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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데뷔 비용 5억'…진화하는 '아이돌 시스템'

    <이번 주 화제의 리포트는 흥국증권 최용재 애널리스트가 펴낸 '스타가 만들어지기까지'를 선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철저한 기획과 트렌드 분석에 의해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음반 제작 시장은 1980~ 1990년대 초반까지 신승훈·김건모·변진섭·강수지 씨 등 작곡가 중심의 감성적인 음악 제작에서 현재는 EXO·인피니트·엑시드(EXID)·에이오에이(AOA) 등 철저한 시장의 니즈 분석과 트렌드 분석에 따...

    2015.10.19 16:08:07

    '데뷔 비용 5억'…진화하는 '아이돌 시스템'
  • 원자재 하락에 새로운 길 찾는 국부 펀드

    2014년 이후 유가 하락과 저유가의 지속,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하락은 상품 수출국에서 운용하는 국부 펀드(SWF)의 보유 자산 운용에 변화가 예상된다. 상품 가격 하락에 따라 재정수지의 불균형이 발생하고 이를 보전하기 위해 국부 펀드 등의 자산 매각을 통해 재정을 보전, 유지하는 정책이 추진될 것이라는 관점이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국부 펀드의 보유 자산 매각은 자산 가격의 변동성과 자산 배분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

    2015.10.19 16:04:59

    원자재 하락에 새로운 길 찾는 국부 펀드
  • '메가 FTA'로 판 바뀌어…'모범생'지위 흔들

    한국은 2011년부터 연간 무역 규모가 1조 달러를 넘어섰다. 2014년 무역액은 1조980억 달러다. 같은 해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1조4104억 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 경제는 수출과 수입, 즉 무역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역량(수출+수입)'을 국민소득(또는 국민총생산)으로 나눈 무역의존도는 2014년 99.5%다(통계청, '통계로 본 광복 70년 한국 사회의 변화', 2015년 8월 10일). 사실 '...

    2015.10.19 16:01:49

    '메가 FTA'로 판 바뀌어…'모범생'지위 흔들
  • 수출 50% 차지…日 뺀 참여국과 이미 FTA

    지난 10월 5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전격 타결되면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RCEP는 2012년 11월 협상 개시 선언 이후 아세안(ASEAN) 10개국 및 아세안과 FTA를 체결한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인도 등 6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아태 지역의 또 다른 메가 FTA다. 상품·서비스·투자는 물론 전자상거래·지식재산권 ...

    2015.10.19 15:59:38

    수출 50% 차지…日 뺀 참여국과 이미 FTA
  • 가입국 간 부품 조달 촉진…車·섬유 '비상'

    한국은 현재 49개국(11건)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한 상태다(32쪽 참고). 특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한 12개국 중 일본과 멕시코를 제외한 10개국과 양자 간 혹은 다자간 FTA를 맺고 있다. 이 때문에 TPP는 '사실상 일본과의 (양자 간) FTA'라는 말이 나온다. 물론 멕시코도 같은 상황이지만 일본은 한국과 산업 경합도가 높고 한국의 대일 무역 적자가 크기 때문에 더 주목을 받는다. 부가가치 따져 원산지 판정 ...

    2015.10.19 15:57:30

    가입국 간 부품 조달 촉진…車·섬유 '비상'
  • 미일 주도 메가 FTA…'아태 제도 통합 구심'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Trans-Pacific Partnership) 협상이 10월 5일(미국 현지 시간) 타결됐다. 올 초부터 협상 타결을 시도했지만 회원국 간의 첨예한 의견 대립으로 난항을 겪다가 미국의 리더십 발휘와 회원국 간 절충을 통해 5년 이상 소요된 협상이 드디어 종착점에 도달했다. TPP는 미국·일본·캐나다·멕시코·페루·칠레·호주·뉴질랜드·말레이시아·베트남·브루나이·싱가포르 등 환태평양 지역 12개국이 참여하는 무역자유...

    2015.10.19 15:54:37

    미일 주도 메가 FTA…'아태 제도 통합 구심'
  • 무역질서 재편...한국의 선택은

    세계무역 질서를 바꿔 버릴 만한 '폭탄'이 터졌다. 바로 역대 최대 규모의 다자간 무역 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10월 초 타결된 것이다. 미국과 일본이 주도한 TPP는 가입된 국가들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40%, 교역량의 28%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문제는 한국이다. 한국은 52개국과 15건의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하며 세계 3위의 FTA 선진국이라는 자부심을 가져 왔다. 하지만 '메가 FTA'...

    2015.10.19 15:52:27

    무역질서 재편...한국의 선택은
  • 미국 9월 자동차 판매량 12% 급증 등

    USA 9월 자동차 판매량 12% 급증 미국의 9월 자동차 판매량이 노동절 연휴 특판에 힘입어 호조를 보였고 지금 추세대로라면 올해 전체 판매량은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9월 판매량은 139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 급증했고 평균 판매 가격은 3만3730달러로 660달러가 올랐다.미국 3대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포드·크라이슬러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체가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고가의 픽업트럭과 ...

    2015.10.12 14:42:54

    미국 9월 자동차 판매량 12% 급증 등
  • 주식 줄이고 '내년 하반기' 대비하라

    "예전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을 때 금융시장은 어땠습니까.” 아직도 투자자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11년 만의 금리 인상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질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접근 방법은 상당한 오류를 가져온다. 미국 경제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1990년대 이후 세 차례 금리 인상 시작 시점에서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예외 없이 기준선인 100을 강하게 뚫고 올라가던 경기 개선 초기였다. 시장은 금리 인상을 경기 회복의 시그널로...

    2015.10.12 14:39:23

    주식 줄이고 '내년 하반기' 대비하라
  • "기후변화 대응, 지혜로운 균형점 찾아야"

    한국에너지공단은 1973년 1차 석유파동 이후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설립됐다. 에너지 패러다임이 크게 변한 2000년대 들어서는 '녹색 성장'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신재생에너지센터를 설립하고 온실가스등록소를 개소했으며 청정 개발 체제(CDM) 사업 운영 기구를 설치하는 등 기존의 에너지 사업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 체제를 만드는 데 힘써 왔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단은 10년째 '기후 위크(WEEK)' 행사를 진행하며 관련 산업...

    2015.10.12 14:36:32

    "기후변화 대응, 지혜로운 균형점 찾아야"
  • 배관망 바꾸고 공정 혁신…사활 건 포스코

    철강 산업은 여러 산업군 중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업종 중 하나다. 철광석을 녹여 제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철강 기업들은 에너지의 사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철강 기업들에 에너지 절감은 기업의 사활이 달린 문제다. 한국을 대표하는 철강 기업인 포스코그룹도 마찬가지다. 포스코는 일찍부터 '환경 경영'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포스코는 환경 경영의 글로벌 스탠더드...

    2015.10.12 14:33:54

    배관망 바꾸고 공정 혁신…사활 건 포스코
  • "기후 변화 막자"…포스트 교토 12월 출범

    최근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언급한 '기후 난민'에 대한 지구촌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9월 27일 유엔 개발정상회의 연설에서 “이제 우리는 기후변화 난민을 보게 될 것”이라며 “특히 가장 가난한 사람들은 해면 상승과 가뭄의 심화 등으로 가장 큰 부담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2월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1)에서 강력한 기후변화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촉구...

    2015.10.12 14:31:18

    "기후 변화 막자"…포스트 교토 12월 출범
  • 新기후체제 태풍온다

    올해 말이면 우리가 사는 지구에 큰 변화가 생긴다. 바로 '신(新)기후체제'가 시작되는 것이다. 교토의정서는 2020년 말이면 그 효력을 다한다. 그래서 세계 각국은 올해 말 프랑스 파리에 모여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새로운 약속을 맺는다. 바로 신기후체제다. 신기후체제의 도입을 눈앞에 둔 세계 그리고 한국의 미래를 알아본다. 정부와 산업계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소통의 장인 '기후 WEEK 2015'를 통해 그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

    2015.10.12 14:27:03

    新기후체제 태풍온다
  • 적립식 투자의 적기...5~7% 수익률 가능

    1% 저금리에 'G2발 금융 불안'까지…. 최근의 투자 환경은 투자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기 어려울 만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전용배 프랭클린템플턴투자신탁운용 사장은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잃지 않는 투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첫째는 원금을 잃지 않는 것, 둘째는 첫째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고 역설한 세계 최고의 금융 투자가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의 투자 철학을 되새겨야 한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90...

    2015.10.05 16:20:34

    적립식 투자의 적기...5~7% 수익률 가능
  • 한 주의 세계

    영국 기업 20%, 여전히 '회생 모드' 영국 기업의 20%가 여전히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 여력이 없거나 의지가 없는 이른바 '회생 모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상당수 기업들이 내년부터 시작되는 최저임금 인상을 흡수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최저임금을 내년 4월 시간당 7.2파운드를 시작으로 2020년 9파운드까지 인상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업들...

    2015.10.05 16:16:52

    한 주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