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파크 제주', 잔여 세대 선착순 계약...교육·공원시설 조성 추진
오등봉아트파크(주)가 시행하고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위파크 제주’가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제주시 오라이동 오등봉공원 부지에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 동, 전용면적 84~197㎡ 총 1401세대 규모다.

사업 전체 부지는 약 76만㎡로, 이 가운데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제주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공원과 단지를 연결하는 트레킹 코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변 도로로는 연북로와 오남로 등이 있다. 제주국제공항과 제주도청,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대형마트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오남로에서는 2027년 9월 완료를 목표로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오등봉초등학교(가칭)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시행자는 학교 건물과 부대시설, 교육 기자재를 제주도교육청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종로엠스쿨 제주 직영 캠퍼스 입점도 예정돼 있다. 공급 측은 본사 강사진을 파견하고 입주민 자녀에게 2년간 과목당 수강료 30% 할인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과 제주아트센터가 있으며, 음악당 신축도 진행 중이다.

주거동은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주택형에 따라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하며,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 알파룸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 세대에는 유리난간을 적용하고 일부 주택형에는 오픈발코니를 설치한다. 공원과 한라산, 바다 등의 조망 여부는 동·호수와 층수에 따라 달라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수영장 총 4개실과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 작은도서관 등이 계획돼 있다.

현재 잔여 세대 계약에는 계약금 5%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에 마련돼 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