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차 하나면 즐거운 차박캠핑 "3.3㎡의 자유, 캠핑 로맨스"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I 자문 및 협조 차박캠핑클럽 I 사진 이무성 카트리퍼 대표] 풍경에 취하는 이 계절, 캠핑의 낭만 그대로를 즐길 수 있는 차박캠핑의 세계로 가자.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봄바람이 불어오면 들려오는 노래 가사는 사실 허구에 가깝다. 떠나는데, 모든 걸 훌훌 버리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여행은 현실이다. 떠나기 전 숙소를 예매해야 하고, 일주일 전부터 날씨 점검은 필수다. 손꼽으며 기다린 여행에...

    2019.04.30 17:59:48

    차 하나면 즐거운 차박캠핑 "3.3㎡의 자유, 캠핑 로맨스"
  • [big story]낯설어진 가족을 하나로 묶는 '매직 솔루션'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윤기혁 칼럼니스트·최경송 보드게임 강사 I 사진 한국경제DB] 사진을 찍고, 음악을 듣고, 게임을 하고, 여행을 가고. 친구들과는 일상이었던 일들이 가족과는 왜 그리 낯설던가. 위기의 가족을 하나로 묶는 해법, 나의 일상으로 가족을 초대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solution 1 여행 한 번의 선택, 평생의 추억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가물가물해진 유년기의 즐거웠던 그때 그 가족여...

    2019.04.26 16:09:38

    [big story]낯설어진 가족을 하나로 묶는 '매직 솔루션'
  •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뽀르뚜까를 만난 적이 있나요

    [Tale] [한경 머니=김남규 <아는 동화 모르는 이야기> 저자] 자신의 마음속에 어린 악마가 살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을 쓸모없다 여긴다든가, 자신을 온전히 미워한다든가 혹은 사랑해주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오늘의 동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다. “제제는 브라질에 사는 다설 살짜리 소년이다.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철부지, 말썽쟁이, 심지어는 악마라고 말하...

    2019.04.26 11:31:09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뽀르뚜까를 만난 적이 있나요
  • 당신을 위로하는 '소리의 품격', 하이엔드 오디오의 세계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I 서범세 기자 | 장소 제공 및 도움말 오드] 오늘 하루도 소음에 시달린 당신에게 명작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스펀지에 대고 이야기했다가 나중에 스펀지를 쥐어짜 소리를 전달했다는 이야기. 추운 겨울날 우편마차의 나팔소리를 얼렸다가 따뜻한 술집에서 녹여 다시 울리게 했다는 이야기.” '단 한 번의 연주, 순간의 음악'을 잡아 두기 위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하이엔드 오디오는 그 욕망을 향한 인간 여정의 마지막...

    2019.04.26 11:29:50

    당신을 위로하는 '소리의 품격', 하이엔드 오디오의 세계
  • 벨 에포크, 달콤한 소비의 시절

    [한경 머니=백정림 갤러리 이고 대표·<앤티크의 발견> 저자 | 사진 서범세 기자] 봄이 되면 예쁜 화분을 집에 들이고, 마음에 드는 옷 한 벌을 입고 봄 소풍을 갈 수 있었던 시기는 생각보다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니다. 세기의 전환기, 황금의 시대 벨 에포크로 가자. (왼쪽부터 시계 방향) 벨 에포크 시대의 스털링 티포트, 스털링이 오버레이된 유려한 라인의 저그(벨 에포크), 에칭 꽃무늬가 아름다운 크리스털 와인 잔(벨 에포크), ...

    2019.04.26 11:26:43

    벨 에포크, 달콤한 소비의 시절
  • 차 하나면 즐거운 차박캠핑, "어서와 차박캠핑은 처음이지"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I 도움말 차박캠핑클럽 I 사진 각 사 제공] 제아무리 차박캠핑이라도 차 하나만 달랑 갖고 가서는 완벽한 캠핑을 이룰 수 없다. '캠핑은 장비빨'이라는 우스갯소리는 차박캠핑을 경험한 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터. 고가의 캠핑 장비 없이도 자유롭고 간편한 트렁크 캠핑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준비를 소개한다. 차량용 어닝 즐거운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그늘'이다. 햇살과 눈, 비 가리개는 물론 사적 공간까지 보...

    2019.04.26 11:22:15

    차 하나면 즐거운 차박캠핑, "어서와 차박캠핑은 처음이지"
  • 차 하나면 즐거운 차박캠핑, 4인 4색 캠핑 라이프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I 자문 및 협조 차박캠핑클럽 I 사진 이무성 카트리퍼 대표] 캠핑 고수들은 누군가 만들어 놓은 규정을 따르기보다 나만의 캠핑카를 만드는 것을 차박캠핑의 묘미로 삼는다. '열이면 열 다 다르다'는 차박캠핑 인테리어. 온라인 커뮤니티 '차박캠핑클럽'에서 활동 중인 캠핑 고수 중 동일 모델(스타렉스)을 보유한 차주 4인(편의상 닉네임 사용)을 만나 그 속살을 들여다봤다. ◆수원 우람이와 아람이의 '다락방' -자기소개 ...

    2019.04.26 11:18:16

    차 하나면 즐거운 차박캠핑, 4인 4색 캠핑 라이프
  • 우주 숙박, 럭셔리 여행의 '끝판왕'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 사진 오리온스팬 제공] 이보다 더 짜릿할 수 없고, 이보다 더 특별할 수 없다. 아찔한 하룻밤,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로의 초대. 사람들은 누구나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 그리고 그 경험은 극한 상황일수록 빛을 발한다. 에베레스트에서 하룻밤을 지새우거나 영하 50도의 남극에서 하룻밤을 견딘 이들이 모두에게 으스댈 수 있는 생애 가장 값진 훈장을 가슴에 안고 있는 것처럼. 극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이색 경...

    2019.04.26 10:57:51

    우주 숙박, 럭셔리 여행의 '끝판왕'
  • [big story] 생각 많이 하는 중년이 행복하다

    [한경 머니=한창수 고려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아이 교육, 부동산, 주식…. 어느 순간 당신의 생각이 멈춰 있지는 않은가. 철학자 페터 비에리는 “교양 있는 자가 행복할 수 있다”고 했다. 100세 시대의 절반, 여전히 만리 길을 걸어야 할 중년에게 던지는 철학적 단상. 우리는 생각하고 사는가. 오후 4시, 중년의 김 부장이 박 상무 방에서 나왔다. 아주 어두운 얼굴이다. 1분기 매출 예상이 영 시원찮다고, 대책을 세우라고 한소리를 들었다...

    2019.03.28 10:40:54

    [big story] 생각 많이 하는 중년이 행복하다
  • [SPECIAL] 골목길, 추억을 걷다

    [한경 머니= 글 정채희 기자 | 도움말 김란기 문화유산연대 대표 | 참고 문헌 <인문으로 만나는 도시골목여행>(김란기 지음) I 사진 김기남·이승재 기자] 골목 끝 허름한 주점에서 해질녘까지 술잔을 기울였던 우리. 삶의 궤적이 그려진 그 공간.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그때 그 길, 지금 다시 보지 않으면 곧 사라질지 모르는 너와 나의 정취가 묻어 있는 그 길에 대한 이야기. “도시에서 인간적인 곳은 어디일까. 아니 충분하지는 않...

    2019.03.27 17:10:27

    [SPECIAL] 골목길, 추억을 걷다
  • [big story] 보드게임 홀릭,뇌를 자극하다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I 사진 서범세 기자] 아버지의 몇 안 되는 웃음은 명절날 녹색 모포 위 빨간 화투판에서 피었다. 흘겨보는 나를 의식하듯 아버지는 멋쩍게 말하곤 했다. “이건 치매 예방 차원이야.” 생각의 전환, 게임으로 잠자는 중년의 뇌를 자극하라. 아~주 즐겁게! 금요일 저녁 7시. 경기도 안양 동안구의 한 사무실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든다. 저녁이 있는 삶, 정시 퇴근이 지난 시간이건만 사무실에 모인 이들은 연신 싱글벙글이다....

    2019.03.27 17:04:44

    [big story] 보드게임 홀릭,뇌를 자극하다
  • [big story] 사유하는 콘텐츠, 아는 것이 힘이다

    [한경 머니=문현선 문화콘텐츠 비평가] 살아가는 데 정작 필요한 것을 배우지 못한 이들에 대한 위안, TV가 다시 우리에게 손을 내민다. 부모님은 그것은 바보상자라고 불렀다. 어릴 적부터 들여다보고 있으면 바보가 된다고, 보면 안 된다는 말도 자주 들었다. 하지만 원래 '바보상자'는 기술력의 부족으로 부족한 콘텐츠밖에 보여주지 못했던 까닭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니까 TV 말이다. 사실 이런 평가를 들어 온 것은 TV만은 아니다. TV, 컴...

    2019.03.27 16:51:35

    [big story] 사유하는 콘텐츠, 아는 것이 힘이다
  • 값비싼 위스키, 빈 병도 골동품

    [한경 머니=정채희 기자] 병에 담긴 하나의 예술작품, 위스키. 그 가치를 아는 이들에게는 빈 병도 하나의 예술이 된다. 위스키 빈 병에 대한 예찬론. 글로벌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 없는 것 없이 다 판다는 이곳에서도 모두를 놀라게 할 품목이 있다. 바로 '위스키 빈 병'란이다. 올 3월 17일 기준으로 이베이 위스키 빈 병 게시판에 게시된 품목은 총 2537개. 이 중 가장 값비싸게 거래 중인 빈 병 가격은 놀라지 마시라. 무려 17...

    2019.03.27 16:48:31

    값비싼 위스키, 빈 병도 골동품
  • [Tale] 부끄러움을 숨기기 위한 거짓말, 벌거벗은 임금님

    [한경머니=김남규 <아는 동화 모르는 이야기> 저자 I 일러스트 민아원] 나는 얼마나 온전히 '나'의 사고로 생각할까. 다른 이의 이야기에, 현재 나의 위치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얼마나 나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관철시키고 있는 걸까. 하고 싶은 말도 못하는 벙어리들을 위한 오늘의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이다. “옛날에 옷 입기를 아주 좋아하는 왕이 살고 있었다. 그 소문을 듣고 사기꾼 두 사람이 왕...

    2019.03.27 16:47:01

    [Tale] 부끄러움을 숨기기 위한 거짓말, 벌거벗은 임금님
  • 동양을 연모해 피어난 공예의 꽃 '아르누보'

    [한경 머니=백정림 갤러리 이고 대표·<앤티크의 발견> 저자 | 사진 서범세 기자]19세기 말 서양이 가장 빛나던 시기. '아르누보'라는 예술사조가 탄생했으니. 이는 바로 동양의 문화를 오랫동안 연모해 피어난 꽃이었다. (사진) 정찬 세트. 아르데코 시대의 크리스털 디너 접시와 티파니 수프 접시. 그리고 아르누보 시대의 살구색 와인 잔, 커트러리 영국 셰필드 정찬 커트러리 세트(빅토리안), 맞은편 식탁 끝 아르누보 시대의 스털링 오...

    2019.03.27 16:11:38

    동양을 연모해 피어난 공예의 꽃 '아르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