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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만에 325조 날아갔다…삼전·하이닉스 동반 급락 '쇼크'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5.02포인트(4.91%) 떨어진 7,656.31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8.22% 폭락하며 7,389선까지 밀리기도 했다.간밤 미국 증시가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했고, 삼성전자마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하락이다.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0.3% 늘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를 6.2% 웃도는 성적표였지만, 정작 주가는 6.92% 빠지며 '30만전자' 타이틀을 반납했다. 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에서 재료 소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탓이다. SK하이닉스도 6.06% 내렸다.  서킷브레이커만 벌써 3번째이날 장에서는 오전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오후엔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돼 20분간 매매가 중단됐다. 최근 보름 새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만 세 번째다. 올해 발동 횟수는 총 6번으로, 역대 발동 이력(12번) 중 절반을 차지한다.이달 2일 매도 사이드카가 걸린 지 하루 만에 코스피가 5.76% 튀어 오르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이틀 뒤인 이날 다시 매도 사이드카가 나왔다. 올해 누적 발동 횟수는 32회(매도 16회·매수 16회)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의 26회를 넘어 연간 기준 역대 최다를 새로 썼다.시가총액도 하루 새 325조원 넘게 사라졌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6,266조4,122억원으로, 지난달 한때 인도를 제치고 세계 6위까지 올라섰던 위상이 다시 8위로 밀린 상태다.  반도체 '쏠림'이 키운 변동성전문가들은 변동성 확대의 핵심 원인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시장 쏠림과, 이를 기초자산으로

    2026.07.07 16:30:38

    하루 만에 325조 날아갔다…삼전·하이닉스 동반 급락 '쇼크'
  • K-AI '독자 개발' 2라운드…에이전트 전쟁 본격화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이하 독파모)가 내달 초 2차 단계평가에 돌입한다. 1차 평가에서 불거졌던 '독자성' 논란을 매듭짓는 동시에,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역량이 이번 평가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4파전 압축…에이전트 경쟁력이 승부 가른다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기존 3개 정예팀은 지난달 말 2차 평가용 독자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 지난 2월 추가 선정돼 한 달 늦게 합류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도 이달 말 개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번 평가는 8월 초 진행되며,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큰 틀에서 벤치마크·전문가·이용자 평가 3개 구조를 유지하되 독자성을 비롯한 세부 평가 기준을 면밀히 재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2차 평가를 앞두고 4개 팀 모두 에이전틱 AI 역량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지난해부터 신모델 출시마다 에이전트 및 도구 호출 성능을 핵심 지표로 제시하면서, 단순 언어 이해·생성 능력만으로는 경쟁력을 입증하기 어려운 시장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LG AI연구원은 언어 성능 중심이었던 1차 버전과 달리, 업무 수행형 에이전트 역량 고도화에 방점을 찍은 2차 평가용 'K-엑사원'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그룹사 및 고객사의 AI 전환(AX) 프로젝트에 실제 투입하기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업스테이지는 최근 공개한 경쟁 모델 '솔라 오픈2 프리뷰'를 통해 성능 개선치를 수치로 제시했다. AI 성능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독립 측정에서 타우2 벤치마크 98%를 기록

    2026.07.07 16:12:05

    K-AI '독자 개발' 2라운드…에이전트 전쟁 본격화
  • 리멤버-혁신의숲, 스타트업계 채용 판도 바꾼다…MOU 체결

    리멤버앤컴퍼니와 마크앤컴퍼니가 스타트업 채용 생태계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1일 송기홍 리멤버 대표와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리멤버앤컴퍼니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업은 인재 데이터와 기업의 성장 데이터를 함께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도다. 지원자가 어떤 회사에 다녔는지보다, 그 회사의 어떤 성장 시기를 함께했는지를 확인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최적의 채용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그동안 채용 시장은 지원자의 직함이나 재직 기간만으로 실질적 역량을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같은 회사에 다녔더라도 초기 셋업 시기였는지, 투자 유치 후 고속 성장기였는지에 따라 쌓은 경험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기업은 자사 성장 단계에 맞는 인재를 찾기 어려웠고, 구직자는 이직할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방법이 없었다. 스타트업 채용 시장의 이 같은 난제를, 500만 경력직 채용 플랫폼 리멤버와 1만 6천여 개 스타트업의 성장 지표를 다뤄온 혁신의숲이 함께 풀어간다.이밖에 리멤버는 최근 투자를 유치해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송기홍 리멤버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의 역동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들의 성공 사례가 지속적으로 더 많아져야 한다"면서 "리멤버도 이번 MOU를 계기로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온 혁신의숲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과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며,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홍경표 마

    2026.07.07 15:58:30

    리멤버-혁신의숲, 스타트업계 채용 판도 바꾼다…MOU 체결
  • '삼성SDS 노조' 출범 하루 만에 4300명 넘었다

    삼성SDS 노조가 출범 하루 만에 사측에 단체교섭을 공식 요구했다.성과급 제도 개편이 촉발한 사내 갈등이 빠르게 확산하며 조합원 수는 이날 4천여명으로 늘어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SDS 지부는 이날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에게 단체교섭 요구서를 제출했다. 노조는 전날인 6일 오후 가입 신청을 시작한 지 약 2시간 만에 2천명이 넘는 직원을 조합원으로 끌어모았고, 이튿날인 이날 오후 1시30분께 4342명으로 늘었다.노조는 삼성SDS 전체 임직원 약 1만1천명 중 5500명 이상의 과반 조합원 확보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노조 출범의 도화선은 성과급 제도 개편을 둘러싼 갈등이다. 삼성SDS는 기존 현금 목표 인센티브(PI)를 폐지하고 연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성과급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구성원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노조 측은 이날 제도 개편안에 관한 별도 입장문도 발표했다.노조는 "PI 제도 폐지와 주가 변동을 연동한 성과급 기준 등은 현장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며 "반복되는 간담회와 투표 참여를 위한 무리한 설득 과정은 오랜 시간 회사를 신뢰해 온 직원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사측에 신 인사제도 개편안 추진의 잠정 중단, 일방적 진행 과정에 대한 경영진의 유감 표명, 근로조건 및 제도 변경 관련 노조와의 공동 논의를 요청했다.노조는 "회사가 진심을 담은 소통의 자세를 보여준다면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화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7.07 14:04:40

    '삼성SDS 노조' 출범 하루 만에 4300명 넘었다
  • 코스피, 8%대 급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삼전하닉'도 동반 하락

    코스피가 7일 장중 8%대 이상 급락하면서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51분 34초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거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피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서킷브레이커 발동한 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20분간 중단됐으며,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코스피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이번까지 올해 들어서만 6번째, 역대 11번째다.발동 시점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장보다 646.85포인트(8.03%) 내린 7,404.48이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2.13포인트(1.64%) 내린 7,919.20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다 오후장 들어 하락세가 가팔라졌다. 장중 한때 7,392.04까지 8.19% 급락하기도 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현재 외국인은 3조3천601억원 매도 우위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도 2203억원 순매도다. 반면 개인은 3조5053억원 순매수로 지수 하방을 지탱하고 있다.'반도체 투 톱' 삼성전자(-9.75%)와 SK하이닉스(-10.58%)는 9∼10%로 큰 폭 하락 중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7.07 13:58:31

    코스피, 8%대 급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삼전하닉'도 동반 하락
  • 트릴리온랩스 'gWorld' 논문,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 ICML 2026 채택

    트릴리온랩스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환경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월드모델 'gWorld'이 머신러닝 학술대회 ICML 2026 메인 트랙에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ICML은 세계 3대 AI 학회 중 하나로 채택 논문은 전 세계 연구자들의 엄격한 동료 평가(peer review)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논문 채택은 국내 스타트업과 대학의 산학협력 연구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특히 올해 ICML이 서울에서 개최되며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이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트릴리온랩스가 개발한 gWorld는 디지털 트윈 원리를 모바일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최초로 적용한 월드모델이다. 결제, 예약, 삭제 등 AI 에이전트가 실제 작업을 수행하기 전에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시뮬레이션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안전하게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릴리온랩스가 모바일 환경을 첫 적용 대상으로 삼은 것은 현실 물리 세계와 달리 모바일 UI는 코드로 설계돼 코드 기반 예측 방식이 가장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다음 상태를 코드로 예측하기 때문에 결과물을 실제로 실행해 정합성을 검증할 수 있고, 이는 에이전트가 활동할 시뮬레이션 환경으로 곧바로 활용될 수 있다.현재 월드모델은 크게 '픽셀 기반 생성'과 '잠재공간(latent space) 기반 표현' 두 가지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비디오·이미지는 결과물을 검증하거나 실행할 수 없다는 한계가 존재하고, 잠재공간에서 다루는 방식은 아직 실용 단계와는 거리가 있다. 트릴리온랩스는 gWorld를 통해 그 중간 지점에서 실행 가능

    2026.07.07 10:22:30

    트릴리온랩스 'gWorld' 논문, 세계 최고 권위 AI 학회 ICML 2026 채택
  • HR계 클로드·제미나이로···플렉스, 'AI 플랫폼' 출시

    플렉스는 기업의 AX(AI 전환)를 완성하는 'HR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을 선보이며 AI 서비스 기업으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플렉스는 기업·조직·구성원 정보는 물론 전자결재·미팅 등 기업 경영의 근간인 '관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서비스해왔다. 이 견고한 데이터 기반과 AI를 결합, 조직의 관계와 맥락을 제대로 파악한 채 작동하는 기업용 AI 플랫폼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새 브랜드 슬로건인 'Relations Driven AX'에도 이 같은 정체성이자 차별성을 담았다.플렉스는 기업들이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등 글로벌 빅테크의 범용 AI를 도입하더라도 기업 고유의 조직 구조와 업무 맥락을 모른 채 작동하다보니 개인의 생산성 도구 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며, 조직을 알지 못하는 AI는 기업에게 '다이아몬드 원석'과 같다고 진단했다.이 같은 AI 원석들이 기업의 AX에 최적화되도록 조직의 관계와 맥락을 통합한 AI 플랫폼이 플렉스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플랫폼 개편으로 플렉스는 사용자가 누구인지 '바로' 알고, 각 사용자가 묻거나 시키기 전에 '이미' 할 일을 제안하며, 사내에 흩어진 데이터의 맥락을 '모두' 연결해 기업의 두뇌로 작동한다.예컨대 CEO(최고경영자)와 사원이 "이번 분기 목표 달성 현황을 알려줘"라는 동일한 질문 시, 플렉스는 질문자가 누구인지 바로 알기에 CEO에게는 전사 평균 진척률과 병목 현상이 발생한 조직을 요약 보고하고, 구성원에게는 본인의 개인 목표 달성률을 보여준다.물론 사용자의 인사 발령으로 조직·직무·직급 등 역할과 관

    2026.07.07 09:59:12

    HR계 클로드·제미나이로···플렉스, 'AI 플랫폼' 출시
  • 호주, 7월부터 워킹홀리데이 만 35세까지 확대

    호주 워킹홀리데이가 더 넓은 연령대의 한국 청년들에게 열렸다. 호주 정부는 이달 1일부터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의 워킹홀리데이 비자(Subclass 417) 신청 가능 연령을 기존 만 18~30세에서 만 18~35세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만 35세 이하의 한국 청년들은 호주에서 일과 여행, 영어 학습, 문화 교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호주 워킹홀리데이는 청년들이 최대 12개월 동안 호주에 머물며 단기 근로와 원한다면 학업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여행을 넘어 현지에서 생활하고 일하며 배우는 체류형 해외 경험을 제공한다.올해 7월 1일 기준 호주의 국가 최저임금은 시간당 호주달러 26.44 (한화 약 3만원)이다. 조진하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여행과 일을 넘어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이번 연령 상한 확대를 계기로 더 많은 한국 청년들이 호주에서 영어, 커리어, 여행, 문화 교류를 아우르는 자신만의 경험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호주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7.07 08:43:24

    호주, 7월부터 워킹홀리데이 만 35세까지 확대
  • 최저임금 '1290원' 격차···오늘 결정되나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협상하고 있는 노동계와 경영계의 요구 격차가 수정을 거듭한 끝에 1290원까지 좁혀진 가운데, 7일 제 12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최저임금은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이 모여 매년 결정한다. 앞서 노동계는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1만320원)보다 16.3% 오른 시급 1만2천원을 제시했고, 경영계는 동결을 첫 제시안으로 꺼내 들었다. 지난 회의에서 4차 수정안으로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시간당 1만1700원과 1만410원을 제시했다. 양측의 격차는 1290원으로 좁아졌다.이날 회의에서는 5차, 6차 수정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다만, 양측의 입장차가 큰 만큼 공익위원들이 상한선과 하한선인 '심의 촉진구간'을 제시해 해당 범위 내에서 합의 또는 표결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최저임금 법정 심의 시한은 올해의 경우 지난달 29일까지로 이미 지났다.앞서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이는 2008년 이후 17년 만에 노사공 합의로 결정된 사례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7.07 08:35:14

    최저임금 '1290원' 격차···오늘 결정되나
  • [속보] '영업익 89.4조' 삼성전자, 프리마켓서 3%대 약세

    '영업익 89.4조' 삼성전자, 프리마켓서 3%대 약세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7.07 08:12:03

    [속보] '영업익 89.4조' 삼성전자, 프리마켓서 3%대 약세
  • "노조 없는 SDS는 이래도 된다"···'순둥이 개발자들' 발끈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성과급 개편 논란으로 사측과 임직원 간 갈등을 겪어 온 삼성SDS에서 창사 이래 첫 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했다.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성과급 개편 논란이 불씨가 돼 노조 설립까지 추진했다고 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SDS지부는 출범 선언문을 발표하고 조합원 가입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앞서 노조 접수 개시 약 2시 간 만에 2000명을 넘어 선 이후 현재 18시 20분 기준 노조 가입자 수는 2734명이다. 노조는 전체 임직원 약 1만 1000명의 과반 이상 가입자 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삼성SDS 노조는 초기업 단일노조 산하 지부 형태로 설립됐다. 이 방식은 개별 기업노조와 달리 별도 설립 신고 없이 출범이 가능하다. SDS 내부에는 사원대표기구인 미공감협의회가 존재하나 이번 노조 설립은 별도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노조 경영을 이어오던 삼성SDS의 노조 출범 배경에는 성과급 제도 개편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삼성SDS는 최근 기존 현금 성과급인 목표인센티브(PI)를 폐지하고 연봉의 20%를 기준으로 자사주를 지급하는 방식의 성과보상 체계 개편을 추진하며 구성원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사측은 지난달 29일 종료 예정이었던 투표를 오는 7일까지 연장하면서 노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이날 사내게시판을 통해 게시글을 올린 권오경 삼성SDS 지부장은 "처음 개편안을 접했을 때, 큰 실망과 혼란을 느꼈다. PI제도의 폐지, 성과급 기준의 변경, 인사제도 변경 등에 대해 명확한 설명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이 납득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원했던 것은 무지성의 성과급이 아니라, 투명하고 공정한 성과급 평가 과정이었다.

    2026.07.06 18:59:50

    "노조 없는 SDS는 이래도 된다"···'순둥이 개발자들' 발끈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 '뜨는 직군' AI 기획·설계, 개발자보다 채용 속도 빠르다

    최근 기업에서 AI 관련 직군 채용의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AI 기획 및 설계직의 평균 채용 소요 기간이 개발자도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헌팅 플랫폼 히든스카우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사 플랫폼에 접수된 전체 헤드헌팅 의뢰 10건 중 4건(40%)이 IT 직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 기획 및 설계직의 평균 채용 소요 기간은 28일로, AI 개발 및 엔지니어링직 (50일)보다 44% 빠르게 충원되는 것으로 집계됐다.2026년 상반기 IT 직군 의뢰 데이터를 살펴보면, 전통적인 AI 엔지니어·개발자 직군뿐만 아니라 프롬프트 엔지니어, AI 서비스 기획, 데이터 분석 등 기획·설계 계열의 의뢰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이 AI 관련 채용공고 20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36.3%가 기획·설계 직무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AI 채용 시장이 개발자 중심에서 다변화되고 있다는 흐름이 실제 헤드헌팅 현장 데이터로도 증명된 것이다.직군별로 채용 속도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평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AI 개발·엔지니어링 직군은 특정 기술 스택과 경력 연차를 동시에 만족해야 해 검증 과정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반면 AI 기획·설계직은 실무 활용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기업이 늘면서 채용이 비교적 빠르게 진행된다. 채용 지연은 핵심 포지션 공백으로 인한 프로젝트 차질과 기존 팀원의 업무 과부하로 이어지는 만큼, 직군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채용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방현배 히든스카우트 대표는 "AI 채용 시장이 개발자 중심에서 AI 기획·설계 및 현업 활용 인재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이 헤드헌팅 의

    2026.07.06 17:41:58

    '뜨는 직군' AI 기획·설계, 개발자보다 채용 속도 빠르다
  • 靑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광주 군공항 부지에 조성”

    청와대는 6일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 중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관련해 "광주 군 공항 부지에 산단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메가 프로젝트 민관 합동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소개한 뒤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조속히 후보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실장은 "기업들은 호남권 입지 후보지 가운데 광주 군공항이 가장 적합한 부지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광주 군 공항 지역의 경우 약 250만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할 수 있으며 공항의 특성상 이미 평탄화가 완료된 만큼 부지 공사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광주 도심과 KTX 역도 인접해 있어 인력 확보와 정주 여건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고, 도로·공항·항만 등과 연계한 물류 접근성도 우수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이날 열린 것과 같은 이 대통령 주재 민간 합동 점검회의를 매달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강 실장은 전했다.강 실장은 "이 회의를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뿐 아니라 지역별 3대 메가 프로젝트 핵심 과제 추진 상황을 하나 하나 점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이 대통령이 청와대에 전담 기구를 두고 직접 챙기겠다고 한 만큼, 중량감 있는 인사를 (기구 책임자로) 임명해 메가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과제별 진도를 점검하고 부처 간 조정 작업을 총괄하게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7.06 14:20:52

    靑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광주 군공항 부지에 조성”
  • [단독] ‘無노조’ 삼성SDS, 초기업노조 지부 개설···노조 가입 받는다

    삼성SDS가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SDS지부를 개설해 조합원 가입 신청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SDS지부 조합원 가입 신청폼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청폼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여부를 비롯해 휴대전화번호, e-mail, 조합비 월 1만원 동의, 은행·계좌번호 등 조합비 자동이체(CMS) 항목이 적혀 있다. 해당 정보의 보유 및 이용 기간에는 노동조합 가입일로부터 조합원 자격 유지 시(탈퇴 시)까지로 돼 있다.여기에 조합 스텝 참여 여부도 체크하게 돼 있다. 삼성 초기업노조에 지부 개설과 함께 노조를 이끌어갈 스텝 지원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삼성 초기업노조 관계자는 "익명게시판에 신청 폼이 올라와 있는 걸 확인했는데, 정확히 초기업 노조 가입여부는 확인이 안 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노조 가입 신청 게시글이 삼성SDS 사내 익명게시판에 올라온 상태이며, 응원댓글이 250개를 넘어섰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6.07.06 13:35:54

    [단독] ‘無노조’ 삼성SDS, 초기업노조 지부 개설···노조 가입 받는다
  • '가맹점주에 강매' 과징금 21억 받은 던킨…불복 소송에 법원 "청구 기각"

    가맹점주에게 도넛 채반 등을 거래 강제 품목으로 지정한 던킨 가맹본부가 과징금 21억원 부과 처분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6-1부(김민기 최항석 박영주 고법판사)는 던킨 가맹본부인 비알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공정위는 지난해 3월 가맹점주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했다며 비알코리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1억3600만원을 부과했다.비알코리아는 당시 도넛 채반과 도넛 진열장 등 주방설비, 샌드위치 박스 등 38개 품목을 필수품목으로 지정해 가맹본부를 통해서만 구입하도록 했다. 공정위는 해당 품목이 던킨 제품의 맛과 품질 유지에 직접 필요한 품목이 아닌데도 구매처를 제한해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이에 비알코리아는 "가맹점주에게 해당 품목의 구매를 강제한 적이 없고, 브랜드 이미지 통일과 도넛 등 상품의 품질 유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며 공정위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이 같은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38개 품목을 원고 승인 없이 다른 사업자로부터 구입할 경우 계약 해지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계약서에 규정했다"며 "실제 불이익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가맹점주들이 다른 거래처를 통한 구매를 단념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또 비알코리아가 구매를 강제한 물품들이 도넛, 샌드위치 등 주요 상품의 맛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주방 설비는 원재료의 단순 보관 등을 위한 작업 공간이고, 홀 설비

    2026.07.06 08:26:15

    '가맹점주에 강매' 과징금 21억 받은 던킨…불복 소송에 법원 "청구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