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린랩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서점 알라딘과 이번 협약을 통해 알라딘의 구독서비스 ‘만권당’의 안정적인 런칭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 웹소설 유통사로서 알라딘의 구독서비스가 기존의 구독 서비스와 차별성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자책 구독서비스는 최근 그 수요가 높아지며 많은 플랫폼, 기관이 관련 서비스를 런칭하고 있지만, 기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채 사업을 이어가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스토린랩은 2016년 설립된 웹소설 기반의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판타지, 무협, 로맨 스 등 웹소설 전 분야에 걸쳐 출판 및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웹툰을 비롯한 굿즈, 오디오드라마 등 다양한 IP 비즈니스로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폭넓은 IP와 전문성을 토대로 알라딘 ‘만권당’ 서비스를 차별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알라딘커뮤니케이션 김병희 이사는 “2023년 1월 창작자 이익 우선 콘텐츠 창작 플랫폼 ‘투비컨티뉴드’를 런칭한 데 이어 스토린랩과 전자책, AI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만권당을 런칭하여 디지털 콘텐츠 영역의 서비스를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토린랩 문석주 대표도 “알라딘의 구독서비스의 전문성, 차별성을 더욱 극대화하고, 독점적인 콘텐츠와 구작 IP들을 보다 많이 소개하여 소비자 및 작가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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