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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지는 온라인 비중…승부처는 '배송'

    이번 주 화제의 리포트는 한국투자증권 여영상·윤희도·최고운 애널리스트가 펴낸 '후끈 달아오른 배송 전쟁 승자는 누구'를 선정했다. 여 애널리스트 등은 유통시장이 '전쟁'에 돌입했다며 유통업의 변화는 결국 택배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리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유통 업계가 너 나 할 것 없이 배송 전쟁에 뛰어들고 있다. 쿠팡 등 온라인 유통 업체들은 충성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빠른 배송에 투자하...

    2015.09.15 09:14:18

    커지는 온라인 비중…승부처는 '배송'
  • '코끼리'와 '삼바 경제'의 엇갈린 운명

    브라질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이다. 10년 국채 금리는 어느새 14%를 훌쩍 넘어섰고 달러 대비 헤알화 환율은 2002년의 고점을 넘어 달러당 3.8헤알까지 상승했다. 브라질 주식시장은 금융 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9월 정책 금리를 동결(14.25%)했다. 지난해 10월부터 7차례 연속 인상 후 첫 동결이다. 금리 인상이 헤알화 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경기 침체가 예상보다 심각...

    2015.09.15 09:10:10

    '코끼리'와 '삼바 경제'의 엇갈린 운명
  • 지속 가능 슈퍼 컴퍼니 25

    한경비즈니스와 지속가능금융센터(SFC)가 선정하는 '지속 가능 슈퍼 컴퍼니 25'가 올해로 2회째 선정 작업을 마쳤다. 지속 가능 경영은 모든 기업들의 꿈이다. 지속 가능 경영은 기업을 둘러싼 모든 내·외부적 요인, 즉 경제·사회·환경이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져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꿈같은 일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 선정된 25개 기업의 미래를 알아본다. 글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g.com 20...

    2015.09.15 09:07:19

    지속 가능 슈퍼 컴퍼니 25
  • 프로야구 경영학

    경제산책 프로야구 경영학 대중에게 기업의 정체성을 각인하는 프로야구, 막상 국내 리그는 메이저리그에 익숙해진 팬들에게 초라한 신세가 될 수도 있다. 국내 리그 나름의 감동과 정체성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박찬희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1964년생.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서울대 경영학 석사. 하버드대 경영학 박사. 대통령녹색성장위원회, 대우그룹. 2002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현). 아이들 때문에 수십 년 동안 봉인했던 야구의 로망이...

    2015.09.07 15:09:51

    프로야구 경영학
  •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를 노려라

    9월 초 코스피는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 금리 인상과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8월 24일 1829까지 하락했던 코스피는 이후 빠르게 회복됐지만 1900 선은 크게 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유는 외국인 투자자 때문이다.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9월 3일까지 22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이는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역대 최장 기록이다. 이전 최장 기록은 2009년 2월이다. 그 당시에도 외국인의 연속 순매도는 17거래...

    2015.09.07 15:07:29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를 노려라
  • 반도체 '파운드리 팹리스'서 기회온다

    <이번 주 화제의 리포트는 토러스투자증권 이관수·이준희 애널리스트가 펴낸 '파운드리&팹리스-위기와 기회'를 선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파운드리와 팹리스 사업은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운드리(다른 업체가 설계한 반도체를 생산, 공급해 주는 사업) 산업은 반도체 생산 밸류 체인 안에서 전체 산업 성장의 수준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2015.09.07 15:05:49

    반도체 '파운드리 팹리스'서 기회온다
  • '외화보유액' 알면 투자가 보인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시그널 강화와 글로벌 상품 시장의 지속적인 약세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들은 자산별 또는 지역별 후속 파급효과와 이에 대한 시장과 각국 정부의 대응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화보유액'을 중심으로 투자자 및 정책 당국의 대응과 시장에 주는 시사점을 살펴본다. 먼저 외화보유액의 정의와 적정 외화보유액에 대한 의견들, 투자자의 외화보유액에 대한 해석,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에...

    2015.09.07 15:01:52

    '외화보유액' 알면 투자가 보인다
  • '이재용의 히든카드' 삼성SDS 집중분석

    <지난 2년여간 숨 가쁘게 달려온 삼성의 지배 구조 재편이 9월 2일 '통합 삼성 물산'의 출범으로 클라이맥스를 지났다. 이제 이재용 부회장 등 '차세대 리더'가 확실한 최대 주주로 있는 삼성SDS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많은 관측이 엇갈리지만 확실한 것은 하나다. 삼성의 차세대 리더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삼성SDS를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삼성SDS의 과거·현재·미래를 짚어본다.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

    2015.09.07 14:59:21

    '이재용의 히든카드' 삼성SDS 집중분석
  • 시장의 변화는 또 다른 기회

    최근 금융 업계 최대의 관심사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다. 미 중앙은행(Fed)이 11년 만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해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수년간 비교적 낮은 변동성이 지속됐던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과연 시장의 '재정상화' 과정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는지가 관건이다. 물론 미국이 전 세계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그 속도와 폭이...

    2015.08.31 15:03:58

    시장의 변화는 또 다른 기회
  • '중국 증시 급등락'...수급 불안정이 원인

    2015년 여름, 급락한 주식시장은 추운 겨울을 떠올리게 했다. 중국 증시 불안에서 시작된 공포는 위기가 글로벌 실물경제로 번질 수 있다는 걱정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신흥국 경제의 부진은 결국 선진국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급락장의 원인이었다. 그동안 신흥국 경제는 달러화 강세의 부작용을 무시해 왔다. 기축통화인 달러화 강세는 신흥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과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부정적 영향은 신흥국 경제의 재정 위험을 ...

    2015.08.31 15:00:05

    '중국 증시 급등락'...수급 불안정이 원인
  • 그래도 믿을 것은 '배당' 밖에 없다

    <이번 주 화제의 리포트는 현대증권 오온수 애널리스트가 펴낸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를 선정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증시의 변동성이 다시 커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배당 투자를 재평가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무엇보다 국내 대표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조선 업체들은 해양 플랜트에서 발생한 손실을 한꺼번에 반영하며 5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 손실을 봤다고 발표했...

    2015.08.31 14:56:38

    그래도 믿을 것은 '배당' 밖에 없다
  • 유럽, 대응카드 '만지막'...3차 격돌 '전운'

    8월 들어 글로벌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선진국 주식은 연중 고점 대비 12% 넘게 하락했고 신흥국은 21%가 넘는 폭락세다. 코스피와 코스닥도 예외는 아니다. 코스피는 8월 24일 장중 1800까지 급락하며 2013년 6월 버냉키 쇼크 이후 최저점까지 하락했고 연초 이후 7월 중순까지 전 세계 주요 증시 중에서 가장 높은 45%의 상승률을 보이던 코스닥은 한 달여 만에 22%나 급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8월 24일 장중 달러당 120...

    2015.08.31 14:52:11

    유럽, 대응카드 '만지막'...3차 격돌 '전운'
  • '홀로서기 8년'...확장 기지개 켠 구본걸

    홀로서기 8년 차를 맞은 구본걸 LF 회장의 행보에 재계 및 금융 투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 회장은 의류 업계가 성장 정체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재편하는 한편 올 들어 대규모 투자에 나서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LF는 아직 일반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기업이다. 하지만 'LG패션'이라고 하면 조금이라도 패션이나 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알 수 있는 이름이다. LF는 1974년 반도패션이라는 이름으...

    2015.08.31 14:46:58

    '홀로서기 8년'...확장 기지개 켠 구본걸
  • 사용자 기반 '탄탄'...결제에 집중 투자

    삼성페이가 지난 8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플라스틱카드를 모바일 기기로 대체하는 형식인 삼성페이는 기존 온라인 결제 시장의 '판'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삼성페이를 통해 온라인 결제 서비스의 편리함을 맛본 소비자들이 앞으로 이를 더 자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등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는 나란히 온라인 결제 서비스에 집중투자해 왔다. 이에 따라 삼성과 함께 '인터넷 두 거인...

    2015.08.31 14:43:00

    사용자 기반 '탄탄'...결제에 집중 투자
  • 코스피, 배당만 봐도 예금보다 낫다

    글로벌 증시가 위안화 평가절하와 중국 저성장 우려로 조정을 기록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담으로 작용했는데 중국 저성장 우려까지 부각되며 코스피 지수는 1800대까지 급락했다. 당장 9월 FOMC에서 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코스피의 의미 있는 반등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하지만 1950 이하로 밑돈 시점에서는 연말 코스피 배당수익률만 고려해도 투...

    2015.08.24 14:06:27

    코스피, 배당만 봐도 예금보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