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아파트는 규모의 경제로 인해 관리비 절감을 누릴 수 있는 데다, 큰 규모에 걸맞게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내 조경도 잘 조성된다는 점에서 수요자 선호도가 높다. 특히 실거주 시 만족도를 높여주는 만큼 매매뿐만 아니라 전세 수요도 풍부해 환금성도 좋고, 불황에도 가격방어력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 업계 전문가는 “불황일수록 안전자산을 선택하는 수요자들에게 대단지는 당연히 최우선으로 선택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며 “최근 서울 집값이 다소 주춤하고 있고, 내년도 전망도 불확실하다는 평가가 많은 만큼 내년에도 대단지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서울 동작구에서 대단지 아파트 ‘이수역 헤리드’가 공급돼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곳은 역세권 대단지라는 점에서 희소성도 남달라 더욱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이수역 헤리드’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원, 역세권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59~138㎡ 총 96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89가구는 공공임대주택이며, 876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어린이집 및 시니어존, 작은도서관, 세대별창고 등 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고 통풍에 유리하며, 통경축을 확보한 넓은 동간거리로 개방감 및 조망권도 우수하다. 또한 면적과 타입에 따라 수요자 선호도 높은 각종 특화요소가 더해져 우수한 공간활용도 가능하다.
세대 내부는 물론 단지 곳곳에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먼저 개별 세대 내부에는 헤파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 겸용 환기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시켜주며, 세대별 패널 및 스마트폰을 통해 난방, 보안, 생활정보, 에너지 관리 등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최첨단 IoT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한 무인경비시스템 및 주차관리 시스템, 택배알림 등 단지 곳곳에 각종 편의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는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이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자리한다. 이를 통해 반포역(약 7분), 서초역(약 10분), 강남역(약 14분)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삼일초가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 사당중, 경문고, 서문여중고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반포동 학원가의 접근성도 좋다. 인근에 삼일공원과 국립현충원, 반포한강시민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반포와 방배를 모두 접한 입지적 특징으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강남성모병원, 예술의 전당, 이마트 등 강남권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수요자 부담을 낮춘 가격도 자랑이다.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진행, 주변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입주 시 높은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수역 헤리드’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해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