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소비자 투표로 특별 신제품을 출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드워드 리 셰프와 농심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신라면 치즈&된장’과 ‘신라면 해물&어묵’ 두 가지 레시피를 놓고 투표를 벌여 최종 출시 제품을 정하는 방식이다. 두 레시피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자신의 요리 경험과 한국 음식에 대한 추억을 바탕으로 신라면을 새롭게 해석한 것으로, 선정된 제품은 11월 말 출시돼 내년 1분기까지 한정 판매된다.
농심 사진 제공‘신라면 치즈&된장’은 동서양을 대표하는 발효식품인 치즈와 된장을 신라면에 접목했다. 치즈의 진하고 부드러운 풍미에 된장의 구수함을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국적인 맛을 냈다. 미국에서 자란 딸에게 한국의 맛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었던 셰프의 가족 레시피에서 출발했다. ‘신라면 해물&어묵’은 사골과 해산물, 채소로 우린 깊고 진한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과 어묵의 풍미를 더했다. 셰프가 미국 대학 시절 처음 맛본 한국식 어묵에 대한 기억이 모티브가 됐다.
투표는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10월 6일부터 18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과 최신형 휴대폰 등을 경품으로 준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 성수동 ‘신라면 분식’ 팝업에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두 제품을 직접 맛보고 고르는 현장 시식 투표가 열린다. 농심은 여기에 별도의 외부 소비자 평가 결과를 더해 최종 제품을 결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의 경험과 창의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신라면의 매운맛과 한국 식문화를 색다르게 담아낸 두 가지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의 맛있는 변신을 함께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