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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가 쇠파이프로 전공의 상습폭행···조선대병원 '발칵'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신경외과에서 지도교수가 전공의(레지던트)를 상습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조선대병원은 이날 오후 교육수련위원회를 열고 50대 신경외과 교수 ㄴ씨가 전공의를 상습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 관계 파악 및 자체 진상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학병원 전공의입니다. 상습 폭행에 대해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공론화됐다. 광주전남 소...
2023.11.22 08: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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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송영길·최강욱 왜 이러나···김용남 의원 “각자 자기장사 하는 것”
최강욱 전 의원에 이어 송영길 전 대표 등 야당인사들의 막말 논란이 일고 있다. 최강욱 전 의원은 19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탈당의 정치’ 출판 기념으로 열린 북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가 “이제 검찰 공화국이 됐다고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 최 전 의원은 “공화국은 그런데다 붙이는 게 아니다. ‘동물의 왕국’이 됐다고 ...
2023.11.21 21: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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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차 속 멀쩡한 텀블러 틱톡서 8천만뷰 화제
차량 화재로 전소된 차 안에서 멀쩡한 텀블러가 화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ABC7은 텀블러 제조업체 스탠리가 이달 14일 화재로 차가 전소된 여성 다니엘에게 새 텀블러와 차를 선물한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15일 다니엘이 틱톡에 올린 영상에는 그의 차가 불에 탄 가운데 운전석 옆 컵홀더에 꽂힌 텀블러는 멀쩡한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그가 텀블러를 들어 올리자 얼음이 부딪히는 소리도 들렸다. 다니엘은 영상에서 “전날 불이 났는...
2023.11.21 16: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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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선생에겐 민원 안 넣어" 발언한 교장 직위 해제···경남교육청 교장 수사 의뢰
경남 양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교사를 상대로 한 갑질이 논란이다. 경남도교육청은 17일 양산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교사를 대상으로 한 갑질 논란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경남교육청 홈페이지에는 교장을 엄벌해달라는 게시글이 다수 게재돼 있다. 해당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달 31일 교사 커뮤니티에 해당 교장의 갑질 사례를 올렸다. A씨는 "학교장이 '요즘 애들은 선생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본다....
2023.11.21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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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입학 정원 수요 조사 오늘 발표···의협 “과학적이지 않는 수요조사”
두 차례 연기된 의대 입학 정원에 대한 각 대학의 수요 조사 결과를 오늘 발표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의대 입학 정원 수요 조사 결과 브리핑을 한다고 전날 밝혔다. 복지부는 앞서 이달 9일까지 2주간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5∼2030년 입시의 의대 희망 증원 규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대학들의 희망 증원 폭은 2025학년도 입시의 경우 2천명대...
2023.11.21 08: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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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보다 낫네 한번 사볼까?" '슈퍼 잭팟' 美 복권 샀다간 낭패
해외 복권의 국내 판매 및 구입행위가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20일 대법원은 지난달 말 미국 복권의 국내 구매대행업자에 대해 500만 원의 벌금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외 복권을 국내에서 구매하도록 매개·유도하는 것은 사행적 복권의 남발을 제한하는 형법 등 관련법을 위반한다는 판단에서다. 기재부 관계자는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한 해외 복권 판매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 온라인...
2023.11.21 07: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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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명 동참한 이준석 지지자, "알고 보니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의혹 제기
“중복신청 된다고 시끄러워서 다른 이름 같은 전화번호로 테스트 해봤는데, 둘 다 신청처리 되는걸로 나오네요.” “내가 이야기해서 부모님, 나, 동생까지 총 4명 합류한 거 보면 1인 4표도 가능한 듯 보이네요”(본지 제보창 및 온라인 커뮤니티 내용 중)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온라인을 통한 지지자 연락망 확보에 나서면서 20일 현재 4만여명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이 전 대표는 SN...
2023.11.20 17: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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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 '202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서 금·은·동 싹쓸이
AI 카피라이터 카피클 운영사 아스타가 ‘202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이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 디자인권전’,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로 이 중 아스타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아비카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2023.11.20 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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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청정국'은 옛말? 대한민국이 '마약공화국'으로 바뀐 까닭은?
연일 쏟아지는 유명인들의 마약 의혹은 더 이상 놀랄만한 뉴스가 아니다. 지난해 국내 마약 사범 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검찰청 2022 마약류 범죄 백서에 의하면 2022년 전체 마약류 사범은 18,395명으로 전년 대비(16,153명) 13.9% 증가했다. 암수율(범죄가 숨겨지는 정도)이 높은 마약 범죄의 특성상 통계에 드러나지 않은 것까지 감안하면 과거 국내의 ‘마약 청정국’ 칭호는 멀어져만 가고 있다. 재범 ...
2023.11.20 11: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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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구직자들이 면접서 떨어지는 이유? '이걸' 알면 합격 보입니다”
“의외로 대학생들이 인사를 잘 못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머리도 좋고, 미래 가능성도 있는 친구들인데, 사람 대 사람으로서의 첫 만남에서 갖춰야할 매너를 배우지 못한 거죠. 이 책에선 그 기본과 면접에서 합격의 지름길로 가는 방법을 담아냈습니다.” 아나운서에서 국제행사 진행자, 그리고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는 교수로 활약 중인 장선영 교수는 스피치부터 태도, 소통 등 본인의 노하우를 대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인...
2023.11.20 10: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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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봉 낮고, 워라밸 없다?' 경력 쌓이면 억대연봉은 우스운 직업 [강홍민의 굿잡]
2000년대 초반 인기리에 방영됐던 ‘러브하우스(MBC)’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킨 프로그램이다. 그 덕분에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등장에 쓰인 BGM(Back Ground Music)이 아직도 기억 날 정도니 말이다. 낡고 오래된 집(공간)을 드라마틱하게 변화시켜 주는 직업,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시절 홈스쿨링·재택근무로 인...
2023.11.20 10: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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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안에 결혼생각 있어요?” 갑질·괴롭힘 당하는 수습 노무사들
“수습은 근로자가 아닌데 왜 임금을 줘야 하죠?” “(여성 지원자에게)2년 내 결혼할 생각 있나요?” 등 수습 노무사 10명 중 4명(39.1%)이 채용 면접에서 사적인 질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에 해당하는 발언을 들은 응답률도 5.8%였다. 현직 노무사와 수습노무사로 구성된 ‘수습노무사 개선TF'가 19일 공개한 2023년도 수습 공인노무사 ...
2023.11.20 07: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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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국민 설문조사는 '착시'···직장인 대다수 “노동시간 축소 원해”
직장인 10명 중 8명가량이 현재 주 52시간제를 줄이거나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 측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대국민 설문조사의 결과는 '착시'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9월 4∼11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노동시간과 관련해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발표했다. ...
2023.11.19 21: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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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몰린 한국기업···부채·부도 증가율 세계 2위
세계 주요 국가 중 국내 기업의 부도 증가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기업 부채 비율은 홍콩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했다. 19일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Global Debt)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세계 34개 나라(유로 지역은 단일 통계)의 GDP 대비 비(非)금융 기업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126.1%)이 세 번째로 높았다. 한국을 웃도는 나라는 홍콩(267.9%)과 중국(166.9%) 뿐...
2023.11.19 2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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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당 창당 초읽기?···9시간 만에 지지자 1만6000여명 모았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을 위한 포석을 마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대표는 18일 SNS를 통해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과 더 긴밀하고 신속하게 교류하기 위해 연락망을 구성하려고 한다”며 “제가 어떤 정치적 행보를 하더라도, 가장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고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1만6,500명의 지지자가 연락망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전 ...
2023.11.18 19:23:30
![지도교수가 쇠파이프로 전공의 상습폭행···조선대병원 '발칵'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1/AD.3513474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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