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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증원 백지화 제외' 정부, 전공의 달래기... 전공의 “퇴직금 준비하라”

    정부가 이탈 전공의들의 사직을 허용하고 행정처분 절차도 중단하면서 전공의들이 얼마나 복귀할지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현장을 지켜온 전공의들과 형평성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퇴로’를 열어줬지만 정작 전공의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사 총파업(집단휴진) 찬반을 묻는 투표에 돌입하며 집단행동을 본격화했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공의와 소속 수련병원에 내린 진료유지명령,...

    2024.06.05 11:24:59

    '의대증원 백지화 제외' 정부, 전공의 달래기... 전공의 “퇴직금 준비하라”
  • [속보] 여야, 원 구성 합의 불발…7일까지 추가 협의키로

    [속보] 여야, 원 구성 합의 불발…7일까지 추가 협의키로 국민의힘 추경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5일 오전 10시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원 구성 등 협상에 ‘담판’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이 자리엔 국민의힘 배준영·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도 배석했다. 이들은 오는 7일까지 추가협의키로 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6.05 11:16:20

    [속보] 여야, 원 구성 합의 불발…7일까지 추가 협의키로
  • '이거 실화야?' 초3, 교감 뺨 때리고 욕설·침 뺃어

    전북 전주시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교감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뺨을 때리고 침을 뱉는 등 교권 침해 행위가 발생했다. 5일 전북교사노조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전주시 모 초등학교 복도에서 3학년 A군이 교감에게 "감옥에나 가라" 등의 폭언과 "개XX야"라는 욕을 하면서 여러 차례 뺨을 때렸다. 또 얼굴에 침을 뱉거나 팔뚝을 물고 가방을 세게 휘두르기도 했다. 교감이 뒷짐을 진 채 맞거...

    2024.06.05 10:30:52

    '이거 실화야?' 초3, 교감 뺨 때리고 욕설·침 뺃어
  • 글로벌 배터리 20% 성장...중국1.2위 차지 국내 배터리 점유율 2.4% 하락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0%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글로벌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차, 하이브리드차 포함)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216.2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성장했다.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하락한 22....

    2024.06.05 10:15:50

    글로벌 배터리 20% 성장...중국1.2위 차지 국내 배터리 점유율 2.4% 하락
  • "김호중 콘서트도 잘됐는데"...팬심 기만하는 뮤직페스티벌 소비자 피해 속출

    #A씨는 5월 4일에서 5월 6일 사이 열리기로 했던 ‘블루스프링페스티벌’ 1일 공연 티켓 2매를 14만 4000원에 구입했다. 4월 29일 주관사는 대관처와의 소음 관련 요구 조건 협의 불발로 부득이하게 공연일이 연기됐다며 구입취소를 원할 시 전액 환급해주겠다고 안내했지만 결국 공연은 취소됐고 구입취소 의사를 전달했으나 실제 환급을 받지 못했다. 팬심을 기만하는 뮤직 페스티벌 관련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소...

    2024.06.05 08:00:41

    "김호중 콘서트도 잘됐는데"...팬심 기만하는 뮤직페스티벌 소비자 피해 속출
  • 저출산으로 대학문 닫힌다는 '이 나라' 우리도 곧?

    대만에 저출생 여파로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립대를 포함한 대학 4곳이 다음 달 말 문을 닫는다. 4일 대만중앙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국립대인 밍다오대를 비롯해 4개 대학이 7월 말로 문을 닫으며 이에 따라 해당 대학 재학생 728명은 다른 학교로 편입한다. 우춘청 대만 사립학교 교원연합 회장은 “출산율 하락이 2025학년도부터 고등학교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공립학교 학생 수와 재정이 감...

    2024.06.04 17:32:32

    저출산으로 대학문 닫힌다는 '이 나라' 우리도 곧?
  • "강한 남자 되고 싶었는데..." 짝퉁 비아그라 판매 형제 구속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역대 최대 규모의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만들어 판매한 일당을 적발했다. 4일 식약처에 따르면 비아그라 등을 위조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제조·판매한 이들은 형제 사이로, 식약처는 주범인 형을 구속하고 공범인 동생을 검찰에 송치했다. 또 제조 공장과 성인용품점 등 4곳에서 160억원 상당의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약 150만 정을 압수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 물량이다. 식약처는 원료와 제조 장비 ...

    2024.06.04 15:46:08

    "강한 남자 되고 싶었는데..." 짝퉁 비아그라 판매 형제 구속
  • '집에 가는 사람 1500명' , MS "직원해고는 우리 사업에 필요한 것"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또 직원들을 대규모 감원에 나섰다. 이번에는 혼합현실(Mixed Reality)과 애저(Azure) 클라우드 부문 부서 직원들이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MS대변인은 혼합 현실 부서에서 일하는 일부 직원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메일에서 “오늘 우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현실 조직 구조 개편을 발표했다”면서 “우리는 국방부의 통합시각훈련장비(IVAS) 프로그...

    2024.06.04 15:14:48

    '집에 가는 사람 1500명' , MS "직원해고는 우리 사업에 필요한 것"
  • "지폐 날린다" 고속도로에 차량 멈추고 돈 줍는 운전자 처벌은?

    서울 양양 고속도로에 누군가 뿌린 만원 지폐로 인해 큰 소동이 빚어졌다. 운전자들이 지폐를 줍고 나서면서 하마터면 큰 사고가 일어날 뻔 했기 때문이다. 4일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 인근 강원도 방향 도로에서 '누군가 돈을 뿌려 지폐가 날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만원권 지폐 등이 도로 위에 흩날리자 이를 주우려고 운전자 3~4명 이상이 갑자기 차량을 멈...

    2024.06.04 14:51:23

    "지폐 날린다" 고속도로에 차량 멈추고 돈 줍는 운전자 처벌은?
  • '견지불이' 박단 위원장, "정부 발표에 상관없이 복귀하지 않겠다"

    "저는 안 돌아갑니다" 정부가 4일 전공의들이 제출한 사직서를 각 병원이 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사직서가 수리돼도 돌아가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의료계에 따르면 박단 위원장은 전날 전공의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저도 마찬가지지만 애초에 다들 사직서 수리될 각오로 나오지 않았...

    2024.06.04 11:36:43

    '견지불이' 박단 위원장, "정부 발표에 상관없이 복귀하지 않겠다"
  • 新 가족상 60대 노모, "키즈카페에 애 보고 반찬은 사먹는다"

    고물가에 인구구조 등 달라지는 환경 속에서 맞벌이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조부모의 육아 돌봄이 증가하면서 키즈카페와 반찬가게를 이용하는 60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대비 작년 10~12월 신한카드의 반찬 업종 이용자 구성 중 60대가 10.1%에서 14.1%로 늘어났다. 이 기간 신한카드의 반찬 업종의 가맹점수는 27%, 이용건 수는 22%, 매출은 37% 증가했다. 20&...

    2024.06.04 11:14:51

    新 가족상 60대 노모, "키즈카페에 애 보고 반찬은 사먹는다"
  • '의대 증원' N수생 역대 최다…첫 모의평가 출제 방향 어땠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없애고 EBS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이날 오전 배포한 ‘6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서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학교...

    2024.06.04 11:00:13

    '의대 증원' N수생 역대 최다…첫 모의평가 출제 방향 어땠나
  • "배달로 월 평균 400여만원 벌어",라이더들 소득 오른 이유 들어보니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에서 주 40시간 이상 운행하는 라이더들의 올해 1월~4월까지 월 평균 소득이 393만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53만원 대비 약 40만원 증가한 것으로, 운행 시간은 배달 수행과 무관한 유휴, 대기 시간까지 포함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353만원)와 비교하면 40만원(11.3%) 증가한 것이다. 1∼4월 상위 10%의 수익을 올린 배...

    2024.06.04 10:25:42

    "배달로 월 평균 400여만원 벌어",라이더들 소득 오른 이유 들어보니
  • '생활가전에서 항공사로' 위닉스, 플라이강원 인수 확정

    경영난으로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던 저비용 항공사 플라이강원의 최종 인수자로 생활가전 기업 위닉스가 선정됐다. 3일 위닉스는 이달 중 인수합병 회생계획안을 가결하고, 법원의 인가 절차를 거쳐 플라이강원 인수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대형 항공기와 소형 항공기를 함께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재탄생시켜 저비용항공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수 절차는 이르면 다음 달 초...

    2024.06.04 10:08:56

    '생활가전에서 항공사로' 위닉스, 플라이강원 인수 확정
  • 포항 영일만 140억배럴이라면...“한국 세계 15위, 아시아 2위 산유국 되나”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러한 가능성이 현실화할 경우 세계 15위권에 이르는 양으로 나타났다. 3일 미국 에너지관리청(EIA)의 통계를 인용한 한국석유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가채 석유 매장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베네수엘라로, 3038억배럴의 매장량을 나타냈다. 가채 매장량이란 기술적으로 시추할 수 있는 석유 규모를 말한다. 베네수엘라의 석유 매장 점유율은...

    2024.06.03 20:44:39

    포항 영일만 140억배럴이라면...“한국 세계 15위, 아시아 2위 산유국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