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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보건부, 종근당 코로나 치료제 임상 3상 승인
종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우크라이나 보건부가 승인했다고 30일 발표했다.종근당의 이번 임상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은 나파벨탄의 임상 3상 계획에 따른 것이다. 한국을 비롯해 8개국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의 첫 해외 승인이다.종근당은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브라질·인도·태국·러시아·아르헨티나·페루에서도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종근당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중증의 고위험군 코로나19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한국 임상은 지난 7월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첫 환자를 등록한 데 이어 총 14개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종근당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중증 코로나19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한 나파벨탄의 임상 2상에서 일부 환자의 증상 개선과 치료 기간 단축 효과를 확인했다.종근당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백신은 물론 여러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나파벨탄의 주성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통으로 가진 스파이크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해 세포의 감염을 막는 방식으로, 최근 확산 중인 델타·람다 등 각종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09.30 16: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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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컬러 강판 시장…고급 가전·건물 내·외장재 수요 급증
[비즈니스 포커스]컬러 강판 시장이 호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인테리어·가전 수요가 급증한 덕이다. 컬러 강판은 건축물 내·외장재는 물론 고급 가전 등에도 쓰인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의 컬러 강판 생산량은 전년 대비 20.4% 증가한 115만8718톤을 기록했다.글로벌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조사 업체 글로벌인포리서치는 세계 컬러 강판 시장이 2019년 24조원에서 2024년 33조원 규모로 팽창할 것으로 전망했다. 컬러 강판은 일반 철강 제품에 비해 가격이 2배 이상 비싼 고부가 가치 제품으로 꼽힌다.한국의 컬러 강판 시장점유율 2~3위인 KG동부제철과 포스코강판은 대규모 증설에 이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동국제강을 추격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생산 능력 확대는 물론 ‘초격차’ 기술력을 앞세워 1위 자리를 지킨다는 계획이다.연산 능력 80만 톤으로 늘린 KG동부제철KG동부제철은 지난 5월 충남 당진 공장에 컬러 강판 생산 라인을 준공했다. 이 회사는 인천 공장 내 4개의 라인에서 연간 50만 톤의 컬러 강판을 생산해 왔다. 당진 공장 증설을 통해 연 생산 능력을 80만 톤으로 확대했다. KG그룹은 2019년 이 회사를 인수한 이후 컬러 강판 증설에 약 950억원을 투자했다.KG동부제철이 신설한 당진 공장의 컬러 강판 5·6호 생산 라인은 첨단 설비를 통해 생산 효율을 대폭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5호 라인은 가전 제품용 컬러 강판을 주력 생산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라미네이트 강판 등을 만든다. 강판에 페인트를 칠하는 대신 색이 인쇄된 필름을 부착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해 고급 가전에 쓰이
2021.09.29 06: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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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개선 위해 간판 바꿔 단 기업들
[비즈니스 포커스]올해 들어 사명을 바꾼 기업이 부쩍 늘었다. 화학·건설·식품·유통 등 업종에 상관없이 회사 간판을 바꿔 달고 있다. 시장에서 익숙한 이름을 버려서라도 생존을 위해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유통 전문 기업으로 변신하는 hy이른바 ‘야쿠르트 아줌마’로 친숙한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3월 사명을 hy로 바꿨다. 기존 식음료 기업의 한정적 이미지를 벗고 유통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기 위해서였다.사명 교체 배경을 두고 업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hy는 누구나 인정하는 안정적 사업 구조를 가진 회사다. 다양한 히트 제품은 물론 타사에는 없는 프레시 매니저(이하 FM)라는 독특한 자체 유통망 덕이다. 1969년 설립 이후 50년 이상 지녀 온 ‘야쿠르트’라는 단어를 사명에서 지우는 선택에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외부에서 보는 것과 달리 내부의 고민은 깊었다. 지난해 초 불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비 트렌드가 급격히 바뀌면서다. 유제품 중심의 제품 카테고리는 안정적이긴 했지만 성장 폭이 완만했다. 기존 아날로그 중심의 유통 시스템으로는 바뀐 환경에 적응하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컸다. hy가 다가올 100년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하게 된 이유였다.hy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핵심 역량인 ‘냉장 배송 네트워크’에 물류 기능을 더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품 카테고리도 무한 확장하기로 했다. 첫 조치로 지난 7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정보기술(IT) 플랫폼
2021.09.28 0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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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삼성전자와 반도체 폐기물 재활용 신기술 개발
현대제철과 삼성전자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슬러지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27일 발표했다.폐수 슬러지는 반도체 공정 중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온 침전물이다. 반도체 공정 폐기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제철소의 제강 공정에서는 쇳물 속 불순물인 황과 인을 제거하기 위해 형석을 사용한다. 형석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광물이다.현대제철과 삼성전자, 제철세라믹 등 3사는 반도체 폐수 슬러지에 포함된 성분(플루오린화칼슘, CaF2 50~60%)이 형석과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난해 8월 폐수 슬러지 재활용 관련 기술 협약을 맺었다.현대제철 등은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지난 4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30톤의 형석 대체품을 사용해 철강재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신기술은 6월 한국환경공단의 1차 평가와 8월 국립환경과학원의 최종 평가를 통과하고 최근 승인됐다.현대제철은 연간 약 2만 톤의 형석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10월 말부터 연간 사용량 기준 1만여 톤의 형석을 폐수 슬러지 재활용품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이번 기술 개발로 시멘트 공장에 보내던 폐수 슬러지를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제철의 형석 구매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장성대 삼성전자 DS부문 환경안전센터장(전무)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폐기물 재활용률 100%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자원 순환 기술 개발을 지속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최주태 현대제철 연구·개발·품질 본부장(전무)은
2021.09.27 11: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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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바이오사이언스 IPO 시동 건 일동홀딩스
일동제약그룹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가 계열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일동홀딩스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0%(160만 주)를 NH투자증권 등 6개 기관 투자가에 약 200억원에 매도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9월 중 1차분 130억원을 수령하고 11월 말까지 차액을 받기로 했다.일동홀딩스 측은 주주 가치 제고와 계열사 운영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계열사의 지분 가치를 시장에서 평가받고 사전 투자를 유도하는 등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IPO를 활성화하기 위한 의도도 있다.일동홀딩스는 2023년 IPO를 목표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투자 유치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일동제약에서 분할해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신설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업체다.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원천 기술과 특허 등을 바탕으로 일동제약을 비롯해 국내외 고객사에 원료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09.26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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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에 코로나19 진단 키트 공급하는 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 진단 키트 ‘디아트러스트’가 미국 국방부에 공급된다.셀트리온의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는 최근 미 국방부 산하 조달청(DLA)이 진행한 구매 사업에서 코로나19 진단 키트 공급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계약 기간은 내년 9월 16일까지다. 계약 금액은 미국 현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최대 7382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 이는 이번에 선정된 공급 업체 중 가장 큰 액수라는 게 셀트리온의 설명이다.디아트러스트는 셀트리온이 체외 진단 전문 기업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N단백질과 S단백질에 각각 결합하는 두 가지 항체를 적용해 민감도와 특이도를 개선했다. 민감도 93.3%, 특이도 99.0%의 정확성을 보인다는 게 셀트리온의 설명이다. 검사 후 감염 여부를 15분 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 허가에 따라 전문가용과 가정용으로 나뉜다.셀트리온USA는 이르면 10월 1일부터 DLA가 지정한 군 시설과 지역 검사소 등 미국 내 2만5000개 조달처에 디아트러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4월 16일 긴급 사용 승인한 전문가용 제품을 공급한다.셀트리온은 이번 입찰에 ‘바이 아메리칸 법’이 적용된 속에서도 계약을 따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기존 코로나19 신속 진단 키트 공급 계약은 미국 생산 제품 등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미국산 우선 구매법’에 따라 현지 일부 다국적 제약사가 선점해 왔다.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준이 까다로운 미 국방부 조달 사업에 공급 업체로 참여한 것만으로도 기술력과 공급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
2021.09.25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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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 달성 위해 전방위 협업하는 철강·조선업계
한국 철강·조선업계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전방위 협력하고 있다.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기기 그룹 차원에서 손을 맞잡는 사례도 늘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포스코·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하이리움산업 등과 함께 선박용 액화 수소 탱크 개발에 나섰다.한국조선해양과 포스코 등은 올해 하반기까지 소형 선박용 액화 수소 연료 탱크를 시범 제작할 계획이다. 여러 테스트 과정을 거쳐 향후 대형 선박용으로 확대 개발해 나간다는 목표다.수소를 선박으로 장거리 운송하기 위해서는 액화 수소 형태로 저장해야 한다. 부피를 약 800분의 1로 줄여야만 대량 운송이 가능하고 안전성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소는 섭씨 영하 253도의 극저온에서 액화된다. 온도 변화에도 쉽게 기화하는 특징이 있어 안정적으로 보존하는 첨단 극저온 기술이 필요하다.한국조선해양은 가스선과 가스추진선 개발·건조 경험을 활용해 액화 수소 탱크의 설계와 선급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액화 수소의 저장과 운송에 특화된 극저온용 스테인리스 강재를 개발하기로 헸다. 하이리움산업은 수소 액화기와 육상 액화 수소 탱크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선박용 탱크 제작을 맡는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액화 수소 탱크의 안전성 연구와 연료 공급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조선업계는 오는 2030년부터 글로벌 수소 분야 투자가 증가하면서 액화 수소의 해상 운송도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계 수소위원회와 맥킨지는 최근 발간한 ‘수소 인사이트’ 보고서에서 오는 2030년 전 세계 수소 분야 투자
2021.09.24 06: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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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양도세율 20% 과세 시 집값 73% 뛴다
주식 거래에 양도소득세를 도입하면 집값이 상승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재단법인 파이터치연구원은 ‘주식 양도세가 주택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주식 양도소득세의 변화율이 1%포인트 인상되면 주택 가격 변화율이 0.18%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했다.파이터치연구원은 주요 20개국(G20)의 2013년부터 2019년까지의 연도별 데이터를 활용해 주식 양도소득세와 주택 가격의 상관관계를 따져봤다. 계산 결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하우스만-테일러 추정법’을 활용했다. 분석한 결과를 한국에서 시행할 세재 개편에 적용하면 주식 양도세율이 20% 부과될 경우 주택 가격은 약 73.0%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식 거래에 양도소득세를 도입하면 주식 거래량이 감소하고 그 수요가 대체 관계에 있는 부동산 시장으로 이동해 집값 상승을 부추긴다는 설명이다.현재 국내 주식 거래 시 대주주가 아닌 소액주주에는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반면 2023년부터는 국내 주식을 통한 연간 매매 차익이 5000만원 이상이면 양도세율 20%(3억원 초과 시 25%)가 적용된다. 국내 주식 투자로 연 6000만원을 벌었다면 5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1000만원의 20%인 20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셈이다.마지현 파이터치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주택 가격을 상승시키는 주식 양도소득세 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주식 양도소득세가 강화되면서 주택 가격이 상승한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핀란드 등의 사례를 들여다보고 당시 이들 국가가 처한 정치·경제·사회적 환경 등을 분석해 한국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최은석 기자 ch
2021.09.23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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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차량 강판’ 기가스틸 100만 톤 생산 체제 구축한 포스코
포스코가 미래차 강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최근 ‘기가스틸’ 100만 톤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기가스틸은 인장 강도 1기가파스칼(GPa) 이상의 초고강도 경량 강판이다. 1㎟ 면적당 100㎏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동급의 타 소재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어 ‘꿈의 자동차용 강판’으로 불린다.포스코는 친환경차 시장 확대와 차체 경량화 트렌드 등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약 5000억원을 들여 광양제철소에 기가급 강재 제조 설비를 증설해왔다.포스코는 강판을 최소 0.5㎜ 두께로 얇게 만들면서도 폭은 1650㎜까지 키울 수 있는 박물 전용 압연기(ZRM)를 도입했다. 고객사의 엄격한 품질 관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열연 공정 내 가열과 냉각 시 정밀한 온도 관리가 가능한 설비도 갖췄다. 강판이 전면에 걸쳐 울렁임 없이 평평함을 최대한 유지하도록 하는 정정 능력도 증강했다.최근 자동차 산업은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 위주로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 또한 차량 내 배터리 탑재 및 안전·편의 장치 증가에 따라 차체 중량 경량화가 업계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글로벌 기가급 강재 생산량은 지난해 670만 톤에서 2025년 1240만 톤으로 연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포스코의 기가스틸은 기존 알루미늄 소재 대비 3배 이상 높은 강도에 성형성과 경제성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외 주요 자동차 기업의 신차 바디 부위나 차체 중량을 지지하는 현가장치 등에 적용돼 중량 감소에 따른 연비 향상과 주행 거리 증가, 배출 가스 감축 효과 등을 입증했다.포스코는 차량 내 기가스틸 적용 범
2021.09.23 0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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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CDO 가속 플랫폼 ‘에스-셀러레이트’ 론칭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시험 계획 신청(IND) 제출, 공정 특성 확인(PC), 품목 허가 신청(BLA)까지의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의약품 위탁 개발(CDO) 플랫폼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를 공개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열린 세계 바이오 산업 컨퍼런스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서 에스-셀러레이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보스턴 컨벤션의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전시회 등 두 가지 방식을 접목한 형태로 진행됐다.에스-셀러레이트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서비스를 표준화해 더욱 신속하게 지원하는 기반 기술 플랫폼으로, IND와 BLA 관련 두 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에스-셀러레이트 투(to) IND 플랫폼’은 초기 세포주 개발부터 생산 공정·분석법 개발, 비임상·임상 물질 생산, IND 제출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에스-셀러레이트 투(to) BLA 플랫폼’은 후기 개발 단계에서 PC와 공정 성능 적격성 평가(PPQ)를 거쳐 상업용 판매를 위한 BLA에 이르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셀러레이트를 통해 고객사에 최상의 CDO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각 개발 단계별로 최적화·표준화한 프로세스를 통해 세포주 개발부터 IND까지의 기간을 최소 9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PC부터 BLA까지 시장 진입을 앞둔 의약품에 필요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설명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사업은 2018년 진출 이후 3년 만에 81건(2021년 2분기 기준)의 계약 수주 기록을 세우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오 신약
2021.09.22 10: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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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 미국 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바이우비즈(프로젝트명 SB11, 성분명 라니비주맙)’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발표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8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서 바이우비즈의 판매 허가를 승인받은 데 이어 미국 시장에서도 첫째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판매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루센티스는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하고 있는 황반변성 등의 안과 질환 치료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약 4조원,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은 약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내년 6월부터 미국 현지에서 바이우비즈를 판매할 계획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설립 이후 총 10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파이프라인(후보 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우비즈의 판매 허가 획득으로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SB2, SB4, SB5) 및 항암제(SB3, SB8)에 이어 안과 질환 치료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회사의 첫 안과 질환 치료제의 판매 허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 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09.22 08: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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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렉키로나’ 정식 품목 허가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식 품목 허가를 받았다.식약처는 셀트리온이 최근 제출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보고서를 종합 검토한 결과 투약 가능한 환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정식 품목 허가를 결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식약처는 지난 2월 5일 임상 3상 결과의 추후 제출을 전제로 렉키로나를 조건부 허가한 바 있다. 식약처는 셀트리온의 임상 3상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고위험군 경증과 모든 중등증 성인 환자에 렉키로나를 투약할 수 있도록 확대 조치했다.기존 고위험군 경증 대상은 60세 이상이거나 심혈관계 질환·만성 호흡기계 질환·당뇨병·고혈압 중 하나 이상의 기저질환을 가진 경증 환자에 한했던 반면 이번 변경으로 대상의 나이가 50세 초과로 낮아지고 기저질환의 범위도 비만자(BMI 지수 30 초과)·만성 신장 질환자(투석 포함)·만성 간 질환자·면역 억제 환자(암 치료·골수이식 등)가 추가됐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렉키로나의 투약 시간도 기존 90분간 정맥 투여에서 60분간으로 단축됐다.식약처는 다만 셀트리온이 이번 변경 허가에서 새롭게 치료 대상으로 신청한 ‘모든 경증 환자’에 대해 검토한 결과 고위험군이 아닌 모든 경증의 경우 중증 이환 빈도가 낮아 효과성에 대한 확증이 부족한 만큼 사용 범위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 ‘12세 이상 소아’의 경우에도 임상 시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만큼 사용을 불허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렉키로나는 지난 15일까지 국내 107개 병원에서 1만4857명의
2021.09.17 16: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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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국내 최초 독감 치료 수액 ‘플루엔페라주’ 출시
JW중외제약은 수액 형태의 독감 치료제 ‘플루엔페라주’를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플루엔페라주는 5일간 경구 투여해야 하는 오셀타미비르 성분 제제와 달리 1회 정맥 주사로 독감을 치료하는 제제다.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의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한다.플루엔페라주는 페라미비르수화물과 생리식염수가 혼합된 국내 최초 수액 백 형태의 프리믹스 독감 치료제다. 기존 출시된 바이알 제형의 독감 주사제는 기초 수액제에 약제를 섞어 사용해야 했다.플루엔페라주는 또한 국내에서 판매되는 독감 치료제 최초로 이지 컷 기술을 적용해 알루미늄 포장의 하단 부위만 개봉해도 수액 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의료 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약물 혼합 과정에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독감 수액 치료제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09.17 13: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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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한국 금융사 최초 ‘글로벌 RE100’ 가입
미래에셋증권은 한국 금융사 최초로 ‘RE100’ 가입을 완료했다고 14일 발표했다.‘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은 기업이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2050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 전기로 전환하겠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2014년 글로벌 비영리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이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발족했다.9월 현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323개 글로벌 기업이 RE100에 동참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ESG 위원회’에서 결의한 ‘ESG 정책 프레임 워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3대 핵심 영역으로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노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RE100 가입을 통해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보다 명확한 로드맵을 수립해 2022년 공개할 예정이다.미래에셋증권은 가속화한 이상 기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탄소 저감 노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RE100이 제시한 2050년보다 앞선 2025년까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향후 ‘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구매와 재생 에너지 사업장 투자 등을 통해 관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미래에셋증권은 지속 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2006년 증권 업계 최초로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또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 2008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외적으로 공개해 왔다.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이번 RE100 가입을 통해 한국 재생 에너지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기후 변화 대응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
2021.09.14 09: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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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기 전 꼭 사야 할 해외 주식 33
[스페셜 리포트]한경미디어그룹이 해외 주식 투자 100조원 시대를 맞아 투자 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을 최근 출범했다. 한경 글로벌마켓은 신문과 방송, 유튜브 채널, 온라인, 뉴스레터 등을 바탕으로 24시간 해외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한경비즈니스는 한경 글로벌마켓 출범에 맞춰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에 올해가 가기 전 매수해야 할 해외 주식을 물었다. 올 4분기는 물론 내년까지 주가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는 종목을 꼽도록 했다.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꼽은 유망 해외 주식 1위는 테슬라였다. 4명의 센터장이 ‘톱픽’으로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각 3표를 받았다. 알코아·알파벳·우버·월트디즈니·CATL은 2표씩을 얻었다. 센터장들은 여기에 25개를 더해 총 33개 종목을 해외 주식 ‘톱픽스’로 제안했다.밸류에이션 논란 잠재우는 테슬라미국 기업 테슬라는 기존 전기차 구동 트레인 설계·제조를 넘어 전기차 충전 플랫폼과 태양광·배터리 등 에너지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역량 등을 다 갖춘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자율주행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와 전용 반도체 칩을 자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곳은 테슬라를 비롯해 구글·엔비디아·모빌아이 정도다.테슬라는 특히 전기차 사업을 통해 얻은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세계 1위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테슬라의 에너지 사업은 유휴 전력을 송전망에 되파는 식의 자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오토비더’를 중심으로
2021.09.13 06:0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