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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스타뱅킹에 '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
KB국민은행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KB스타뱅킹 내‘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메시지 모아보기’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발송한 최근 1주일간의 문자(SMS, MMS, LMS) 및 카카오톡(알림톡, 친구톡) 메시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KB국민은행에서 메시지를 발송했는지 확인이 가능해, 문자메시지로 개인정보를 탈취해 금전 피해를 발생시키...
2024.12.23 13: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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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남양주에 미래형 통합 IT센터 건립 추진
우리은행은 남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장희철 한국토지주택공사 남양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미래형 통합 IT센터 건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남양주시는 기업유치심의회를 열어 우리은행을 왕숙지구 1호 추천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l...
2024.12.23 13: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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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개인카드 신상품 'IBK포인트 카드' 3종 출시
IBK기업은행은 자체 포인트인 IBK포인트를 적립하는 ‘IBK포인트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IBK포인트 카드는 ‘IBK포인트 3.8(신용)’, ‘IBK포인트(신용)’, ‘IBK포인트(체크)’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IBK포인트 3.8(신용) 카드는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국내외 전 가맹점 이용 금액의 1.5%가 월 한도 제한 없이 적립된...
2024.12.23 1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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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통 신화, 하나금융 새 역사 썼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 2024 올해의 CEO]
[2024 올해의 CEO] 올해도 금융지주사들은 만만치 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잊을 만 하면 터지는 직원들의 횡령사건과 금융 상품 관련 사고, 전직들이 저질러 놓은 친인척 관련 비리 등 금융지주사들이 수습해야 할 숙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여기에 지주 회장과 금융당국 간 껄끄러운 관계까지 더해져 심란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하나금융지주는 예외다. 실적도 잘 나오고 큰 사고도 안 터졌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법인이 출범한...
2024.12.23 06: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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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2조 돌파하며 보험권 초격차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 2024 올해의 CEO]
[2024 올해의 CEO] 삼성금융 ‘큰형님’ 격인 삼성생명은 홍원학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보험사 중 유일하게 순이익 2조원을 돌파했다. 삼성화재 대표이사 재임 시절 안정적인 사업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2024년부터 삼성생명을 이끈 홍 사장은 첫 인연도 삼성생명과 닿았다. 1990년 삼성생명에 공채로 입사해 2010년 삼성전자 경영전략팀 상무를 지냈다. 이후 삼성생명으로 돌아와 인사팀장 전무, 특화영업본부장 전무, 부사...
2024.12.23 06: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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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제 기반 고객 신뢰로 일류 신한 노린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 2024 올해의 CEO]
[2024 올해의 CEO]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금융권에서 ‘덕출이(덕수상고 출신) 신화’로 불린다. 고졸 행원 출신에서 은행장을 거쳐 그룹 지주사 회장까지 오르며 금융권 상고 신화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했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 내 대표적인 ‘일본통’이다. 1997년부터 20년 가까이 주요 경력을 일본에서 쌓았다. 일본 오사카 지점장, 일본 현지 법인 SBJ은행 등을 거치면서 신한금융지주의 ...
2024.12.23 06: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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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대장주로 우뚝…'상생 금융·기업가치' 강조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 2024 올해의 CEO]
[2024 올해의 CEO] KB금융지주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금융업 대장주로 자리 잡았다. 주가가 2024년 한 해 동안 70% 이상 뛰었다. 10월 25일에는 1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연초 17위였던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는 34조3000억원을 넘어서며 10위권까지 올라섰다. KB금융의 질주를 이끈 것은 양종희 회장의 리더십이었다. 양 회장은 1989년 KB국민은행에 입행해 종합기획부와 재무기획부, 서초역지점장 등 요직을 거쳤다. 은행원으...
2024.12.23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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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위기 극복의 든든한 마중물”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 2024 올해의 CEO]
[2024 올해의 CEO]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36년 기업은행맨’이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미래기획실장·종합기획부장·마케팅전략부장·부산울산지역본부장·경동지역본부장·소비자보호그룹장·경영전략그룹장·IBK캐피탈 대표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치밀하고 창의적인 업무능력과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리더라고 평가받는다....
2024.12.23 06: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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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아이콘, 또 일냈다…'테크 기업' 전환 시동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 2024 올해의 CEO]
[2024 올해의 CEO]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뒤에 늘 따라 붙는 단어가 있다. ‘혁신’이다. 선(先)할인 후(後)적립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카드사용=할인=포인트 적립’이라는 공식을 정립했고 플라스틱 카드에 독특한 디자인을 입혀 ‘원 카드 멀티 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트렌드를 선도했다. 이번엔 금융업에서 ‘테크 기업’으로 업의 전환을 선언했다. 눈에 ...
2024.12.23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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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경제위기, 경제팀 어떻게 대응하고 있었나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게 된 고건 전 국무총리와 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투톱’ 체제로 국정을 운영했다. 고 전 총리는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외교, 안보, 경제정책에 변화가 없다”는 명확한 메시지부터 밝혔고 이 전 부총리는 “경제 문제만큼은 제가 책임지겠다”며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다. 주말에도 예정...
2024.12.21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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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6개 자회사 대표 전원 교체…첫 외부·여성 발탁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장에 이어 6개 자회사 대표를 전원 교체한다. 우리금융은 20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등 6개 자회사 차기 대표 후보를 추천했다. 우리금융은 우리카드 대표에 진성원 전 현대카드 오퍼레이션본부장을 내정했다. 카드사 대표로 외부 전문가 출신을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신용정보 대표 후보로는 정현옥 전 우리은...
2024.12.20 17: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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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임기만료 임원 14명 중 9명 교체
신한은행은 중구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경영진 신규 선임과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본업 혁신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주도할 수 있는 분야별 젊은 임원을 기용했다. 영업추진그룹과 신설된 디지털이노베이션(영업추진4)그룹, 기관솔루션그룹 등 10개 그룹의 각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적임자를 경영진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임기만료 임원 14명 중 9명을 교체...
2024.12.20 16: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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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악력 커진 강호동 회장…차기 농협은행장에 '복심' 강태영(종합)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NH농협금융지주에 대한 장악력을 넓혔다. 농협금융지주는 차기 농협은행장에 강태영 농협캐피탈 부사장을 내정하는 등 5개 계열사 대표 교체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강 회장이 농협금융 장악력 강화를 위해 농협은행장에 동향 출신 인사를 선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경남 합천 출신인 강 회장과 동향인 경남 출신 인사들이 차기 행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 강태영 내정자도 후보 중 한 명이었다. 농협금융은 농협중앙회가 1...
2024.12.20 1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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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농협은행장에 강태영 농협캐피탈 부사장
NH농협은행 차기 행장 후보로 강태영 농협캐피탈 부사장이 추천됐다. 농협금융지주는 20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강 부사장을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석용 현 행장은 올해 말로 2년 임기를 마친다. 농협은행은 다른 시중은행과 달리 행장 연임이 일반적이지 않다. 강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진주 대아고, 건국대를 졸업한 이후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장과 디지털전환(DT)부문 부행장 등...
2024.12.20 15: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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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함영주 회장, 연임 도전해도 70세룰 적용 안 할 사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기 만료 전 그룹이 이사 정년 관련 내규를 변경한 것을 두고 “함영주 회장은 연임에 도전해도 (개정한 규정을) 적용 안 받겠다 할 분”이라고 말했다. 함 회장이 연임에 도전하게 되면 개인을 위한 규범 개정이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스스로 논란을 피해가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건설·부동산업계와 간담회를 가진 뒤 기...
2024.12.20 14:5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