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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원화 평가 절하 우려” 한·미·일 재무장관, 3국 간 경제·금융 협력 의지 확인

    한·미·일 3국 재무장관이 현지시간 4월 17일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만나 경제와 금융 분야에서 협력 의지를 다졌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 및 스즈키 슌이치(Suzuki Shunichi) 일본 재무장관과 함께 첫 번째 한·미·일 3국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했다. 한·미·일 정상은 지난...

    2024.04.18 09:46:17

    “원화 평가 절하 우려” 한·미·일 재무장관, 3국 간 경제·금융 협력 의지 확인
  • 여가부 “아이 낳는다는 젊은층 늘었다”

    저출생·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자녀 계획 의향이 있는 젊은층이 이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여성가족부가 작년 6~7월 전국 1만 2000가구의 만 12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가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대 젊은 층에서 자녀 계획 의향을 밝힌 경우는 직전 조사인 2020년 때보다 오히려 많아졌다. 자녀 계획이 ’있다‘고 ...

    2024.04.17 15:57:03

    여가부 “아이 낳는다는 젊은층 늘었다”
  • '강철체력' 미국 경제에 중앙은행 금리 인하는 9월부터 연내 두 번 그칠 듯

    미국경제의 월등한 체력 때문에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는 올해 두 차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하나증권은 미국 경제가 소비를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연초 한파 등으로 주춤했던 가계 소비가 재차 늘어나는 중이라며 금리 인하 시기와 횟수 모두 제한적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미국 소매판매는 2월 전월비 0.9%, 3월 전월비 0.7%로 두 달 연속 강한 흐름을 보였고, 변동성이 높은 자동차...

    2024.04.17 15:30:12

    '강철체력' 미국 경제에 중앙은행 금리 인하는 9월부터 연내 두 번 그칠 듯
  • “사장님 나빠요” 외국인 노동자 이직 사유 들어보니

    지난해 이직을 희망한 외국인 임금 근로자 10명 중 6명은 저임금, 위험한 작업 등을 이직 사유로 든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 체류자격별 외국인의 한국 생활’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임금 근로자 중 이직 희망 비율은 12.3%으로 사유로는 ‘임금이 낮아서'가 3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이 힘들거나 위험해서‘(19.4%)가...

    2024.04.17 14:10:45

    “사장님 나빠요” 외국인 노동자 이직 사유 들어보니
  • "유나, 올가 안녕" 넥슨, '빌딩앤파이터' 출시 6개월 만에 종료

    에이스톰이 제작하고 넥슨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모바일 액션 게임 '빌딩앤파이터'가 출시 6개월만에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17일 '빌딩앤파이터'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개발자 편지'를 통해 "현재 상태로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오는 6월 12일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게임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

    2024.04.17 13:57:14

    "유나, 올가 안녕" 넥슨, '빌딩앤파이터' 출시 6개월 만에 종료
  • “시민들이 잡는다” 보험사기 제보 적발 건수 78.4% 포상금도 증가

    #A병원은 입원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 환자들을 브로커들을 통해 소개받고 보험금을 편취하고 있었다. #B의원은 실제 입원환자가 아닌 허위 입원환자의 명의로 도수치료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했다. 보험사기가 조직적·지능적으로 은밀하게 행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금감원 및 보험회사 ’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 건수는 총 4414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3462건 (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했...

    2024.04.17 13:40:26

    “시민들이 잡는다” 보험사기 제보 적발 건수 78.4% 포상금도 증가
  • “부정청약 딱 걸렸어” 2023년 하반기 154건 수사의뢰

    2023년 하반기 부정청약 사례가 154건 적발돼 당국에 수사의뢰 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는 2023년 하반기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총 154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의뢰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분양단지 중 부정청약 의심단지 40곳(2만 7068세대)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다. 수사결과에 따라 주택법 위반으로 확정 시 형사처벌과 함께 계약취소(주택환수) 및 10년간 청약제한 조치를 취한다....

    2024.04.17 11:30:27

    “부정청약 딱 걸렸어” 2023년 하반기 154건 수사의뢰
  • 환율 1400원 트라우마, 정부 구두개입으로 1400원선 저지한 까닭은?

    정부의 구두개입으로 14일 달러-원 환율이 13394.5원(전일대비 +10.5원)으로 마감했지만 장중 달러-원 환율이 17개월 만에 1400원을 터치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증권전문위원은 “달러-원 환율이 1400원을 기록한 것은 ▲IMF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미 연준 금리인상과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신청 사태 그리고 이번을 포함해 4차례에 불과하다”며 “이번을 제외한 앞서 3차례의 사례를 보듯 사실상...

    2024.04.17 10:47:18

    환율 1400원 트라우마, 정부 구두개입으로 1400원선 저지한 까닭은?
  •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전국 56.3% …교육부 "학교로 돌아가라"

    집단 유급 마지노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의과대학들이 개강에 들어갔지만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개교, 135명이 유효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따른 절차를 지켜 제출된 휴학계다. 휴학 철회는 1개교 1명, 휴학 반려 1개교 1명, 동맹휴학이 아닌 정당한 사유에 의한 휴학...

    2024.04.17 10:21:25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전국 56.3% …교육부 "학교로 돌아가라"
  • IMF 2024년 세계 3.2%, 한국 2.3% 성장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4월 16일(미국 워싱턴 현지시각) 4월 세계전망을 발표한 가운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2%, 한국 경제 성장률은 2.3%로 점쳤다. 국제통화기금은 연간 4차례(1·4·7·10월)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세계경제전망 수치를 발표한다. 국제통화기금은 물가 하락 및 견조한 민간소비 등에 힘입어 세계경제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면서 2024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

    2024.04.17 10:01:39

    IMF 2024년 세계 3.2%, 한국 2.3% 성장 전망
  • "믿고 시켰는데" ...배달 도시락에 세균 검출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구독 서비스 4개 제품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2인 가구를 겨냥한 도시락 구독 서비스 5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시험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추선 한국푸드씨스템이 제조 판매한 ‘굶지마요참치덮밥’에서는 살모넬라균, 본핏의 ‘하이라이스&소시지’에서는 대장균이 각각 검출됐다. 맛과...

    2024.04.16 16:30:39

    "믿고 시켰는데" ...배달 도시락에 세균 검출
  • 전공의 병원 복귀 조건은 “군 복무 단축·의료사고 면책 특권”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이 군복무기간 현실화, 의료사고 면책 특권 등이 선행돼야 복귀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6일 류옥하다 대전성모병원 사직 전공의는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사직한 전공의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전공의 150인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인터뷰 정성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해당 조사는 인턴부터 레지던트 4년차까지 각...

    2024.04.16 16:17:04

    전공의 병원 복귀 조건은 “군 복무 단축·의료사고 면책 특권”
  • 역시 반도체가 효자, 3월 정보통신 수출 71.1억 달러 흑자 달성

    올해 3월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을 살펴본 결과 수출 188.2억 달러, 수입 117.1억 달러로 무역수지 71.1억 달러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신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요 품목 전반의 증가로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5개월 연속 흑자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전반의 플러스 기록 및 반도체의 올해 최대 실적 달성 등으로 3...

    2024.04.16 15:53:29

    역시 반도체가 효자, 3월 정보통신 수출 71.1억 달러 흑자 달성
  • 국내 최저가 '월세 15만원' 대학생 연합기숙사 용산에 착공

    용산에 국내 최저가인 월세 15만원 수준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들어선다. 17일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3-8번지 일원)에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합기숙사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국·공유지에 민간기부금으로 건립·운영되는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거주하는 공간이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

    2024.04.16 13:50:16

    국내 최저가 '월세 15만원' 대학생 연합기숙사 용산에 착공
  • [속보]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 5.3%…시장 전망치 상회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3%로 집계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04.16 11:13:44

    [속보]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 5.3%…시장 전망치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