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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 주변자금 124조원…'코로나19'에도 사상 최대

    [돈이 되는 경제지표] 지난 2월 증시 주변을 맴도는 부동 자금이 124조원 규모로 늘어나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과 금융 투자업계에 따르면 2월 말 현재 증시 주변 자금은 전월 말보다 8조7663억원 증가한 124조906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1월 말 17조9339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

    2020.03.10 10:25:53

    증시 주변자금 124조원…'코로나19'에도 사상 최대
  • [파워 금융인 30]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새 10년을 향한 핵심 키워드 던지다

    [커버스토리=2020 파워 금융인 30] -'리셋·리빌드·게임'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김정태(68)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은행의 창립 멤버로 시작해 회장 자리에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다. 은행과 증권 분야를 두루 거치며 뛰어난 영업 실적을 기록해 '영업의 달인'으로 불려 왔다. 김 회장 체제의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최근 금융 환경은 가치관과 기술이 급변하고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김 회장은...

    2020.03.03 09:51:28

    [파워 금융인 30]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새 10년을 향한 핵심 키워드 던지다
  • [파워 금융인 30]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 취임 후 한결같은 '고객 퍼스트' 철학

    [커버스토리=2020 파워 금융인 30] - 글로벌 사업 다변화 속도 낸다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진옥동(59) 신한은행장은 10여 년간 일본 근무를 통해 신한금융 내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활약해 왔다. 1986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이후 인력개발실을 거쳐 요직으로 꼽히는 오사카지점장과 SBJ은행 법인장을 지냈다. 2017년 신한은행 부행장에 선임됐고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지낸 뒤 지난해 3월부터 신한은행을 이끌고 있다. 진 행장은 취임...

    2020.03.03 09:37:05

    [파워 금융인 30] 진옥동 신한은행 행장, 취임 후 한결같은 '고객 퍼스트' 철학
  • [파워 금융인 30]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안정적 균형 성장으로 체질 개선 완성

    [커버스토리=2020 파워 금융인 30] -WM과 IB의 수익 비율 50 대 50 장석훈(57) 삼성증권 사장은 1995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경력을 쌓아 온 '정통 삼성맨'이다. 관리·인사·기획·상품개발 등을 두루 경험하고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면서 경영 안목을 쌓았다. 배당 사고 직후인 2018년 7월부터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아 경영 안정화를 이끌었다.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의 균형 성장을 통한 체질을 개선한 역량을 인정받아 올...

    2020.03.03 09:34:53

    [파워 금융인 30]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안정적 균형 성장으로 체질 개선 완성
  • [파워 금융인 30]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조직문화 혁신으로 보험의 미래 이끈다

    [커버스토리=2020 파워 금융인 30] -한화그룹의 재무 전문가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여승주(60) 한화생명 사장은 그룹 내 손꼽히는 재무 전문가다. 1985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이후 한화생명 재정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금융팀장 등 '재무통'으로 중추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3월 대표이사에 선임돼 한화생명을 이끌고 있다. 여 사장은 가치 중심 영업 추진을 통해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2020.03.03 09:33:00

    [파워 금융인 30]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조직문화 혁신으로 보험의 미래 이끈다
  • '환골탈태 10년'…다시 '혁신 교과서'로 부활한 소니

    [비즈니스 포커스] - 조직 슬림화하고 '제조 강점'에 집중, 이미지 센서 강자로…사업 간 벽 허물고 '원 소니' 구축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6일 열린 '세계 가전 전시회(CES) 2020'에서 일본 전자 업체 소니가 뜻밖의 이목을 모았다. 한때 혁신의 대명사였던 소니가 전기·자율주행차 콘셉트카 '비전-S'를 선보이면서다. 소니는 이 자동차에 자사의 센서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자산을 집약했다. 카메라 등 자...

    2020.03.03 09:25:57

    '환골탈태 10년'…다시 '혁신 교과서'로 부활한 소니
  • '신가전 렌털의 선두'…  SK네트웍스 편입 후 실적 고공 행진

    [커버 스토리 = 저성장 시대…'사상 최대 매출' 비결은] - 사상 최대 매출 기업 SK매직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SK매직이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8746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7%, 영업이익은 58.5%, 세전 이익은 78% 대폭 증가했다. 렌털 사업은 지난해 누적 계정 181만을 달성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가전 사업도 가스레인지·식기세척기·전기레인지·전기오븐 등 ...

    2020.02.25 10:50:08

    '신가전 렌털의 선두'…  SK네트웍스 편입 후 실적 고공 행진
  • 권봉석 LG전자 사장 , 고객 가치 실현·디지털 전환 진두지휘

    [커버 스토리 = 저성장 시대…'사상 최대 매출' 비결은] -권봉석 LG전자 사장 LG전자는 지난해 11월 28일 신임 사령탑으로 권봉석 사장을 선임했다. '전략가'로 통하는 권 사장은 LG전자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권 사장은 올해 1월 세계 가전 전시회(CES)에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전환을 과감하게 추진해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동시에 고객에게...

    2020.02.25 10:48:05

    권봉석 LG전자 사장 , 고객 가치 실현·디지털 전환 진두지휘
  •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가전은 LG'…고객 가치 앞세우며 글로벌 공략

    [커버 스토리 = 저성장 시대…'사상 최대 매출' 비결은] - 사상 최대 매출 기업② LG전자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62조30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3년 연속 연간 매출이 60조원을 넘어섰고 2017년 달성한 종전 역대 매출액 61조3963억원 기록을 경신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2조4361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

    2020.02.25 10:47:49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는 '가전은 LG'…고객 가치 앞세우며 글로벌 공략
  • 노태문 “갤럭시 S20는 새로운 10년, 변화의 시작”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무선사업부장)의 첫 메시지는 “업계 판도 바꾸겠다”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 시리즈의 11번째 모델이자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0' 사전 판매를 2월 20일부터 진행했다. 공식 출시는 3월 6일이다. '갤럭시 S20'는 역대 최대 크기의 이미지 센서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최신 5G, 120Hz 디스플레이, 고...

    2020.02.25 10:43:51

    노태문 “갤럭시 S20는 새로운 10년, 변화의 시작”
  • '선택과 집중·디지털 전환·고객가치 실천' 구광모 회장이 던진 승부수

    [스페셜리포트=2020 주요 그룹 승부수❹ - LG]-LG전자와 LG화학 양대 축으로 신사업 개척하는 LG그룹…인공지능 투자 더 확대한다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올해 취임 3년 차를 맞은 구광모 LG 회장이 변화의 속도를 높여 가고 있다. 목표는 '뉴 LG'다. 구 회장은 파격 인사와 조직 문화 혁신으로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서는 한편 10년 후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 회장은 전 계열사들에 '디지털 트...

    2020.02.18 10:02:37

    '선택과 집중·디지털 전환·고객가치 실천' 구광모 회장이 던진 승부수
  • “밀레니얼 세대를 움직이려면 '왜'에 대한 답을 줘야 합니다”

    [커버스토리 : 새로운 감각·가치관 지닌 '밀레니얼 CEO'가 온다] - 박소령 퍼블리 대표 “불안감이 공통 정서…어떤 세대보다 치열하게 일하고 자기계발에 관심”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모두가 고성장한다면 좋겠죠. 하지만 저성장 시대에도 '돈이 흐르는 골목'은 있습니다. 밀레니얼 최고경영자(CEO)들은 그 골목에서 기회를 사업으로 연결합니다. 혹은 정체된 시장에서 비효율과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아 흐름을 바꾸기도 합니다.” 지식 콘...

    2020.02.11 10:55:34

    “밀레니얼 세대를 움직이려면 '왜'에 대한 답을 줘야 합니다”
  • “'나의 핏'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관심·취향 공동체에 더 소속감 느끼죠”

    [커버스토리 : 새로운 감각·가치관 지닌 '밀레니얼 CEO'가 온다]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 “균일한 이전 세대와 달라…'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이 제 1 원칙”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강남역 12번 출입구 인근, 오로지 독서 모임을 위해 마련된 12층 규모의 빌딩이 있다. 이곳 독서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4개월에 21만~31만원의 회비를 내야 한다. 돈을 내도 정해진 시간 내에 독후감을 쓰지 않으면 모임에 참여할 수 없다. 모임에선 ...

    2020.02.11 10:55:07

    “'나의 핏'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관심·취향 공동체에 더 소속감 느끼죠”
  • 할리우드 정복한 영화 '기생충'...작품상·감독상까지 아카데미 '4관왕'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영화 '기생충'이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썼다. '기생충'은 2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인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관왕을 받았다. 한국영화 최초일 뿐만 아니라, 비영어 영화의 작품상 수상은 92년 오스카 전통을 새로 쓰는 이변이었다. 감독상이 영화를 만든 연출자를 치켜세우는 상이라...

    2020.02.10 17:31:04

    할리우드 정복한 영화 '기생충'...작품상·감독상까지 아카데미 '4관왕'
  • '문화 보국'의 꿈…K컬처 열풍 주도한 이재현 CJ그룹 회장

    [커버스토리='기생충 열풍'의 숨은 주역, CJ] - '한국의 식품회사'에서 '글로벌 문화 기업'으로 탈바꿈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영화 '기생충'은 전 세계에 한국 영화의 위상과 가치를 알리고 문화로 국격을 높였다. '기생충'과 같이 최고로 잘 만들면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해 7월 CJ ENM 업무 보고에서 '기생충'에 대해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 회장은 “국격을 높인 영화”라고 치켜세우며...

    2020.02.10 16:18:21

    '문화 보국'의 꿈…K컬처 열풍 주도한 이재현 CJ그룹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