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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앞 고층 건물…‘세운4구역’ 두고 ‘정부 VS 오세훈 시장’ 갈등 점입가경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종묘 인근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4구역) 사업을 둘러싸고 정부와 서울시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서울시가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의 최고 건물 높이를 완화하는 계획을 고시하자, 김민석 국무총리를 필두로 문화체육부와 국가유산청도 ‘문화재 보호’를 강조하며 공세에 나섰다.이 과정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경한 발언을 통해 서로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면서 여야 유력 대권주자 간 대결구도로 이어지는 모양새다.국가유산청과 서울시는 17일 각각 기자간담회와 입장문을 통해 세운지구를 둘러싸고 상반된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국가유산청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쳐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이어갔다.국가유산청은 기자간담회에서 종묘 맞은편에 최고 높이 145m의 고층 건물이 들어섰을 때의 가상 모습 구현해 공개하기도 했다. 유네스코에서도 문화재 인근 초고층 빌딩 개발을 반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유네스코로부터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며 “유네스코 측은 세운4구역의 고층 건물 개발로 인해 세계유산인 종묘가 훼손될 것을 우려한다고 명시하며 영향평가를 반드시 받도록 권고했다”고 전했다.그는 “센터와 자문기구의 긍정적인 검토가 끝날 때까지 (서울시의 세운4구역 관련) 사업 승인을 중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세계유산 사무국 역할을 하는 세계유산센터(WHC)를 뜻한다. 해당 문서는 세계유산센터 명의로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를 거쳐 15일
2025.11.17 15: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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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인공지능 신약개발 위한 ‘K-AI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신약개발 환경 조성에 참여하게 됐다.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AI를 기반으로 한 국내 신약개발 전 주기 생태계 조성의 일환이다. 대웅제약은 그중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삼성서울병원 주관으로 강북삼성병원, 대웅제약 등 다수의 병원 및 제약기업이 같은 과제에 참여한다.과제는 ‘역이행 연구’를 기반으로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동안의 임상 데이터를 이용해 전임상 단계의 연구설계를 보완함으로써 신약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대웅제약은 향후 4년간 항암·대사성 질환 연구에서 확보한 비임상 데이터를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자사 신약센터에서 생산되는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AI 소프트웨어를 실제 연구에 적용하는 실증 작업도 맡는다.이번 과제에 참여하면 AI를 활용해 동물실험 모델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하고, 비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항암 및 대사질환 중심의 AI 모델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 영역으로 확장 가능한 범용 임상 AI 플랫폼을 마련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한층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실제 모델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연구 현장에서 직접 AI 기술의 발전을 경험하
2025.11.17 12: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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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리브랜딩 1주년 고객 참여 행사 성료
GS건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가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22년 만에 리브랜딩을 마친 자이는 브랜드 방향성을 공급자에서 고객 중심으로 완전히 바꿨다. 이에 브랜드의 변화를 고객들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에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GS건설은 15일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기존 입주단지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여명을 초대해 ‘자이안 데이’를 진행했다. 고객들은 행사에서 리브랜딩 이후 변화한 자이(Xi)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콘텐츠와 함께 차움과 파르나스호텔이 함께 참여해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과 와인 시음 프로그램을 체험했다.리브랜딩 1주년 기념 그림 그리기 공모전 ‘내가 그린 자이 그림’도 진행됐다. ‘내가 그린 자이 그림’은 ‘미래의 자이’와 ‘자이만의 공간’을 주제로 아파트에서 사는 삶 속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일상과 경험을 자유 형식으로 표현하는 고객참여형 이벤트다.공모전은 자이(Xi) 브랜드 웹매거진 ‘비욘드에이(BEYOND A.)’를 통해 그림과 AI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접수는 지난 10월 14일~11월 7일까지 받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한 공모전에서 약 8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 끝에 대상 1명 포함한 1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대상은 ‘손자와 할머니가 함께 꿈꾸는 세상’이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메이플자이 입주민으로 손자가 재건축을 통해 고급화된 시설과 단지 조경에서 자유롭게 노는 모습을 화폭에담았다.GS건설은 리브랜딩 이후 디자인과 조경 혁신을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
2025.11.17 12: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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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개발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A.N.D 20’ 앞둬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는 오는 11월 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A.N.D 20(ALL NEW DEVELOPER PROJECT 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KODA는 ‘앞으로의 20년을 위한 시작’이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에서 국내 디벨로퍼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지난 20년간의 발자취와 새로운 20년의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행사는 11월 19일(수) 해외 초청인사 및 국내 주요 디벨로퍼들의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20일(목) 본 세션이 진행된다.특히 20일(목) 오전에는 미국 쿠슈너 컴퍼니, 일본 모리빌딩, 네덜란드 엣지, 국내 MDM그룹 등 세계적 부동산개발사 경영진이 참여하는 ‘글로벌 디벨로퍼 컨퍼런스’가 열린다.1부에서는 ‘글로벌 디벨로퍼의 패러다임 변화 및 대한민국 디벨로퍼의 미래’를 주제로 연사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대한민국 디벨로퍼 : 향후 100년을 향한 도약’에 대한 연사들의 토론 및 좌담회가 이어진다.오후 본행사에서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20주년을 상징하는 협회의 새로운 CI가 최초로 공개된다. 또 향후 20년간 KODA가 지향할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 ▲금융 안정성 및 리스크 관리체계 확립 ▲ESG 기반 도시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을 중심으로 한 비전을 공식 발표된다.새 CI는 세계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영하와 협업해 ‘글로벌 디벨로퍼와 함께하는 20년의 도약’이라는 가치 아래 △혁신 △투명성 △지속가능성의 철학을 담아 완성했다.또 이 자리에선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K-REDII)’이 새롭게 출범한다. K-REDII는 협회
2025.11.17 1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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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픽’은 무엇? AI가 여는 바이오의 새판 [이제 바이오의 시간②]
‘AI 시대’ 글로벌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선 엔비디아의 수장 젠슨 황. 전기공학을 전공한 그가 지난해 세계정부정상회의에 참석해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간다면 선택할 전공”으로 ‘생명공학’을 꼽았다.바이오는 AI를 통해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대표 산업으로 꼽힌다. 십수년이 걸리던 신약개발 기간을 6~9년까지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은 AI를 ‘시장의 판을 바꿀’ 매력적인 옵션으로 보고 있다. 발달한 첨단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지금껏 인류의 생명을 앗아갔던 각종 질병의 정복을 앞당길 수 있어서다.AI를 선도하는 빅테크들의 다음 타깃이 제약바이오이다. 기업 간 거래(B2B)로 AI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하려는 빅테크 입장에선 연구개발(R&D) 위주의 지식산업인 바이오만 한 고객이 없다. 빅테크들은 제약사들과 적극 협업하는 한편, 바이오 AI 관련 스타트업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실험 자동화 회사 리커전 파머슈티컬스는 ‘젠슨 황 픽’으로도 유명하다.바이오 업계에선 당장은 데이터를 보유한 빅파마들이 이 분야의 ‘칼자루’를 쥐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무리 좋은 플랫폼도 결국 데이터라는 자원 없이는 결과물을 낼 수 없다.문제는 이 같은 측면에서 K-바이오가 불리하다는 것이다. 국내 기업이 수십, 수백 년간 신약개발, 임상, 상업화 데이터를 쌓아온 글로벌 제약사만큼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낡은 데이터 넣으면 신약 쏟아져바이오 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AI 활용 분야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이다. 의약품 개발을 위한 비임상이나 임상 등에 따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간이
2025.11.17 08: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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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의 30년 전 예언이 현실로…대세 탄 K-바이오 산업의 모든 것 [이제 바이오의 시간①]
한국 바이오산업의 역사를 보여주는 명장면들이 있다. 30년 전 이건희 삼성 회장으로부터 시작된다.1995년 어느 날 그는 임원들을 모아놓고 이런 말을 했다. “생산으로 돈을 버는 것은 반도체가 마지막일 것이다. 특히 길게 보고 준비해야 할 건 제약산업이다.” 몇 년 후 2000년대 초 삼성그룹이 이건희 회장 지시로 제약 분야 인재를 모으고 있다는 소문이 업계에 퍼졌다. 지금까지도 개발되지 않은 감기약 하나를 만들면 수조원에 이르는 세계시장을 한번에 먹을 수 있다는 이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 회장의 이런 계획이 본격 실행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렸다.1995년 LG도 움직였다. 1989년 인수한 안진제약을 럭키제약으로 바꾼 후 LG화학 의약품사업부로 흡수해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2002년 LG생명과학으로 분사한 후 이듬해 한국 바이오사의 쾌거를 만들어냈다. 국내 신약으로는 처음으로 호흡기 감염증 치료제 팩티브가 FDA 승인을 받았다. LG의 바이오사업은 이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시들해졌다. 하지만 반전은 다른 곳에서 나왔다. 이렇게 LG화학을 거쳐간 유능한 인재들이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펩트론 등을 설립하며 2025년 한국 바이오산업의 주역이 됐다. 10년 전인 2015년 제약업계에서 역대급 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한미약품이 미국 대형 제약사 일라이릴리(이하 릴리)와 자가면역질환치료제(HM71224) 기술이전(L/O) 계약을 체결한 것.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한국형 연구개발(R&D)’ 추진이 일군 성과였다. 그해에만 사노피, 얀센 등 6개 글로벌 기업과 8조원대 후보물질의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됐다.이렇게 30년이 흘렀다. 이건희
2025.11.17 08: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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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 5년 만에 트리마제 팔았더니…시세차익 ‘24억원’[스타의 부동산]
배우 서강준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트리마제’ 한 가구를 매수한 지 5년 만에 매도한 사실이 알려졌다.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강준은 올해 6월 트리마제 전용면적 140㎡ 타입을 매도했다. 거래가액은 58억원이다.서강준은 5년여 전인 2019년 12월 이 집을 33억9000만원에 매수했다. 시세차익이 24억원에 달한다.트리마제는 서울숲과 고급 주상복합이 위치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총 688가구 규모이며, 한강 전면에 위치해 ‘영구 한강 조망’으로 유명하다. 특히 제이홉, 정국 등 BTS 멤버들과 연예인 다수가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서강준이 보유하던 전용면적 140㎡은 ‘파노라마 한강 뷰’를 극대화한 구조로 가격이 급등했다. 부동산 상승기 전까지는 고분양가로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초 분양가는 24억3300만원이었지만, 현재는 가격이 2배 이상 뛰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5.11.14 1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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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당뇨치료제 ‘엔블로’, 중남미 8개국 수출계약 체결
대웅제약은 중남미 8개국과 자사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성분명: Enavogliflozin)’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약 337억 원이다.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 규모는 약 1433억 원에 달한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급성장 중인 중남미 시장에 엔블로정을 널리 공급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대웅제약은 파트너사 M8(Moksha8)과 협력해 기존 브라질·멕시코에 이어 중남미 8개국(에콰도르,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을 수출국으로 확보하게 됐다.‘엔블로정’은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로 국산 기술로 개발된 36호 신약이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과 나트륨의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혈당 조절은 물론 혈압·신장·심장·체중 관리까지 개선 효과를 보인다.중남미 지역은 전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약 8조20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SGLT-2 억제제 부문은 2022년 약 8600억 원에서 2024년 약 1조 8500억 원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대웅제약은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으로도 단계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중남미 8개국 계약은 엔블로가 국산 신약으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등으로 진출 지역을 넓혀 ‘1품 1조’ 목표 달성과 함께 글로벌 리딩 제약사로서의 위상을
2025.11.14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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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AR1001’ 영국 의학연구위원회 (MRC) 연구과제 공식 선정
아리바이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며 치료제 ‘AR1001’을 혈관성 치매치료제로 확대 개발하는 연구가 영국 의학연구위원회 (Medical Research Council, MRC)의 연구과제에 공식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MRC는 1913년부터 112년간 기초·응용 연구를 지원해 온 영국 정부 산하의 대표적 의학 연구 지원 기관이다. 아리바이오는 연구를 위해 MRC로부터 약 200만 파운드 (약 39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국내 개발 신약이 해외 국책 연구과제로 선정돼 임상 연구비를 지원받는 사례는 처음이다.현재 AR1001의 글로벌 임상3상은 글로벌 13개 국가에서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535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그중 영국과 EU 8개국 환자는 551명을 이다. 3상은 전체적으로 80% 이상 임상 진척률을 보이는 가운데 약 500명 이상의 환자가 52주 투약을 완료했고, 이중 95%가 자발적으로 추가 연장시험에 참여하고 있다.영국 MRC과제 선정은 전 세계 230여 개 임상센터에서 나타난 AR1001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우수한 효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또 MRC 평가위원회는 AR1001이 알츠하이머병을 넘어 신경퇴행성 질환 분야로의 확장성과 상용화 가능성이 큰 신약 후보물질이라며, 그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연구진은 앞으로 AR1001이 뇌 혈류 및 혈관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집중 평가한다. 공식 연구명은 ‘소혈관질환에서 PDE-5의 뇌혈관 기능 역할 규명 (Defining the role of PDE5 on cerebrovascular function in small vessel disease)’이다. 약 80명의 혈관성 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이중맹검·위약대조, 정밀 MRI 및 생리학적 영상 기술을 활용해 AR1001의 뇌혈관 작용 효과를 분석한다.아리바이오는 전반적인 기술 데이터 관리,
2025.11.14 12: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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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 바이오 자회사 ‘에피스넥스랩’ 신설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미래 바이오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해 자회사 ‘에피스넥스랩’(EPIS NexLab)을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에피스넥스랩은 아미노산 결합체(펩타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텍(Biotech) 모델’을 바탕으로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적분할을 통해 탄생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사업 분야를 본격 확대, 강화하게 된다.에피스넥스랩의 사명은 에피스(EPIS)의 기업 정체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기술(Next)을 연구(Laboratory)하는 회사라는 뜻과 함께 전문성과 경계를 구분하지 않는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고 있다.‘바이오 기술 플랫폼’은 확장성이 높은 요소기술로서 특정 약물이나 적응증에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질환 분야에 적용 가능한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후보 물질을 개발해내는 기술로서 높은 사업 확장성을 지닌다.에피스넥스랩은 플랫폼 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 또는 기술 이전(L/O) 등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에피스넥스랩 대표이사는 글로벌 제약사 출신의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가인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1본부장 홍성원 부사장이 겸직한다.지난 1일 출범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의약품을 개발·상업화하는 기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 기술 플랫폼을 개발하는 에피스넥스랩을 각각 자회사로 두고 유망 바이오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홍 대표는 “에피스넥스랩은 지주회사 산하의 안정적 사업 구조 속에서 삼성에피스홀딩스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과감한 도전을 통한 바이오 산업의 기
2025.11.11 14: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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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4분기 연속 흑자…3분기 영업이익 154억원
금호건설이 연결기준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발표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매출액 5234억원, 영업이익 154억원, 당기순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올해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5226억원, 영업이익 373억원, 당기순이익 18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 전반에서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이다. 지난해 3분기 대규모 손실 반영 이후 4개 분기 연속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지난 10월 24일 부동산투자회사(리츠) 지분 매각을 통해 약 42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며 유동성을 강화했다. 이번 매각 대금을 반영하면 부채비율은 400%대로 감소한다.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부채비율은 앞으로도 낮아질 전망이다. 2026년에도 주요 사업장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고, 신규 수주를 통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다.특히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과 맞물려 공공부문 수주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금호건설은 지난 7월 ‘남양주왕숙’과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 민간참여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과 민간 주택 부문에서 수주 실적을 늘러갈 계획이다.금호건설 관계자는 “흑자 기조와 재무구조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져, 올해 실적은 예상보다 양호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내년에는 수익 기반 성장을 본격화해 시장 신뢰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5.11.11 14: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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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릴리 생산시설 기업결합 심사 완료
셀트리온은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Branchburg) 소재 생산시설 인수에 대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 사전신고사무국(PNO)의 기업결합 심사 절차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이 생산시설은 글로벌 빅파마인 미국 제약기업 일라이 릴리(Eli Lilly, 이하 릴리)가 보유한 곳으로 이번 심사절차가 종료됨에 따라 셀트리온이 릴리와 9월 체결한 인수 본계약이 연내 순조롭게 마무리될 전망이다.셀트리온은 앞서 지난달 10월 31일(현지 시간) 아일랜드 정부 기관의 기업결합 심사 승인에 이어 이번 미국 기업결합 심사를 완료하면서 공장 인수를 위한 규제기관의 필수 절차를 모두 마쳤다. 두 건의 기업결합 심사는 기업 간 자산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시장경쟁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지 등을 각국에서 판단하는 절차다.브랜치버그 생산시설은 약 4만 5천 평 부지의 대규모 캠퍼스로, 셀트리온은 인수 이후 약 1만 1천 평 규모의 유휴 부지에 최소 7천억원 이상을 추가 투자해 인천 송도 2공장의 1.5배 수준으로 생산 캐파 증설에 즉시 착수할 예정이다.회사는 딜 클로징과 동시에 업무영역별 실무 파견자들을 집중 투입해 PMI(인수 후 통합)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현지 직원들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현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도 진행한다.셀트리온은 이번 미국 공장 인수를 통해 관세 리스크를 탈피하고 생산 거점 다변화, 미국 내 위탁생산(CMO) 사업 기회 확대라는 전략적 이점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미국 내 CMO 사업은 브랜치버그 생산 시설을 중심으로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향후 미국 내 CMO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셀트리온의 오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
2025.11.11 08: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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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건정연 연구위원, ‘한수원 특수계약심의위’ 외부위원 위촉돼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이달부터 ‘한국수력원자력(주) 특수계약 심의위원회 외부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한수원 특수계약 심의위는 한수원이 체결하는 계약 및 공정거래에 관한 중요 사안 등을 심의하며 구매조달 및 건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이은형 연구위원은 서울시·부산시·수원시·세종시·제주도 등 주요 시도 지자체에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충북도청, 안양시, 의왕시, 서울 관내 등 7개 지자체와 자치구에서 건축위원회 위원, 경기도를 비롯해 12개 지역 경관위원회 위원 등 건축ㆍ경관ㆍ도시계획ㆍ교통 관련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했다.이밖에 ▲충북개발공사 ▲부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강원도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 ▲시흥도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군포도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현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국가·지방공기업의 투자심의·자문위원직을 다수 맡기도 했다.이 연구위원은 경영, 건축, 국제관계와 문화를 전공했으며 기업경영과 건설산업, 건설·부동산을 함께 다루는 전문인력으로도 평가된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5.11.11 08: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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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로또’ 특공에 몰린 2.4만명…래미안 트리니원, 오늘 1순위 청약
10·15대책 이후 청약을 진행한 ‘래미안 트리니원’이 여전한 반포의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래미안 트리니원 특별공급 경쟁률은 86대 1을 기록했다. 276가구 모집에 2만3861가구가 신청한 결과다.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특별공급은 생애최초로 45가구 모집에 9825건 신청이 접수됐다. 그 다음은 신혼부부로 116가구 모집에 8694명이 신청했다.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저렴하고 젊은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59㎡ 타입의 인기가 높았다. 전용 59㎡A 타입은 120가구 모집에 1만3663명이 신청해 113.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래미안 트리니원은 반포주공1단지 3주구를 재건축해 탄생하는 단지로 총 2091가구 규모이며 조합원분과 임대 등을 제외하고 총 506가구가 청약시장에 나온다. 11일 시작하는 일반공급 물량은 230가구이다.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 위치한 래미안 트리니원 공급가격은 평균 3.3㎡ 당 8484만원이다. 래미안 원베일리 등 인근 새 아파트 시세는 3.3㎡ 당 2억원에 달해 타입에 따라 약 30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그러나 3년 실거주 의무가 있고, 지난 10·15 대책 시행에 따라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현금 부자’들이 분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래미안 트리니원 59㎡ 타입 분양가는 최고 21억3100만원, 84㎡ 타입은 27억4900만원이다.또 이 아파트는 후분양으로 지어져 입주까지 10개월 안에 계약금뿐 아니라 중도금,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여기에 10·15대책 발표 이후 강화한 대출규제가 적용돼 시가 15억원 초과 세대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4억원, 25억원 초과 세대에 대해서는 2억원으로 제한된다.즉 시세보
2025.11.11 07: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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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대책 피한 수도권 비규제지역, 아파트 분양시장 ‘활기’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10·15부동산대책’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규제 대상지에서 빠진 수원 권선구, 화성 동탄 등의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비규제지역 아파트 분양시장도 ‘풍선효과’로 흥행을 보이고 있다.정부는 지난달 강력한 ‘10·15 부동산대책’을 내놨다.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와 경기 12개 지역(과천, 광명, 수원 영통·장안·팔달구, 성남 분당·수정·중원구, 안양 동안구, 용인 수지구, 의왕, 하남)까지 확대 지정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주택 등을 매매할 때 매수인은 관할 시장이나 구청장으로부터 거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2년 실거주 의무가 생기므로 갭투자(전세 낀 매매)가 금지된다.또 수도권·규제 지역의 시가 15억원 이하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현행과 동일한 6억원을 유지되고, 시가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 주택은 4억원, 시가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 원으로 대출 한도가 대폭 낮아졌다.이들 지역에서 분양을 받으면 중도금 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이 기존 70%에서 40%로 줄고 당첨자에게 2년 실거주 의무가 적용된다. 1순위 청약 기준도 강화된다.이 같은 고강도 규제 여파로 수원권선·화성·구리 등 비규제지역의 가격 상승폭이 전주보다 커졌다. 수원 권선구는 전주(0.04%) 대비 0.08% 오르면서 상승폭을 키웠고, 동탄이 속해 있는 화성시는 보합(0%)에서 0.13%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또 구리(0.10→0.18%), 광주(-0.04%→0.14%), 김포(-0.06%→-0.01%) 등도 상승세를 이어갔다.비슷한 현상은 분양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4일 대우건설이 경기 김포
2025.11.10 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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