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Place To Work®는 애브비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는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 개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애브비는 혁신적인 근무환경과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reat Place To Work®의 문화 평가에 따르면, 애브비는 코로나 이전부터 재택근무 및 유연근무제를 시행해왔다.
이 외에도 애브비는 구성원들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 제도를 마련했다. 이러한 제도의 대표적 사례로는 매월 두 번째 주 금요일 오후 1시 퇴근이 가능한 ‘패밀리 데이’, 방학을 맞은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해 과학 역량을 키워주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꼽을 수 있다.
한국애브비는 가족 친화적 제도뿐만 아니라 직원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오픈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 LDP(Learn, Develop, Perform),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새로운 트렌드를 배우는 Lunch & Learn 프로그램,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리모트 워크(Remote Work)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애브비는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직원이 해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재의 직무를 넘어 타 부서의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STA(Short-Term Assignment) 기회를 제공한다.
애브비는 공정성, 평등, 다양성, 포용성(EEDI)을 중요한 기업 문화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가치 아래 전사적으로 직원 리소스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애브비 관계자는 “애브비 내에는 여성 리더 그룹(Women Leaders in Action, WLA)이 운영되고 있는데, 아시아 지부의 LUNA 팀은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가 의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적극 EEDI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10월에는 내부 임직원의 경험을 나누는 토크쇼와 외부 강사의 강연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시도를 거듭한 결과, 한국애브비는 지난 2월 ▴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등 3개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전년도에는 2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받아 2013년부터 11년 가족친화기업의 자격을 유지하고 있고 23년에는 고용노동부 등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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