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공요금 부담이 커지면서 민관 협력 기반의 에너지 복지 사업도 확대되는 추세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7일 첫 협력회의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에너지 복지 지원 체계 운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네트워크 플러스는 지역 단위 복지기관과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 연합 프로젝트다. 거점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사회복지기관들은 지역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민관 협업 기반의 에너지 복지 모델 구축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정유진 함께하는 사랑밭 대표이사와 지역 거점 담당자들이 참석해 올해 운영 계획과 지역별 지원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에너지 취약계층 발굴 체계 고도화, 민간기업 및 NGO 협력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 복지기관 중심의 네트워크형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후 변화로 냉난방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 가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함께하는 사랑밭 측은 향후 협력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지역 기반 에너지 복지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87년 설립된 함께하는 사랑밭은 국내 비영리 민간단체(NGO)로, 위기 지원과 지역 돌봄, 복지 연계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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