로 제작한 골드 닙에는 빈티지 올림픽 포스터를 모티프로 창 던지기 선수를 장식했다.

바쉐론 콘스탄틴, 에제리 문페이즈 | 몽환적 느낌의 라일락 컬러 머더오브펄 다이얼에 플리츠 패턴으로, 최초의 에제리( g rie)를 연상시킨다. 메종의 ‘One of Not Many’ 탤런트 중 한 명인 오트 쿠튀르 디자이너 이칭 인의 독창적 세계를 담아낸 이 시계는 2시 방향에 문페이즈와 크라운을 배치해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미학적 매력이 돋보인다. 케이스백에는 이칭 인의 이름과 익스클루시브 리미티드 넘버링을 새겼으며, 교체 가능한 세 가지 컬러 스트랩을 함께 제공한다. 100개 한정 제작.

오메가, 2024 파리 올림픽 광고 캠페인 공개 |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가 2024년 올림픽 개최지인 파리와 선수들을 기념하는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파리의 명소를 올림픽 무대로 탈바꿈한 것이 특징. 캠페인의 등장하는 12명의 선수는 오메가의 홍보대사들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정신에 따라 다양한 국가, 스포츠, 능력을 가진 선수들을 선정했다. 해당 캠페인은 유트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