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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조 조정 결실”…현대일렉트릭, 역대 최고 회사채 성적표 받다

    [마켓 인사이트]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이하 현대일렉트릭)이 회사채 시장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1년 전만 해도 불안정한 사업 구조와 재무 구조를 보여 투자 기피 현상이 나타났지만 강도 높은 구조 조정으로 신용도를 개선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인식을 바꿨다. 또한 지난해 안정화 단계에 돌아선 실적은 당분간 탄탄하게 유지될 것이란 전망도 인식 전환에 큰 몫을 했다. ‘A’급 신용도 한계에도 성공적인 회사채 발행 현대일렉트...

    2021.10.17 06:01:38

    “구조 조정 결실”…현대일렉트릭, 역대 최고 회사채 성적표 받다
  • CJ제일제당, 그룹 첫 ESG 채권 발행 성공

    [마켓 인사이트] CJ제일제당이 CJ그룹 계열사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중소 협력사를 위한 CJ제일제당의 사회적 채권에 연기금과 자산 운용사 등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조 단위의 역대급 투자 수요를 이끌어 냈다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불어난 재무 부담도 빠르게 완화되는 추세여서 향후 신용 등급 상향 조정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다. ...

    2021.10.08 06:00:11

    CJ제일제당, 그룹 첫 ESG 채권 발행 성공
  • 성장 전환기 맞은 삼양패키징…음료 업체로 거듭나 신용도 상향될까

    [마켓 인사이트] 삼양패키징이 성장의 전환기를 맞았다. 아셉틱(무균 충전 공법)을 새로운 캐시카우(현금 창출원)로 내세워 주식·채권 시장에서 연이어 호평받고 있다. 한국 최초로 도입한 아셉틱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성장 잠재력과 재무 안정성이 동시에 부각되고 있는 덕분이다. 이처럼 기업 가치를 재평가 받으면서 신용 등급 상향 조정 가능성도 예상된다.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32.8% ‘껑충’ 삼양...

    2021.08.27 06:00:10

    성장 전환기 맞은 삼양패키징…음료 업체로 거듭나 신용도 상향될까
  • '신용도 전성기' 한솔케미칼, 보수적 재무 정책·과감한 M&A의 황금비율

    [마켓 인사이트] 한솔그룹의 정밀 화학 기업 한솔케미칼의 성장세가 매섭다. 한국의 과산화수소·라텍스 시장에서 탄탄한 시장 지위를 확보한 데 이어 2차전지와 특수 가스 영역으로도 보폭을 넓히며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있다. 꾸준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신용 등급을 높여 가는 ‘모범생’의 면모가 부각된다. 자본 시장에 등장하기만 하면 회사채가 ‘완판(완전 판매)&rs...

    2021.07.02 06:15:01

    '신용도 전성기' 한솔케미칼, 보수적 재무 정책·과감한 M&A의 황금비율
  • '코로나19 암흑기' 끝 부활 드라마 쓰는 파라다이스

    [마켓 인사이트] 카지노·복합 리조트 업체 파라다이스가 재기를 노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빠르게 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서다. 억눌렸던 여행 욕구가 분출되면서 호텔·관광·레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이란 전망도 많아지고 있다. 지난 1년간 급격하게 줄어든 매출과 늘어난 차입금 때문에 신용 등급이 흔들리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복합 리조트를 앞...

    2021.06.25 06:20:01

    '코로나19 암흑기' 끝 부활 드라마 쓰는 파라다이스
  • '신용도 흑역사' 지우고 부활한 동국제강…투자 오판 족쇄도 풀까

    [마켓 인사이트] 67년 업력의 동국제강이 ‘관록의 힘’을 보여 주고 있다. 전방 산업 침체와 차입 부담 때문에 한때 투기 등급까지 내려앉은 동국제강은 최근 과감한 자산 매각과 공격적인 구조 조정으로 빠르게 재무 구조를 다잡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고수익 제품을 앞세워 오히려 영업 수익성을 끌어올리면서 신용 평가사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굴곡진 신용사&h...

    2021.06.18 06:29:01

    '신용도 흑역사' 지우고 부활한 동국제강…투자 오판 족쇄도 풀까
  • 1년 만에 신용도 회복… '특수강 터줏대감' 체면 되찾은 세아베스틸

    [마켓 인사이트] 특수강 시장의 ‘터줏대감’인 세아베스틸이 1년 만에 하락했던 신용도를 회복했다. 세아베스틸은 탄소강에 니켈 등을 첨가해 강도를 높인 특수강 시장에서 절대적 시장점유율을 보여 왔다. 하지만 사업 다각화를 위해 잇따라 기업 인수에 나서면서 투자 부담이 늘어나 재무 상태가 불안해 신용도가 흔들렸다. 더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전방 산업이 위축되면서 실적도 나빠져 신용 등급 ...

    2021.06.09 06:50:02

    1년 만에 신용도 회복… '특수강 터줏대감' 체면 되찾은 세아베스틸
  • 알짜 사업 매각한 이랜드리테일, 흑역사 딛고 신용 등급 'A'로 올라설까

    [마켓 인사이트] 이랜드리테일이 신용 등급 상향이라는 오랜 숙원 사업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에 신용 등급은 단순히 금융비용의 수준을 결정하는 잣대만이 아니다. 뼈를 깎는 구조 조정의 결과물이자 이랜드리테일을 바라보는 시장 참여자들의 신뢰 지표이기도 하다. 이랜드리테일의 신용 등급은 이랜드그룹의 역사와 맥을 같이한다. 사업과 재무 구조를 개편한 후 ‘BBB급(BBB-~BBB+)’에서 벗어나...

    2021.06.01 07:03:01

    알짜 사업 매각한 이랜드리테일, 흑역사 딛고 신용 등급 'A'로 올라설까
  • 거센 렌털업 경쟁 속 회사채 흥행 성공한 SK매직

    [마켓 인사이트] SK매직의 성장세가 파죽지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사상 첫 매출 1조원 돌파를 달성하는 등 거침 없는 모습이다. 중견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렌털 시장에 진출해 포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유례없는 속도로 빠르게 입지를 구축했다. 회사채 시장에선 SK그룹의 후광과 직수형 정수기·트리플케어 세척기 등 아이디어 제품을 내세워 기관투자가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속 성장과 수익성 전망으로 ...

    2021.05.28 07:01:01

    거센 렌털업 경쟁 속 회사채 흥행 성공한 SK매직
  • 현금 사라진 시대에도 굳건한 '동전 왕국' 풍산

    [마켓 인사이트] 위태롭던 ‘동전 왕국’ 풍산이 살아나고 있다. 체크·신용카드와 모바일 결제의 급격한 확산으로 전 세계에서 동전 수요가 급감하고 있지만 구리를 활용한 전기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풍산의 기업 가치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경제 회복 기대에 따른 구리 수요 증가로 풍산의 실적도 덩달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물론 원자재 시황에 따라 출렁이는 수익성을 안정화시키고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

    2021.05.15 06:54:01

    현금 사라진 시대에도 굳건한 '동전 왕국' 풍산
  • '부활 뱃고동' 울린 팬오션…역대 최고 신용도 앞두고 '제2의 전성기' 신호탄 쏜다

    [마켓 인사이트] 팬오션이 자본 시장에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두 번의 기업 회생 절차(법정 관리)를 이겨내고 역대 최고 신용도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도 높은 구조 조정과 균형 있는 재무 정책 덕분에 이리저리 주인이 바뀌던 ‘골칫덩이’ 해운사에서 탄탄한 수익 창출 능력을 갖춘 하림그룹의 ‘알짜’ 자회사로 변모하는 모습이다. ‘전성기’ 신용 등급 눈앞…주가...

    2021.05.14 06:53:01

    '부활 뱃고동' 울린 팬오션…역대 최고 신용도 앞두고 '제2의 전성기' 신호탄 쏜다
  • 비타500·삼다수로 외형 키운 광동제약…'제약 명가' 타이틀 거머쥘 수 있을까

    [마켓 인사이트] 광동제약은 ‘매출 1조원 클럽’에 속한 몇 안 되는 제약사다. 2016년부터 5년째 1조원 이상 매출(연결 기준)을 꾸준히 내고 있다. 제약업계의 지각 변동 속에서도 별 다른 부침 없이 안정적으로 외형을 늘리는 제약사는 그리 많지 않다. 지난해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휘청거렸을 때도 45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1.3% 증가한 수준이다. 재무...

    2021.05.07 07:08:01

    비타500·삼다수로 외형 키운 광동제약…'제약 명가' 타이틀 거머쥘 수 있을까
  • '코로나19 족쇄'에도 8년 공백기 깨고 자본시장에 복귀한 파르나스호텔

    [마켓 인사이트] 파르나스호텔이 8년 만에 자본 시장에 모습을 보였다. 주춤해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또다시 대유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서다. 호텔업은 코로나19의 여파를 가장 크게 받는 업종 중 하나다. 지난해 한국 대표 호텔들의 실적은 줄줄이 반 토막이 났다. 이 때문에 내로라하는 대형 호텔들도 섣불리 자본 시장에 발을 들이지 못하고 있다. 괜히 공개 모집으로 자금 조달에 나섰다가 원하는 만큼...

    2021.04.28 07:08:01

    '코로나19 족쇄'에도 8년 공백기 깨고 자본시장에 복귀한 파르나스호텔
  • 기관 뭉칫돈 4200억원 끌어들인 해태제과식품에 무슨 일이

    [마켓 인사이트] 자본 시장에서 해태제과식품의 위상이 달라졌다.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하던 ‘그저 그런’ 제과 업체에서 기관투자가들이 줄 서 투자를 기다리는 이른바 ‘잘나가는’ 제과 업체가 됐다. 4월 초 공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예측엔 당초 모집 금액의 14배 이상의 ‘뭉칫돈’이 밀려들었다. 해태제과는 3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

    2021.04.21 07:08:01

    기관 뭉칫돈 4200억원 끌어들인 해태제과식품에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