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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尹 복귀해 2차 계엄 요구해도 수용 불가

    국방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직무에 복귀해 2차 비상계엄 발령을 요구하더라도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3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해 2차 계엄을 요구할 경우 국방부 입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런 상황(12·3 비상계엄)이 발생했던 초기에 차관(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께서 말씀하셨던 입장은 그대로...

    2025.04.03 11:03:00

    국방부, 尹 복귀해 2차 계엄 요구해도 수용 불가
  • “서울시민 세금으로 영남 지원” 산불피해 복구 50억원 긴급 편성

    서울시민이 낸 세금 50억원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에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구호와 추가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서울시의회에 지역교류협력기금 50억원 증액 편성안을 긴급 제출했다. 이날 오후 열리는 제 32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즉시 4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에 기탁해 영남지역에 긴급 지원하고 나머지 10억원은 향후 풍수해 등 재해 재난 대비 예비재원으로 확...

    2025.04.03 10:23:17

    “서울시민 세금으로 영남 지원” 산불피해 복구 50억원 긴급 편성
  • “보복하면 상황 악화”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반발국에 경고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의 상호관세 정책에 반발하는 국가들을 향해 강경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2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각국은 보복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순순히 받아들이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보복한다면 사태는 더욱 악화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조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백악관...

    2025.04.03 10:10:51

    “보복하면 상황 악화” 트럼프 행정부 상호관세 반발국에 경고
  • “압구정·여의도·목동” 재건축단지 토허구역 만료 앞두고 재지정

    서울시는 지난 2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압구정, 여의도, 목동, 성수 등 주요 재건축단지 4.58㎢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직접 거주 또는 운영 목적이 아니면 매수할 수 없도록 설정한 구역이다. 또한 임대를 놓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갭투자’가 불가능하...

    2025.04.03 09:13:25

    “압구정·여의도·목동” 재건축단지 토허구역 만료 앞두고 재지정
  • 코스피 美상호관세 충격에 2.7% 급락 2430대 출발

    코스피가 3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보편관세 발표에 2.7% 급락해 2,430대에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3.24포인트(2.52%) 하락한 2,442.62다. 지수는 전장 대비 68.43포인트(2.73%) 내린 2,437.43으로 출발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30포인트(2.09%) 하락한 670.55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

    2025.04.03 09:04:03

    코스피 美상호관세 충격에 2.7% 급락 2430대 출발
  • “부부합산 월급800만원” 연금 월500만원 따박따박 들어오네

    부부합산 국민연금 수령액이 월 500만 원을 넘은 사례가 처음 나왔다. 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부부합산 최고 국민연금 수령액은 월 530만5600원으로 조사됐다. 이 부부 각자의 국민연금 월 수령액은 남편은 253만9260원, 아내는 276만6340원이었다. 부부 월 연금액 500만원은 직장인 부부의 월급 합계액 800만원의 60%를 조금 넘는 것으로 국제노동기구(ILO)가 권고하는 수준이다. 다만 부부합...

    2025.04.03 09:00:41

    “부부합산 월급800만원” 연금 월500만원 따박따박 들어오네
  • 제이에스티나 중국산 시계 속여 판매

    중국에서 들여온 시계를 국산으로 속여 판 주얼리 업체 제이에스티나 대표 등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아세톤으로 ‘메이드 인 차이나’를 지운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달 5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김유미 제이에스티나 대표와 영업부장 등 5명과 제이에스티나 법인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회장인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과 본부장 등 임직원 5명은 약식기소됐다. 검찰에 ...

    2025.04.02 14:41:27

    제이에스티나 중국산 시계 속여 판매
  • “가천대 꼴랑 1명” 의대생 수업 참여율 4% 밑돌아....복귀는 97%

    전국 의대생의 97%가 복귀한 가운데 수업 참여율은 3%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의대생단체인 ‘대한의대·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는 15개 의대 재학생 657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인 결과 수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 예정인 학생은 3.87%(254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의대협은 이번 자료는 학교별 자체 조사를 통해 전국 40개 의대 중 먼저 취합된 15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수강률)...

    2025.04.02 14:08:08

    “가천대 꼴랑 1명” 의대생 수업 참여율 4% 밑돌아....복귀는 97%
  • “감히 대통령을 운운” 권성동, 이복현에 '오만한 태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부의 상법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반대해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의 표명에 대해 직격했다. 2일 권 원내대표는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기자들과 “사직서를 제출하고 짐을 싸서 청사를 떠나는 것이 공인의 올바른 태도”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공인이 국민을 상대로 (상법개정안) 거부권이 행사될 경우 직을 걸겠다고 표명을 했으면 그것도 일반 국민이 ...

    2025.04.02 13:57:21

    “감히 대통령을 운운” 권성동, 이복현에 '오만한 태도'
  • “아빠가 빌려준 돈인데요?” 47억 아파트 매수 방법 알아보니

    #30대 A씨는 최근 서울의 한 아파트를 47억 원에 매수하면서 30억 원을 빌렸다.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 A씨는 30억 원 모두를 아버지에게 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편법 증여가 의심된다고 판단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B씨 부부는 최근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던 서울 아파트를 15억 원에 매수했다. 매수와 동시에 아버지를 임차인으로 하는 신규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이 전세 계약의 임대 보증금은 11억 원에 달했다. 국...

    2025.04.02 12:15:31

    “아빠가 빌려준 돈인데요?” 47억 아파트 매수 방법 알아보니
  • “1등 기업은 달라” 육아휴직 사용자수 높은 '이 회사'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 중 육아지원제도를 공시한 기업 83곳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사용자 수와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육아휴직 사용자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4892명을 기록했다. 이어 ▲기업은행(1391명) ▲LG디스플레이(1299명) ▲한국전력공사(1004명) ▲한국수력원자력(758명) ▲SK하이닉스(756명) ▲현대자동차(639명) ▲국민...

    2025.04.02 10:50:16

    “1등 기업은 달라” 육아휴직 사용자수 높은 '이 회사'
  • “억지 무죄판결로 이재명 부활했으니” 홍준표, 尹 탄핵도 기각 예측

    홍준표 대구시장이 4월 4일 11시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기각을 예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홍 시장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그는 "탄핵기각을 예측해 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 시장은 이재명 대표가 억지 무죄판결로 살아났으니 윤석열 대통령도 살아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본래는 적대적 공생관계를 청산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로 이재명 의원, 윤 대통령의 동시 퇴장을 예상하는 분들이 많았다&rd...

    2025.04.02 10:03:12

    “억지 무죄판결로 이재명 부활했으니” 홍준표, 尹 탄핵도 기각 예측
  • “관심 못 받은 4·2 재보궐선거” 탄핵정국에 낮은 투표율

    2일 4·2 재보궐선거가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총 23곳에서 치러지지만 관심 부족 속에 사전투표율은 8년 만에 최저치인 7.94%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기초단체장 선거가 치러지는 충남 아산시,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다. 이들 지역에서는 여야 간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으며 특히 거제시장 선거에서는 양측 후보가 서로를 공직선거법 위반...

    2025.04.02 09:09:31

    “관심 못 받은 4·2 재보궐선거” 탄핵정국에 낮은 투표율
  • 이복현 “금융위원장에 사의표명”…거취는 탄핵선고 이후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따른 향후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사의 표명과 관련해) 금융위원장에게 어제 통화해 제 입장을 말했다”고 말했다. 2일 이 원장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에 따라 대통령의 복귀 여부도 무시하기 어려워 임명권자가 대통령인 이상 할 수만 있다면 대통령께 말하는 것이 가장 ...

    2025.04.02 08:35:22

    이복현 “금융위원장에 사의표명”…거취는 탄핵선고 이후
  • “10년간 먹거리 물가 41.9% 상승” 적게 벌수록 체감물가 더 높다

    최근 10년간 식료품과 비주류음료 물가상승률이 41.9%를 기록한 가운데 관련 지출이 많은 저소득층이 받아들이는 체감물가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소득 1분위의 체감물가 상승률은 23.2%로 소득 5분위의 20.6%보다 2.6%p 높게 집계됐다. 소득분위별 체감물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1분위 23.2%, 2분위 22.4%, 3분위 21.7%, 4분위 20.9%, 5분위...

    2025.04.02 08:28:41

    “10년간 먹거리 물가 41.9% 상승” 적게 벌수록 체감물가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