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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간 먹거리 물가 41.9% 상승” 적게 벌수록 체감물가 더 높다

    최근 10년간 식료품과 비주류음료 물가상승률이 41.9%를 기록한 가운데 관련 지출이 많은 저소득층이 받아들이는 체감물가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소득 1분위의 체감물가 상승률은 23.2%로 소득 5분위의 20.6%보다 2.6%p 높게 집계됐다. 소득분위별 체감물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1분위 23.2%, 2분위 22.4%, 3분위 21.7%, 4분위 20.9%, 5분위...

    2025.04.02 08:28:41

    “10년간 먹거리 물가 41.9% 상승” 적게 벌수록 체감물가 더 높다
  • “대기자 8만명” 尹 탄핵심판 선고 방청 신청 접속 지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에 약 20석의 일반인 방청석을 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오후부터 시작된 방청 신청에는 수만명이 몰리며 접속 지연이 벌어졌다. 1일 헌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 방청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신청이 열리자 순식간에 수만 명이 몰렸고 오후 6시 40분 기준 접속 대기자가 약 8만1475여명에 달했다. 탄핵심판 선고가 진행되는 헌재 대심판정 방청석은 총 104석이다. 헌재는 이 가운데 ...

    2025.04.01 18:49:25

    “대기자 8만명” 尹 탄핵심판 선고 방청 신청 접속 지연
  • “코인도 금도 아냐”1~2년 후 가격 6배 뛰는 유망 투자처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유망한 투자처로 ‘은’을 꼽았다. 31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자신의 SNS에 “향후 두달 간 금, 은, 비트코인 가운데 은이 가장 유망한 투자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올 연말까지 은 가격이 2배 가량 급등하고 1~2년 뒤에는 지금 보다 6배 가까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

    2025.04.01 15:38:50

    “코인도 금도 아냐”1~2년 후 가격 6배 뛰는 유망 투자처는?
  • “1만30원vs1만 2600원” 택배·배달기사 최저임금 확대적용 될까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최임위) 심의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문수 장관은 지난달 31일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임위에 2025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공식 요청했다. 이에 따라 최임위는 법정기한인 오는 6월 28일까지 최저임금안을 의결해 고용부에 제출해야 한다. 최저임금 심의의 가장 큰 쟁점은 내년도 인상률이다. 올해 최저임금은 1만30원으로 사상 처음 1만원을 넘겼지만...

    2025.04.01 14:18:53

    “1만30원vs1만 2600원” 택배·배달기사 최저임금 확대적용 될까
  • “텔레그램 통해 부정행위” 의대생 448명 검찰 송치

    서울 광진경찰서는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한 지난해 제88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한 5개 대학교 의과대학 응시생 448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실기시험을 먼저 치른 응시자들이 시험 문항을 복원한 뒤 다음 응시자들에게 유출·공유하는 방법으로 국가시험원의 시험 업무를 방해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023년 11월께 국가시험원으로부터 수...

    2025.04.01 13:54:23

    “텔레그램 통해 부정행위” 의대생 448명 검찰 송치
  • 尹대리인단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출석 여부는 미정”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은 헌법재판소가 발표한 탄핵심판 선고기일인 4일 윤 대통령의 출석 여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1일 윤 대통령이 헌재 탄핵심판 선고일에 직접 심판정에 출석하는지 묻는 연합뉴스 질의에 “미정”이라고 답했다. 탄핵심판정에 올랐던 고 노무현,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경우 선고일에 출석하지 않았다. 헌재는 이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선고를 오는 4일 오전 1...

    2025.04.01 11:50:19

    尹대리인단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출석 여부는 미정”
  • 이수정 교수 故장제원 “고인 명복 빈다”

    범죄심리학자로 국민의힘 수원시정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이런 해결 방법밖에 없었는지 진심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1일 이수정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피해자의 안전도 꼭 도모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A씨가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주위의 각별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

    2025.04.01 11:45:23

    이수정 교수 故장제원 “고인 명복 빈다”
  • 尹탄핵심판, 변론종결 후 35일만에 선고일 발표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4월 4일로 확정했다. 지난 2월 25일 변론이 종결된 지 35일 만의 결정이다. 헌재는 1일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에 탄핵심판 선고일을 통보했다. 전직 대통령 탄핵 사건과 마찬가지로 선고 2~3일 전 고지하는 관행은 유지됐지만 변론 종결부터 선고일을 고지하는 데 걸린 시간은 이전 사례보다 3배 이상 길어졌다. 윤 대통령 사건은 작년 12월 14일 접수돼 108일이 경과했으며, 4일...

    2025.04.01 10:52:18

    尹탄핵심판, 변론종결 후 35일만에 선고일 발표
  • “전세사기 무서워” 전국 월세 비중 60% 돌파

    전국의 신규 임대차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6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지방에서는 다세대·다가구 등 아파트가 아닌 곳에 거주하는 세입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월세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2월사이 전국 전월세 신규 거래 중 월세(보증부 월세·반전세 포함)가 차지하는 비중은 61.4%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2021년 41.7%에서 2022년 ...

    2025.04.01 10:45:58

    “전세사기 무서워” 전국 월세 비중 60% 돌파
  • 트럼프, 반도체법 보조금 재협상 시사…삼성·SK 영향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서 약속한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의 재협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대미 투자 기업들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1일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대미 투자자를 지원하는 ‘미국 투자 액셀러레이터’ 사무소를 상무부 내에 만들라고 상무부 장관에게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사무소는 미국에...

    2025.04.01 09:21:29

    트럼프, 반도체법 보조금 재협상 시사…삼성·SK 영향받나
  • “선고일 발표는 언제쯤?” 4월 넘어온 尹대통령 탄핵심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11일이나 그다음 주인 14~16일 사이에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전날까지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측에 선고기일을 통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4월 34일께 선고가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헌재 내부 논의와 보안 대책 수립 등의 절차를 고려하면 실제 선고일까지는 최소 23일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헌재는 지난 2월 25일 변론을 종결한 후 35일이 ...

    2025.04.01 08:49:04

    “선고일 발표는 언제쯤?” 4월 넘어온 尹대통령 탄핵심판
  • “김정은 리틀 로켓맨 ”트럼프 어느 시점에 무언가 할 것...소통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미북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일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과 연락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우리는 소통하고 있으며, 어느 시점에 무언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

    2025.04.01 08:35:49

    “김정은 리틀 로켓맨 ”트럼프 어느 시점에 무언가 할 것...소통 중
  • “전직 대통령 예우했다” 검찰 文 뇌물혐의 서면조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옛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서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문 전 대통령 측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조율이 불발되자 서면으로 질문지를 보내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2월 중순부터 문 전 대통령 조사를 위한 절차를 진행했으나 문 전 대통령 측의 무응답으로 인해 3월 초와 중순 두...

    2025.03.31 17:25:23

    “전직 대통령 예우했다” 검찰 文 뇌물혐의 서면조사
  • 박단은 반대했지만... 의대생 복귀 마무리 수순

    박단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팔 한짝 내놓을 각오도 없느냐”며 후배들의 복귀에 대해 날선 비판을 했지만 의대생들의 학교 복귀가 마무리 수순을 밟으면서 강경파로 분류된 박단 부회장의 입지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각 대학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의대생 복귀 시한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카톨릭대·울산대 등 이른바 '빅5' 의대를 포...

    2025.03.31 15:58:13

    박단은 반대했지만... 의대생 복귀 마무리 수순
  • “송이는 빠져”산불 피해 보상 제외된 까닭은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산불이 대부분 진화된 가운데 산에서 자생하고 풍작·흉작이 반복돼 생산량이 일정하지 않다는 이유로 이 지역 특산품 중 하나인 자연산 송이가 산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상북도 및 각 지자체에 따르면 관할 5개 시·군을 휩쓴 대형 산불로 마늘, 사과, 송이 등 지역별 특산물 재배·생산이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의성과 안동, 청송, 영양 등에서 농...

    2025.03.31 15:22:30

    “송이는 빠져”산불 피해 보상 제외된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