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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케터 직장인 커뮤니티 '청년마케터', 스타트업 마케터 대상 '청년마케터 월간모임' 개최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직장인 커뮤니티 '청년마케터'가 마이워크스페이스 강남 4호점에서 스타트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을 27일 개최했다. 행사는 팬데믹 이후에 변화한 트렌드 분석과 스타트업 마케터들을 위한 조언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마케터는 3000여 명의 마케터 사회초년생이 함께하고 있는 직장인 커뮤니티다. 지난해 6월부터 마케팅 세미나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강단에 오른 정성영 HKG컨설팅 대표는 '스타트업이 근거 기반의 성장을 만들어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그간 삼성전자 C랩과 카카오벤처스에서 스타트업을 컨설팅하며 배운 경험을 나눴다. 정 대표는 "성공하는 스타트업들은 근거 기반의 성장을 만들어갔다. 이와 같은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조직 내 누구나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성적‧정량적 데이터가 흐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무자들이 직접 근거 기반의 가설을 빠르고 자주 그리고 저렴하게 실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마케터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대표이사만큼 회사의 성장을 고민하는 사람이 진짜 그로스해커"라며 "마케팅 분야 외에도 데이터 분석과 행동 심리, 그리고 개발 분야에도 꾸준한 관심을 투자하며 커리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박윤찬 청년마케터 헤드디렉터와 양성욱 조간마케팅 운영자는 마케터의 시각으로 업계의 주요 소식을 정리하는 '트렌드 큐레이션'을 발표하기도 했다. 양성욱 운영자와 박윤찬 디렉터는 "지난 1월 말부터 MZ세대 사이

    2021.03.02 10:10:44

    마케터 직장인 커뮤니티 '청년마케터', 스타트업 마케터 대상 '청년마케터 월간모임' 개최
  • [현장이슈] “개인 정보 유출 무서워요” 인싸앱 클럽하우스 도입 한 달 만에 떠나는 MZ세대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클럽하우스는 작년 4월 출시돼 올해 초부터 국내 사용자가 생기기 시작한 음성 기반 SNS 서비스다. 초대권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는 폐쇄적인 성격 탓에 ‘인싸앱’이라는 별칭이 따라붙기도 했다. 클럽하우스는 연예인부터 유명 CEO, 인플루언서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독특한 구조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클럽하우스 도입 한 달, 클럽하우스의 폐쇄성, 보안,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사용을 중단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클럽하우스 초대권 사고팔고, 인싸들만 말하고클럽하우스 초기 이용자들이 언급한 가장 큰 문제점은 ‘SNS의 권력화’였다.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초대장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새로운 SNS의 등장에 MZ세대는 돈을 주고서라도 기꺼이 그 대열에 합류하고자 했다.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앱에도 클럽하우스 입장권을 유료로 판매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클럽하우스 이용 방식도 다소 수직적인 위계에 따라 운영된다. 방장(Moderator)이 방을 열면 소수의 대화 참여자(Speaker)를 정할 수 있다. 방장이 선택하는 참여자만 발언권을 얻으며 나머지는 청취만 가능하다.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는 수많은 팬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구조를 기존 특정 계층이 갖고 있는 SNS 상의 권력을 강화하는 형태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개인정보 새는 클럽하우스…사생활 보호는 어디로?설 연휴부터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는 권 모(28)씨는 최근 클럽하우스를 탈퇴했다고 말했다. 권 씨는 그 이유로 ‘사생활 보호가 전혀 되지 않는 공개적 서비스’라는 점을 꼽았

    2021.03.02 10:05:18

    [현장이슈] “개인 정보 유출 무서워요” 인싸앱 클럽하우스 도입 한 달 만에 떠나는 MZ세대
  • [스타트업 인턴을 만나다] “성장과 경험이 욕심난다면 스타트업 인턴 추천” 언더독스 인턴 김소영 씨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 전누리 대학생 기자] 바야흐로 ‘금턴’ 시대이다. 인턴이 금처럼 귀하다는 뜻이다. 오죽하면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취업하는 것보다 인턴 되는 게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인턴이 된 대학생들이 있다. 언더독스는 창업가 및 스타트업에게 콘텐츠,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혁신창업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2019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후 창업가들을 위한 창업 교육 콘텐츠, 창업가·코치진 커뮤니티 조성에 나섰다. 김소영 인턴은 2020년 6월 입사해창업가들의 성장과 활발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PROFILE김소영1997년생경희대 문화관광콘텐츠학과 4학년 2학기2020년 6월 말 언더독스 입사언더독스에는 어떻게 지원하게 됐나“원래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았다. 스타트업은 개인의 성장을 도와주는 회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으로서 많이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전에는 영화 산업에 관심이 많아 환경영화제, 여성영화제, 독립영화제 등에 다수 참여했다. 그런 경험을 통해 나의 삶이 아닌 타인의 삶을 바라볼 수 있었고,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게 됐다. 언더독스는 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혁신 창업가들을 육성하는 기관이기에 다른 기업들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인턴으로 선발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언더독스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적기업에서 일한 경험 혹은 창업 경험이 있다. 나는 관련 경험은 없지만 언더독스에서 일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다는 의지를

    2021.02.26 16:46:54

    [스타트업 인턴을 만나다] “성장과 경험이 욕심난다면 스타트업 인턴 추천” 언더독스 인턴 김소영 씨
  • IT기업들은 현재 연봉 배틀 중, 크래프톤 개발자 연봉 2000만원 인상한다?

    크래프톤,연봉 2000만원↑IT기업은 지금 '연봉 배틀'[한경=공태윤 기자] ‘배틀그라운드’로 잘 알려진 게임회사 크래프톤의 김창한 대표가 25일 “개발직군 연봉을 일괄 2000만원 인상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이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서비스인 블라인드에선 ‘와우!’ ‘파격적이다’ ‘부럽다’ ‘우리 회사는 뭐 하나’ 등의 글이 쏟아졌습니다. '연봉 배틀'중인 IT기업들을 취재했습니다. > 자세히 보기  인사담당자 직문직답 : 안재홍 SK하이닉스 인사팀TL"100명이상 수시채용 선발"SK하이닉스 3월공채 없다SK하이닉스가 100명 이상의 대졸 신입사원을 수시채용으로 선발합니다. 공채비중을 줄여가면서 3월 대졸공채를 진행하는 삼성전자보다 앞서 채용을 진행해 인재를 선확보하려는 전략도 숨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재홍 인사팀TL은 "3월 공채는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원자는 수시채용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공무원 채용 지방공무원 2만7195명 선발경기 6160명, 서울 4223명...올해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할 공무원 2만7195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지방공무원 선발 규모는 2017년 2만003명(소방직 3233명), 2018년 2만5692명(5258명), 2019년 3만3060명(5604명), 지난해 3만2042명(4771명)으로 증가세 입니다. 지자체에선 경기도가 6160명, 서울이 4223명으로 많이 뽑습니다. > 자세히 보기 공무원 채용  '국가직'소방공무원 첫 채용 지난해 4월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전국단위 소방공무원을 신규채용 합니다. 올해 모집인원은

    2021.02.26 16:41:51

    IT기업들은 현재 연봉 배틀 중, 크래프톤 개발자 연봉 2000만원 인상한다?
  • “아저씨부터 백발의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모델 존재하는 남성 패션 제안해요” 더뉴그레이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카메라 밖에서만 있다가 직접 카메라 앞에 서니 쑥스럽네요.” 더뉴그레이가 발간한 잡지를 손에 들고 카메라 앞에 선 권정현 대표는 ‘아빠의 프로필 사진은 왜 멋이 없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남성 패션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안한 더뉴그레이의 대표다. '남성 패션이 가지고 있던 나이간 경계를 허물고 그냥 ‘남성’ 브랜드를 공유할 수는 없을까.' 더 뉴그레이는 그러한 시도를 한국에 처음으로 가져온 새로운 콘텐츠이자 비즈니스다. 청년과 장년의 구분 허무는 블렌딩 프로젝트 ‘더뉴그레이’권 대표의 창업 욕심은 대학 때부터 시작했다. 원자력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던 그는 꾸준히 어떠한 아이템으로 창업할지 고민을 이어왔다. 권 대표는 평소 좋아하던 패션으로 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던 중 패션 디렉터이자 시니어 모델인 닉 우스터의 사진을 보게 됐다. 피티워모 패션쇼에 참여한 닉 우스터의 스냅샷에는 특이한 점이 있었다. 스냅샷에 함께 찍힌 주변인은 닉과 비슷한 연배인 중년보다 2~30대 청년들이 한참 많았다. 권 대표는 서로의 나이를 잊게 만드는 닉 우스터의 젊은 분위기를 일종의 프로젝트로 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더뉴그레이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은 나이를 기준으로 분리된 문화적 장벽이 커 청년층과 장년층이 섞이기 힘들다. 권 대표는 그러한 문화의 블렌딩을 위해 ‘패션’을 소통의 창구로 활용했다. 첫 작업은 ‘시니어 꽃할배’라는 시니어 인플루언서 프로젝트였다. 은퇴 후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내고 카페를 창업하신 백발의 할아버지가 첫 모델이었다. 자

    2021.02.26 14:26:12

    “아저씨부터 백발의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모델 존재하는 남성 패션 제안해요” 더뉴그레이
  • 제주맥주, 상장예비심사 통과… 한국 맥주 업계 최초 코스닥 입성 앞둬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제주맥주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맥주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앞뒀다고 26일 발표했다. 제주맥주는 상반기 내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맥주는 국내 맥주업계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제주맥주는 맥주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사가 된다. 증시 전체로는 12년 만에 등장한 2호 상장 맥주 기업이다. 상장예비심사에서 제주맥주는 론칭 이후 4년만에 시장성과 수제맥주업계 최초 국내 5대 편의점에 입성한 대중성, 한국 맥주 시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제품들을 선보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제주맥주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본격적으로 상장 준비에 나섰다. 공모주는 836만2000주로 상장 후 총 주식 수 5599만5890주의 15% 수준이다. 상장주관 업무는 대신증권이 맡았다.제주맥주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투자 재원을 확충해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공모자금은 생산 및 연구 개발 시설에 투자해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고 혁신적인 맥주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안에 누적 라인업 10여 종을 달성하며 국내 최초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서 한국 맥주 시장에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등극하겠다는 포부를 전한다.제주맥주는 2017년 8월 '제주 위트 에일'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했다. 론칭 후 '제주 펠롱 에일', '제주 슬라이스'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제주맥주는 론칭 3년 만에 전국 5대 편의점 전 제품 입점을 달성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연 매출 약 320억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

    2021.02.26 12:14:42

    제주맥주, 상장예비심사 통과… 한국 맥주 업계 최초 코스닥 입성 앞둬
  • 부천시, 중장년층 인생다모작 지원하는 '부천인생학교' 수강생 3월 12일까지 모집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3월 12일까지 중장년층의 인생다모작을 위한 '부천인생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1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부천인생학교는 4월에 첫 학기를 시작한다. 부천인생학교는 고령화시대 중장년층의 삶의 경험을 평생학습과 접목해 자신을 발견하고, 은퇴 전후 불안감 극복과 학습형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활동이 균형잡힌 인생다모작 교육사업이다.수강 신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 12일까지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접수는 불가하다. 부천인생학교는 오는 4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부천인생학교는 관내 4개대학(가톨릭대, 서울신학대, 부천대, 유한대)과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대학의 우수 시설과 인적 자원을 공유해 부천시 중장년층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운영 과정은 인공지능(AI) 코칭마스터, 3D모델링&3D프린팅 마스터 등 2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부천인생학교는 지금까지 1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 후 동료들과 함께 심화학습을 하는 학습조직과 사회공헌활동, 창업 등 다양한 결실을 맺고 있다.김수정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은 "부천인생학교는 부천시의 대표 교육사업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부천시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subinn@hankyung.com

    2021.02.26 12:10:34

    부천시, 중장년층 인생다모작 지원하는 '부천인생학교' 수강생 3월 12일까지 모집
  • "디자인으로 세상의 경계를 허물고 싶어요" 특별한 디자이너와 함께 하는 '키뮤스튜디오'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 김수지 대학생 기자] 키뮤스튜디오의 ‘키뮤’는 키덜트 뮤지엄(kidult museum)의 약자다. 키뮤스튜디오는 ‘특별한 디자이너’를 고용해 작품들을 선보이는 디자인 스튜디오로, 다양한 아트워크, 굿즈 제작뿐만 아니라 대학 협업을 통한 인재 양성 교육까지, 여러 방면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특별한 디자이너들이 함께 그리는 ‘Hip’한 그림남장원 키뮤스튜디오 대표는 장애인 복지관에서 미술교육을 시작했다. 2007년 광고 대행사의 기획을 담당하고 있던 박 이사는 “당시 기획자로서 발달 장애인들의 색다른 감성으로 그려진 그림들이 일회성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대표이자 남편인 남장원 씨와 이런 그림들을 사용한 미술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키뮤스튜디오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키뮤스튜디오의 작품들은 특별한 디자이너들이 만든다. 키뮤스튜디오에선 몸은 성인이지만 순수한 감성을 가진 발달 장애인들을 ‘특별한 디자이너’라고 부른다. 또한 한 명의 디자이너가 아니라 키뮤스튜디오에 속한 모든 디자이너가 모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다는 점도 독특하다. 비장애인, 장애인에 관계없이 모든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특수성을 살려서 그림을 그리는 협업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각자의 장점에 따라 작업할 부분을 배분하고 진행한다. 각자의 파트에 맞게 아트워크나 오브제를 만든 후 비장애인 디자이너가 그 부분을 하나로 조화롭게 모아 작품을 완성한다. 어느 디자이너도 소화되지 않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꾸준한 협업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런 특별한

    2021.02.25 15:15:32

    "디자인으로 세상의 경계를 허물고 싶어요" 특별한 디자이너와 함께 하는 '키뮤스튜디오'
  • [직업의 세계] “붓 끝으로 인생을 그려요. 한지에 마음을 담는 과정이죠” 청년 서예인 이정화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이정화 서예인의 작업실에는 먹 냄새가 가득했다. 새하얀 한지에 거침없이 써내려가는 대담한 필치를 가진 그는 7세부터 붓을 잡은 청년 서예인이다. 붓으로 감정을 담아내고, 때로는 인생을 담는다는 이정화 서예인을 만나봤다. 인중 이정화(31) 서예인경기대 서예문자예술학과 졸업출연작 뿌리깊은나무, 미스터션샤인, 신입사관 구해령, 호텔 델루나에세이 일희일비하는 그대에게'인중(仁中)'이라는 호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博學而篤志 切問而近思 仁在其中矣, ‘공부를 넓게 하고 뜻을 독실히 하며 자주 묻고 가까이 생각하면 인은 그 안에 있다’라는 뜻이다. 인(仁)은 사랑을 뜻한다. 사람인변에 작대기가 두 개 붙은 형태는 ‘사랑’의 방향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양쪽을 감싸야 한다는 뜻이다. 나 자신과 남을 모두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뜻이 내포돼 있다.”서예가가 된 데는 아버지 영향도 크다고 들었다“부모님이 서예학원을 운영하셨다. 아버지는 서예가시다. 학교 마치면 서예학원에 와서 글씨 쓰는 것 구경하는 게 일상이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서예를 시작하게 됐다. 어릴 때부터 익숙했던 풍경이라 그런지 서예는 일종의 놀이였던 것 같다. 대회도 마찬가지였다. 크게 부담을 가지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원래 꿈은 무엇이었나“고3 때까지는 중국어 통역사를 꿈꿨다. 한자를 쓰는 작업이 많다 보니까 중국어도 재미있게 느껴졌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정장을 차려입고 중요한 말들을 통역하는 직업이라 멋있어 보였다.(웃음)”실제로 서예인이 되기로 결심했을 때 부

    2021.02.25 14:02:47

    [직업의 세계] “붓 끝으로 인생을 그려요. 한지에 마음을 담는 과정이죠” 청년 서예인 이정화
  • 대구시, 경단녀 직업훈련 지원 대폭 늘려 재취업 문 활짝!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대구시는 2021년도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총 42개 800여 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직업역량을 강화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지원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경력단절여성 대상 직업교육훈련은 올해 역대 최고 규모다. 2020년 32개 과정에서 올해 42개 과정 800명 모집으로 확대됐다. 여성가족부에서 국비를 전액 지원하는 35개 과정과 대구시에서 시비를 추가 투입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 7개 과정이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디지털시대에 맞는 여성 IT 인재 양성과정인 장기교육과정을 신설해 8개월간의 긴 교육기간을 거쳐 신기술‧고숙련 인력을 양성하고 취‧창업 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이 가능한 고부가가치직종 교육도 3개 과정으로 확대해 유망 일자리 발굴에 적극 나선다. 대구시 자체예산을 투입해 지역특화 프로그램 7개 과정도 별도 운영한다. 지역산업 맞춤형 프로그램 3개 과정(IT, ICT 등)과 창업지원 4개 과정(IT+패션, ICT, 식품 등)을 개설해 이 과정은 4월 이후 운영할 예정으로 창업지원 4개 과정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창업뿐 아니라 사업화 지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직업교육훈련은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3~12월 기간 동안 교육과정별로 진행되고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한다.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훈련생은 면접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경력단절여성들이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경제활동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여성

    2021.02.25 13:30:23

    대구시, 경단녀 직업훈련 지원 대폭 늘려 재취업 문 활짝!
  • 네이버·카카오 개발자 빅히트·쿠팡으로 이적

    네이버·카카오 개발자들수백명씩 빅히트·쿠팡行[한경=공태윤 기자]최근 1년간 네이버와 카카오 직원 중 최소 100명 이상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이직했다고 합니다. 온라인 상거래업체 쿠팡으로 옮긴 경기도 판교지역 IT기업 개발자도 수백명에 달한 것으로 취재 결과 나타났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기존 직장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인력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한경 2월23일자에서 다뤘습니다.> 자세히 보기핀테크 채용 카뱅·토스 인력 곧 1000명'인재 모시기'도 파격·파격... 코로나19로 언택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이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2018년 180명이던 토스직원은 올해 말에는 1000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카카오뱅크도 올 상반기께 1000명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개발자를 모시기 위한 보상 조건도 파격적입니다. > 자세히 보기 공기업 채용 : 한국철도공사  사무직 또 200대1 넘을까한국철도공사가 오는 3월2일부터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에 나섭니다. 지난해 코레일의 일반사무직 경쟁률은 상반기 213대1, 하반기 206대1을 기록할 정도로 높았습니다. 선발인원이 적은데 지원자는 많았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작년보다 줄어든 81명을 뽑습니다. 과연 몇명이 지원할지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 > 자세히 보기 공무원 채용 : 국가정보원국정원이 뽑으려는 인턴은석·박사급에 어학 능통자국가정보원이 채용형 인턴을 뽑습니다. 모집은 과학기술, 어학 등 30개 분야입니다.  지원자격에 학력 제한은 없지만, 합격하려면 석박사 학위의 학력에 관련분야 업무 수행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국정원

    2021.02.23 18:16:15

    네이버·카카오 개발자 빅히트·쿠팡으로 이적
  • 정비이력·주행기록 등 관리 위해 자전거 덕후들이 만든 앱 ‘페달체크’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와이크는 일명 ‘자전거 덕후’들이 모여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와이크는 통합 자전거 관리 서비스 앱 ‘페달체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이무비(38) 대표의 자전거에 대한 애정으로부터 시작했다.학부생 때부터 자전거와 관련된 창업을 구상하고 있었다는 이 대표는 홍익대학교 프로덕트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자전거 디자이너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자전거 설계를 하기 위해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로 편입했으며, 기구설계 엔지니어로 근무한 특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직접 개발에 참여한 자전거가 시장에 출시되기도 했으며 자전거 동호회 회장, 자전거매캐닉 경력, 미국자전거횡단 등 자전거와의 연결고리를 이어갔다. 그러한 과정에서 이 대표가 느낀 점은 자전거 관련 서비스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전환 이 더디다는 것이었다. 특히 자전거 라이더와 자전거샵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 이 대표는 그 중에서도 자전거를 수리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에 집중했다. 자전거가 고장 나면 비전문가인 일반 소비자들은 고장에 대한 원인을 모른 채 정비소를 방문하게 된다. 자전거 정비소 역시 고장 전후의 상황을 소비자로부터 듣고 문제를 파악하기까지 오랜 시간을 소요해야 한다. 페달체크 앱은 라이딩 전후의 안전점검 상황 및 고장부분에 대해 기록할 수 있게 했다. 그 기록은 자전거 정비소와 공유돼 실제 정비 시 문제 원인 파악에도 도움이 된다. 페달체크의 이러한 서비스는 정비와 주행기록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다. 자전거의 고유 차대번호를 매개로 해 구매이력, 정비이

    2021.02.23 13:38:07

    정비이력·주행기록 등 관리 위해 자전거 덕후들이 만든 앱 ‘페달체크’
  • “지옥 같은 회사 생활 만든 팀 용서 못해” 카카오 직원 추정 유서…사내 괴롭힘이 또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지난 17일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 카카오 직원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카카오 측에 확인해본 결과 관계자는 “전 직원은 안전한 상태로,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안전을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유서는 ‘안녕히’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A씨는 유서에서 “가족들에게 한없이 미안하고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하겠다”며 “삶은 지옥 그 자체다. 나는 편한 길을 찾아 떠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특히 특정인들을 언급하며 사내 괴롭힘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A씨는 “지옥 같은 회사생활을 만들어준 XXX셀장, XXX팀장 나는 당신들을 지옥에서도 용서하지 못한다”며 “그리고 XXX, XXX 둘은 나 뒷담화하기만 바쁘고 직장 내 왕따라는 걸 처음 체험하게 해준 너희들”이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이어 A씨는 회사에서도 별 도움을 받지 못한 상황을 밝혔다. 글에는 톡 테라스에서 상담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으며 동료들이 감정을 담아 피드백한 것을 이의 없이 받아들여 평가와 인센티브를 배분했다고 적었다. 현재 블라인드에 게재된 원본은 삭제된 상태다. 18일에는 ‘카카오의 인사평가는 살인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카카오는 인사평가 시 ‘이 사람과 일하기 싫습니다’와 같은 평가 조항을 기재하고 전사공개돼 동료들의 평가를 받는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전사 공개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개인 평가결과지는 본인만 확인할 수 있으며 전사 평균치를 같이 공개한다. 해당 인사 평가 질문은 투명하고 솔직한 피드백을

    2021.02.19 16:01:54

    “지옥 같은 회사 생활 만든 팀 용서 못해” 카카오 직원 추정 유서…사내 괴롭힘이 또
  • 야마엔터테인먼트, SNS문화진흥원에 'SNS 가치' 기금 후원 전달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대중문화예술 및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인 야마엔터테인먼트가 18일 SNS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SNS가치 기금 후원식’에 참여해 후원 기금을 전달했다. 야마엔터테인먼트측은 국내 SNS플랫폼 및 온라인 매체 등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올바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CLEAN SNS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CLEAN SNS 캠페인은 2021년 사단법인 SNS문화진흥원 숙원사업 중 하나다. SNS플랫폼과 온라인매체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화합과 상생 그리고 동반성장’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올바른 디지털 경제, 디지털 민주주의, 디지털 기부 문화를 만들기 위해 SNS문화진흥원이 새로 기획한 사업이다. 본 캠페인을 기획한 이창민 SNS문화진흥원 이사장은 “2021년에는 디지털 SNS 분야 원년의 해로 생각하고 정부, 국회, 지자체 등 다양한 곳에 디지털 SNS 분야 최초의 세미나 및 포럼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CLEAN SNS 캠페인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전반의 SNS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디지털 인성교육, SNS 활용 교육 등도 적극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NS문화진흥원측은 야마그룹의 후원과 참여가 SNS 문화 발전 및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인 SNS문화진흥원은 100여명 SNS 인플루언서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배우 유사무엘이 소속되어 있으며 광고, 글로벌콘텐츠 제작 및 국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해당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subinn@hankyung.com

    2021.02.19 15:36:09

    야마엔터테인먼트, SNS문화진흥원에 'SNS 가치' 기금 후원 전달
  •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올해 1천호 기업 돌파...지난해 347억 매출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올해 1000호를 돌파한다고 서울시가 19일 발표했다. 올해는 서울대, 숙명여대, 서강대 등 10여개 학교에서 창업지원공간 20여 개소가 추가된다. 이어 34개 대학교에서 369개 창업기업을 새롭게 육성해 총 1015개 창업 기업을 기록할 예정이다.서울캠퍼스타운은 2017년부터 서울시‧대학‧자치구가 함께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토링‧투자유치 특강 등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대학별 창업공간'은 캠퍼스타운의 상징이자, 창업문화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건국대 캠퍼스타운은 신성장산업인 반려동물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KU 청년창업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이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협력 중이다.연세대 캠퍼스타운은 2020년 12월 서대문구와 함께 거점공간 에스큐브를 조성했다. 에스큐브는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 캠퍼스타운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동덕여대 캠퍼스타운은 2020년 11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조성했고, 숭실대 캠퍼스타운은 챌린지스테이션에서 창업 기업들에게 무상으로 공간을 임대하고 각종 컨설팅을 지원한다.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대학의 연구자원을 기반으로 한 ‘기술창업’도 늘고 있다. 지불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해 네이버 등 4개 기업으로부터 8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한 올링크, 난치성 질환 치료 신약을 개발 중인 엔테라퓨릭스 등 2020년 한해에만 입주기업 투자유치액은 252억원을 기록했다. 성장기업(연 매출액이 10억 이상이거나 투자유치액이 3억 이

    2021.02.19 14:30:52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올해 1천호 기업 돌파...지난해 347억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