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오는 11월 200억 원, 2027년과 2028년에 각각 400억 원씩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서 발표한 '제5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의 일환이다.
이 출연금은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공익재단인 하나미소금융재단의 대출 재원으로 쓰이며,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힘든 서민,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향후 하나미소금융재단의 지원 대상과 범위도 확대할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9월 말 누적 기준으로 3조1000억 원의 포용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이는 연간 목표액인 3조2000억원의 약 97%규모다.
하나은행 포용금융상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고객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포용금융의 역할과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 한경매거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