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체계 식당으로 2022~2024년 누적 1조 신화 일궈

한식, 일식, 중식, 카페가 한공간에 위치한 ‘SFG 푸드빌리지 세종’(제공=SFG)
한식, 일식, 중식, 카페가 한공간에 위치한 ‘SFG 푸드빌리지 세종’(제공=SFG)
SFG 신화푸드그룹은 2025년 올해를 ‘K-푸드 글로벌화’의 원년으로 삼고, 최근 ‘SFG 아리랑(Arirang)’이란 해외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상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SFG 아리랑’을 통해 이국에서도 가장 한국적인 고향의 맛을 제대로 선사해 나간다는 비전을 내걸었다. 우선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세계 주요국 수도에 ‘SFG 아리랑’을 진출시켜 K-푸드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SFG는 2022년, 2023년, 2024년 지난 3년간 누적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섰다. 동기간 SFG의 전국 업장을 다녀간 내방객수도 3000만 이상을 기록했다. 창립 이래 총 누적 고객수는 7000만 명을 뛰어넘었다.
5000평 대지에 조성한 광활한 ‘SFG 푸드파크 송도’ (제공=SFG)
5000평 대지에 조성한 광활한 ‘SFG 푸드파크 송도’ (제공=SFG)
‘K-푸드 글로벌화’ 사업과 더불어 SFG는 현재 고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익산 식품클러스터 단지에 제3공장 용지 매입을 완료하였고, 이를 토대로 기존 B2C 사업에 이어 B2B 사업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한편 SFG는 ‘물도 음식이다’라는 창업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한편, 경제적 성장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도 있다. 매년 ‘SFG 인정(人情) 나눔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