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CSR]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은 1961년 창립 이후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농협은 나눔의 기쁨을 원동력으로 삼아 농업인과 국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농협은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해 매월 범농협 임직원이 집중 추진할 사회공헌 중점 테마를 선정·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새해맞이 나눔활동’으로 사랑의 떡국, 우리 농산물 나눔, 방한용품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했고 2월에는 ‘고향사랑’으로 정해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및 대국민 홍보에 힘썼다.
‘가족의 달’인 5월에는 저소득·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소외가정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6·25 정전 70주년 기념사업'을 전개해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캠페인 배지 제작, 정전 70주년 기념 음악회 후원 등 국가유공자와 후손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함께하는 여름나기’, ‘한가위 온기 나눔’, ‘수확철 영농지원’, ‘함께하는 겨울나기’ 등 사회공헌 테마로 정해 범농협 임직원들이 집중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매월 희망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900원씩 공제해 농촌 지역 환아 치료를 지원하는 '범농협 임직원 소액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9월 말 기준 약 1억13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해 3명의 환아에게 치료비를 전달한 바 있다.
매년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범농협 임직원 수는 21만 명 이상이고, 매년 이들의 봉사 활동 시간은 80만 시간에 달하며, 농협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금액은 매년 3000억 원 이상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협은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복지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나눔과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앞장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며“‘기부와 봉사’가 농협의 기업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