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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쯤 되면 안오른 품목 찾자" 계란·설탕·식용유 등 가격 다 올라

    한국소비자원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7대 생필품 중에서 계란과 설탕, 식용유, 밀가루, 화장지 등 5개 품목 가격이 이달에 일제히 올랐다. 28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달에 계란 1개 판매가격은 638원으로 전달보다 5.1% 올랐고, 설탕 100g 가격은 371원으로 1.0% 상승했다. 식용유 판매가격은 100㎖에 1024원으로 0.4%, 밀가루는 100g에 234원으로 0.2%, 화장지는 1롤에 921원으로 0.2% 각각 올랐다. 반면 우유...

    2024.05.28 15:38:13

    "이쯤 되면 안오른 품목 찾자" 계란·설탕·식용유 등 가격 다 올라
  • 브라질 삼바도 홀린 중국 '이 차' 5배 이상 '껑충'

    브라질이 중국 전기차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등극했다. 27일(현지시간)로이터통신이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차의 4월 대(對)브라질 수출 규모가 4만163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3배 증가한 수치다.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세계 1위 기록이기도 하다. 1월에 10위권이었던 브라질로의 전기차 수출량이 급격히 늘어난 건, 중국 전기차 업...

    2024.05.28 15:32:36

    브라질 삼바도 홀린 중국 '이 차'  5배 이상 '껑충'
  • 시세차익 20억 래미안 웬베일리 당첨, "84점 만점자 도대체 누구?"

    시세 차익만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끈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원 취소분 일반분양에서 만점 청약통장 보유자가 나왔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0일 진행된 원베일리 전용면적 84㎡ 1가구 일반분양 당첨자는 청약통장 최고 가점인 84점 보유자였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된다. 84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

    2024.05.28 13:42:51

    시세차익 20억 래미안 웬베일리 당첨, "84점 만점자 도대체 누구?"
  • “의대증원은 의료 파국” 서울대의대 교수, 국민이 기댈 곳은 '입법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대통령실에 “의대 증원을 강행하면 대통령은 우리나라 의료계를 붕괴시킨 책임자로 손가락질받게 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게 해 달라”고 촉구했다. 28일 서울의대·서울대학교 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대통령실 레드 팀께, 의료개혁 이대로 좋습니까’라는 제목의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레드팀은 조직 내의 취약점...

    2024.05.28 11:26:32

    “의대증원은 의료 파국” 서울대의대 교수, 국민이 기댈 곳은 '입법부'
  • 이복현 금감원장 “과거와 다른 금투세 분위기 강행 시 개인 투자자 혼란 가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 세미나’에 참석해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도입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재차 경고했다.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좋은 기업에 투자하고 투자자는 그 이익을 향유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선 세제 측면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하고 치밀한 진단 ...

    2024.05.28 10:16:14

    이복현 금감원장 “과거와 다른 금투세 분위기 강행 시 개인 투자자 혼란 가중”
  • "뒤쳐지면 안돼" 미취학 자녀 처음 사교육 받는 나이 생후 55개월

    미취학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 학부모 비율이 5년 전보다 16.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 선생은 지난 14∼19일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61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2.2%가 취학 전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4월 실시한 설문조사 당시(75.5%)보다 16.7%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자녀가 처음 사교육을 받기 시...

    2024.05.28 09:51:00

    "뒤쳐지면 안돼" 미취학 자녀 처음 사교육 받는 나이 생후 55개월
  • 트럼프, 北 김정은과 협상할 수도...中, 한미일 공조 균열 열망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입성 시 주한미군 철수를 조건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협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는 맥스 부트는 수미 테리 한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과 쓴 공동 칼럼에서 “한미일 삼각 공조는 가자에서 우크라이나에 이르는 어두운 국제 정세에서 밝은 측면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어 “3국 정상...

    2024.05.28 09:33:00

    트럼프, 北 김정은과 협상할 수도...中, 한미일 공조 균열 열망
  • "집주인 동의없이 미리 선순위보증금 등 확인" 세입자 전세사기 줄어들까

    다가구주택 세입자가 집주인 동의 없이도 확정일자 부여 현황을 열람할 수 있도록 정부가 법 개정을 추진한다. 순위가 앞선 세입자가 몇 명인지, 보증금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확인한 뒤 전세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지원 보완 방안’에 이 같은 내용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 대책을 담았다. 그간 다가구주택이 전세사기에 집중적으로 노출된 것은 법적·행정적 맹점 ...

    2024.05.27 17:42:09

    "집주인 동의없이 미리 선순위보증금 등 확인" 세입자 전세사기 줄어들까
  • “육아보다 힘든 간병” 일본 기업, 돌봄 휴가 손 본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일본에서 직장에 다니면서 병든 부모님까지 병간호해야 하는 이른바 ‘비즈니스 케어러’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들을 고려한 일·가정 양립 대책을 세우지 못하면 결국 기업 성장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025년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가 모두 75세 이상의 고령자가 돼 이들을 돌봐야 하는 비즈니스 케어러가 307만...

    2024.05.27 16:44:56

    “육아보다 힘든 간병” 일본 기업, 돌봄 휴가 손 본다
  • 3년간 물가 12.8% 급등…고금리·고물가에 고령·청년·저소득층 타격

    소비자물가가 2021년 이후 최근까지 13% 오르는 등 살림살이가 위축되면서 민간 소비 증가율도 5%포인트(p)나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고령·청년층과 저소득층의 소비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큰 타격을 받았다. 27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고물가와 소비:가계 소비 바스켓·금융자산에 따른 이질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소비자물가 누적·연 환산 상승률은 각...

    2024.05.27 15:43:47

    3년간 물가 12.8% 급등…고금리·고물가에 고령·청년·저소득층 타격
  • 뇌전증센터학회, 낮은 진찰료 조정 “2031년부터 5년 동안 1만 원 인상 제안”

    홍승봉 대한뇌전증센터학회 회장은 27일 “비상사태에 처한 한국 의료를 구하기 위해서는 낮은 진찰료와 본인부담금 조정에 대한 사회적 대합의로 의대생과 전공의를 학교와 병원으로 복귀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문제는 한국의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의 너무 낮은 진찰료”라고 짚은 뒤 미국의 사례를 들어 진찰료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1년에 약 3만7000명의...

    2024.05.27 14:58:43

    뇌전증센터학회, 낮은 진찰료 조정 “2031년부터 5년 동안 1만 원 인상 제안”
  • 팹리스 파두, 실적 회복 본격화... 192억원 규모 발주계약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FADU)의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파두는 해외 SSD 전문 기업으로부터 192억원 규모의 기업용 SSD(Solid State Drive)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납품은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돼 연내 마무리된다. 이날 파두는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연결기준으로 2024년 1분기 매출 23억3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과 이번 발주 계약을 통해 올해 내로 매출로 전환될...

    2024.05.27 12:12:11

    팹리스 파두, 실적 회복 본격화... 192억원 규모 발주계약
  • [속보] 정부 “국민지지에 27년만에 의대증원…개혁에 갈등 따르기 마련”

    [속보] 정부 “국민지지에 27년만에 의대증원…개혁에 갈등 따르기 마련”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5.27 11:22:43

    [속보] 정부 “국민지지에 27년만에 의대증원…개혁에 갈등 따르기 마련”
  • '필리핀 가사도우미' 중국동포 큰 차이 없어 vs 자녀 영여실력 도움

    정부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시범적으로 배치하겠다고 나섰지만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실질적 양육 부담이 해소되지 않을 거라는 반응이 나온다. 27일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다음 달 21일까지 한국에서 근무할 가사도우미 선발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만 24~38세의 지원자 중 경력과 어학 능력(한국어·영어), 범죄 이력, 마약류 검사 등을 검증한 뒤 최종 100명을 선...

    2024.05.27 11:18:23

    '필리핀 가사도우미' 중국동포 큰 차이 없어 vs 자녀 영여실력 도움
  • “매번 추가했는데...떡볶이에 뿌린 치즈가 가짜? ” 모조치즈의 배신

    떡볶이, 돈까스, 닭갈비에 위에 토핑으로 올라간 치즈가 진짜가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치즈는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 덕분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 하지만 일부 식당은 식용유로 만든 ‘가짜 치즈’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마트에서도 종종 가짜 치즈를 팔기 때문에 우유로 만든 진짜 치즈를 구매하려면 원재료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가짜 치즈의 법적 이름은 모조 치즈다. 모조 치즈...

    2024.05.27 10:26:54

    “매번 추가했는데...떡볶이에 뿌린 치즈가 가짜? ” 모조치즈의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