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여름축제 개막...불꽃쇼·K-호러·워터 콘텐츠 운영
여름 휴가철을 맞아 테마파크들이 야간 콘텐츠와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방문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서울랜드는 오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울랜드 썸머 불꽃축제'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9시 지구별무대 야간 공연 종료 후 K팝 음악과 레이저, 특수효과를 활용한 불꽃쇼가 진행된다. 서울랜드는 불꽃 연출 구역을 무대 뒤편에 배치해 관람객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한국 전통 설화를 소재로 한 '귀신 놀이터'를 운영한다. 연꽃분수 일대에서는 저승사자, 구미호, 도깨비, 무당귀 등 캐릭터가 등장하며 '귀신 노래자랑', 'K-귀신 랜덤플레이댄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K-귀신 캐릭터 팝업존, AR 기반 '반려귀신 분양소', 'K-귀신 미로존', 액운 타파 소원지 이벤트 등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여름철 물놀이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약 100톤의 물을 활용한 '워터워즈: 해적단'과 'K-뮤직 워터팝' 공연이 운영되며, '크라켄 아일랜드'에서는 워터 플레이 시설과 바닥분수, 물대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로맨틱가든은 '백일홍 가든'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오는 25일 프리오픈을 시작으로 8월 1일 정식 개장하며, 백일홍과 배롱나무를 활용한 정원과 야간 조명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불꽃쇼와 워터 콘텐츠, K-호러 체험 등 여름 시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방문객들이 낮과 밤 모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