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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회원권이 2억원 훌쩍...신라호텔 매출 넘어선 '아난티'
아난티는 토종 한국 브랜드로 삼성, 롯데 같은 국내 대기업도 아니다. 2006년 남해에 첫 번째 회원 전용 리조트를 세웠고 이후 경기 가평, 부산 기장, 서울 강남에도 호텔·리조트를 조성했다. 아난티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9천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신라호텔 매출인 6천150억원의 1.5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신라호텔은 퍼블릭 호텔이고 아난티는 회원제로 운영하는데, 어떻게 국내 호텔 업계 매출 2위 신라호텔을 넘어섰을까? 요...
2024.02.17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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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로 출퇴근 30분...주목해야 할 노선은?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를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고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가 제시한 3대 혁신은 전국 GTX 시대를 통한 속도 혁신,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통한 주거환경 혁신, 철도·도로 지하화를 통한 공간 혁신이다. GTX A·B·C노선을 연장하고 GTX D·E&middo...
2024.02.08 1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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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부터 시행되는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대출·청약 혜택' [송유리의 1분 뉴스]
정부의 출산장려정책 일환으로 올해부터 다양한 부동산 지원책이 도입된다. 저금리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한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가구에게 주택가액 9억원, 대출한도 5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소득에 따라 1.6%~3.3%의 특례금리를 5년간 적용하고 특례 대출 후 추가 출산 시 신생아 1명당 0.2%p 추가 금리 인하혜택을 제공한다. 신혼부부는 같은 단지에 개별 ...
2024.02.02 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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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갈아타기'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5가지 유의사항 [송유리의 1분 뉴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는 나흘 만에 1조원이 넘는 신청이 몰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총 9,271건의 대출 이동이 발생했다. 이중 실행 건수는 92건, 금액으로는 총 159억원이다. 주담대...
2024.01.27 10: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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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도 다녀간 CES, 올해 더 주목받는 이유는? [송유리의 1분 뉴스]
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렸다. 이곳에서 전 세계 150여국, 4천여개 기업이 참가해 신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이번 CES 2024 슬로건은 'All together, All on', 모든 산업이 인류 문제를 모빌리티·인공지능(AI) 관련 혁신 기술로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뷰티테크 기술에 투명 디스플레이까지… ...
2024.01.12 17: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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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힘드니... 유모차 대신 '개모차' 판매 껑충 [송유리의 1분 뉴스]
얼마전 이커머스에서 반려견 유모차가 처음으로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추월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됐다. 통계청이 내놓은 국내 합계출산율은 0.78명(2022년 기준)에 불과하며 올해는 0.6명대로 주저앉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 반려 동물 가구 수는 지난해 기준 602만 가구에 달한다. 전체 인구의 25.4%를 차지하며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이다. 유튜브 채널에 '개모차'를 ...
2024.01.05 17: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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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커피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단풍국 커피 '팀홀튼', '스벅' 잡을 수 있을까? [송유리의 1분 뉴스]
캐나다 유명 커피·도넛 브랜드 '팀홀튼'이 14일 신논현역점에 1호점을 오픈했다. 팀홀튼은 시그니처 커피 음료 '더블더블', '아이스캡' 등과 다양한 디저트들도 선보였다. 동그란 모양의 미니 도넛 '팀빗', 주문 즉시 조리되는 따뜻한 샌드위치 '멜트'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디저트 메뉴다. 팀홀튼은 국내 시장 진출 전 한국 고객들 대상으로 심층 조사를 진행...
2023.12.29 15: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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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에루샤'없이 연매출 1조원 뚫은 비결은? [송유리의 1분 뉴스]
더현대 서울은 2년 9개월만에 연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인기 브랜드를 발굴해 2년간 이틀에 한 번 꼴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올해 판다 '푸바오' (11월), 캐릭터 '빵빵이' (7월), 애니메이션 '슬램덩크' (1월) 팝업 등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팬들은 사전 예약, 오픈런 행렬, 굿즈 완판을 시키는 등 뜨거운 현장 반응을 보였다. 15일 기준 인스타그램의 팝업스토어 해시태그 게시물은 ...
2023.12.19 1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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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세시간전과 함께 '블로그 운영 꿀팁' 전수 [송유리의 1분 뉴스]
여행 콘텐츠 플랫폼 ‘세시간전’을 운영하는 모먼트스튜디오가 '마이리얼트립'과 함께 7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크리에이터 대상으로 블로그 콘텐츠 교육을 진행했다. 세시간전 신성철 대표는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노출과 전환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신 대표는 이날 “블로그 오픈 초기에는 키워드 검색량을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를 활용해 보는 것이 좋고, 매일 같은 시간에 게시글을 발행하면 알고...
2023.11.24 17: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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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다꾸' 시대, 2024년 다이어리는 종이 대신 태블릿 PC로 [송유리의 1분 뉴스]
하교길에 보이던 동네 문방구점들이 점점 사라지면서 침체됐던 문구 시장이 디지털에서 부활하고 있다. 문구점에서 팔던 아날로그 다이어리, 볼펜이 아닌 다운로드 형태의 디지털 문구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 노트에 쓸 각종 디지털 붓과 색연필, 반짝이와 형광펜, 템플릿, 포스트잇과 스티커 등이 판매된다. 텐바이텐에서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콘텐츠 작가들의 디지털 스티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했다. 디지털 문구 콘텐츠 판...
2023.11.17 17: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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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자는 베드타운을 벗어난 '리퀴드폴리탄' [송유리의 1분 뉴스]
집값 비싼 서울을 떠나 신도시에 거주지를 마련하는 이들이 늘면서 많은 신도시는 잠만 자는 베드타운이 되어가고 있다. 이에 최근 유연하고 다양한 구성원이 도시에서 생활하는 '리퀴드폴리탄'이 주목받는다. 리퀴드폴리탄은 고정된 공간이 아닌 유동적인 도시의 의미를 갖고 있다. 대표적인 도시로 강원도 양양은 전체 인구 수가 약 2만 7천명이지만 서피비치에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주말인구를 더하면 4만명이나 된다. 또 이곳에서 유연...
2023.11.03 18: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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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No.1 커피 '팀홀튼' 국내 2호점까지... [송유리의 1분 뉴스]
60년의 커피 역사가 담긴 '팀홀튼'은 1964년 전설적인 아이스하키 선수 '팀홀튼'이 만든 커피 브랜드다. 특히, 팀홀튼은 모든 커피에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다. 가장 인기 있는 시그니처 메뉴는 크리미한 맛이 더해진 오리지널 커피 '더블더블'과 한입 크기의 달콤한 미니 도넛 '팀빗'이다. 팀홀튼은 오는 12월 신논현에 1호점을, 선릉역에는 2호점까지 연속 오픈 할...
2023.10.27 1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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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 회장도 탐냈던 '이 빌딩'의 소유주, 누구일까? [송유리의 1분 뉴스]
강남역 9번 출구를 나오면 구불구불한 물결 모양의 고층 빌딩 GT타워가 보인다. 2년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2011년에 완공된 이 빌딩의 가치는 4천억~5천억원으로 추정된다. 국내 5대 건설사인 DL이앤씨(구 대림산업)이 최초로 개인에게 수주받아 시공한 프로젝트로 1천억원이 넘는 공사비를 무대출 전액 현금으로만 지불했다고 한다. 이 빌딩은 가락건설 대표를 맡고 있는 김대중 회장의 건물이다. 강남 GT타워를 제외한 서울 곳곳에 GT빌딩만...
2023.10.20 18: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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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마트로 불리던 알디, 벤츠 타고 와 장본다. [송유리의 1분 뉴스]
대형마트 ‘알디(ALDI)’는 독일의 알브레이트 형제들이 어머니 식료품 가게를 물려받아 소규모 가족 사업으로 시작했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거지마트로 불리던 알디가 미국 고소득층까지 찾는 인기마트로 성장한 비결은 뭘까? 알디는 매대에 90%를 PB상품으로 진열하기 때문에 최저가 상품을 제공하며 유명 브랜드 제품의 막대한 마케팅 비용이 들지 않는다. 또, 단순화된 품목으로 소비자들은 비교할 필요없이 빠르게 장바구니에 ...
2023.10.13 17: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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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문화를 양지로 끌어낸 5060세대의 '임히어로' 신드롬 [송유리의 1분 뉴스]
1990년대 아이돌 팬클럽의 시초는 교복을 입은 중고등생이었다. 이들은 경제 활동을 시작하는 성인이 되면서 팬덤 문화에 대한 구매력이 커졌고 음지 문화라 불리는 팬덤에 대한 시선이 뒤바뀌기 시작했다. 특히 문화활동에 수동적이었던 오팔세대가 적극적인 구매자로 바뀐 가장 큰 이유는 임영웅이다. 최근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을 위해 1020세대 자녀들부터 주팬층인 5060세대까지 티켓 전쟁에 나선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매진된 VIP티켓이 2장...
2023.10.06 17: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