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가 임재천 작가의 사진전 <한국의 발견>을 캐논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임재천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지난 20여 년간 국내 명소의 다채로운 풍경을 생동감 넘치는 사진으로 기록해 왔다. 또한 2014년부터 7년간 캐논코리아의 대표 앰배서더 ‘캐논 마스터즈’로도 활동한 바 있다. 작가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수십 km를 걸어 이동하며 지역 특성과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이루고 있는 관계를 세심히 포착했다. 이번 작업 과정에는 캐논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마크 III(EOS R6 Mark III)가 크게 활약했다. EOS R6 마크 III가 자랑하는 약 3250만 화소의 풀프레임 CMOS 센서와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등을 통해 깊이 있고 안정감 있는 결과물을 구현했다. 가로 약 6.2m에 이르는 대형 파노라마 사진은 삼각대 없이 촬영한 8장의 이미지를 하나로 이어 붙여 제작했다.
<한국의 발견> 전시 작품을 볼 수 있는 ‘로드블록 12’ 전경한편, 작가의 작품은 전시와 함께 올림픽대로 여의도 구간에 위치한 디지털 옥외 매체 ‘로드블록 12’에서도 만날 수 있다. 기간 | 2026년 2월 22일까지 장소 | 캐논갤러리(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217)
사진은 어떻게 한국 현대미술을 바꿔 놓았을까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의 세 번째 개관 특별전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1960년부터 현재까지 제작된 주요 작가들의 소장품과 미술관 소장품을 아우르며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36인의 작품 가운데 미발표작과 오랫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주요 작업들을 대거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승택, 김구림을 비롯한 1960년대 실험미술 세대에서 1970년대 개념미술그룹 ‘S.T.’의 성능경·김용철, 1980년대 ‘서울 80’의 문범·김춘수·서용선·안규철, 그리고 ‘현실과 발언’의 민정기·신학철에 이르기까지, 작가들은 사진을 사유·행위·지각과 사회 현실을 탐구하는 조형 도구로 활용하며 1960~1980년대 한국 현대미술의 전위적 감수성과 시각 언어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러한 실천 속에서 사진은 포토몽타주, 사진조각, 포토미디어, 포토에세이, 사진입체판화 등으로 확장되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실험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