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본 리딩에는 FT아일랜드 출신, 레드스퀘어 아이돌 출신의 실력파 배우들과 탄탄한 경력을 가진 연기자들이 참여하여 기대를 모았다.
특히 FT아일랜드의 오원빈(오성현)은 주인공 윤재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데뷔 25년차 베테랑 배우 박정철의 영화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민찬역 백승헌, 성우역 김성운, 지희역 김예현(레드스퀘어_보민), 예경역 김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사했다.
이번 대본 리딩은 경찰청 인권센터에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경찰인권센터’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진행된 만큼, 인권보호담당관 주승은 총경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영화가 담고 있는 인권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는 10월 12일 크랭크인을 준비중이고, 부천을 시작으로, 서울,인천등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금번 영화는 올 연말 경찰청 인권문화축제 기간 중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상영되면서 경찰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의 인권보호에 대한 노력과 의지를 알리기 위해 한 주간 행사로 운영하는 ‘경찰청 인권문화축제’는 서대문 경찰청에서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하여 인권 가치 실현을 위한 경찰의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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