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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 엔터테이너 이효리의 새해 포부

    '어쩌면 계집애가 그리 고우냐 / 어린 것이 봄밤의 향기를 혼자 머금었는지 / 머리채에 밤새 이슬이나 내리게 할 것을…'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소개돼 화제가 됐던 '이효리'라는 시(김윤식 작)의 한 구절이다. '봄밤의 향기'라는 시어에 시인이 보는 이효리의 이미지가 담겨 있다. 하지만 가수 이효리는 이 한마디 시어만으로 함축하기 어려운, 훨씬 다양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녀가 휴대폰부터 화장품, 건강음료, 상가분양에까지 폭넓게 CF모...

    2007.01.15 10:59:02

  • 투명한 마음 행복한 부자

    2007.01.15 10:52:08

  • 셀러브리티-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의 삶과 음악

    되게 표현하면 김지연은 우선 '얼굴이 되는' 연주가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명 샴푸의 TV 광고에 모델로 출연한 덕분에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바이올린을 켜는 그녀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이 꽤 많다. 혹자는 그녀에게 따라붙는 '미녀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타이틀이 오히려 연주가로서는 마이너스가 된다고 염려하기도 한다. 그녀와의 인터뷰 일정은 이른 아침에 잡혔다. 바로 전날 입국해 피로가 쌓였을 법하지만 워낙 타이트한 일정 때문에 별 도리가 없었다. 그...

    2006.12.15 10:43:15

  • 아름다운 부자-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핏이라는 찬사를 받는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은 말 그대로 앞만 보고 인생을 달려왔다 그는 우리나라 산업화 초기의 척박한 토양에서 기업을 일군 재계의 산증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현재 세중나모여행 등 10여 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고 레슬링협회와 세중옛돌박물관 업무를 돌보는 등 문화 체육계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국 경제가 폐허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것처럼 천 회장도 무에서 유를 창조한 기업가다. 천 회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연구소 연...

    2006.12.15 10:41:31

  • 세계의 부자-아짐 프렘지 위프로 회장

    산은 무려 10조 원, 하지만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1800cc급 도요타 코롤라. 지독한 '짠돌이'로 유명하지만 매출 150만 달러에 불과했던 작은 식용유 회사를 매출 20억 달러가 넘는 세계적 기업으로 일궈낸 인물. 바로 인도의 대표적 정보기술(IT) 회사인 위프로테크놀로지의 아짐 프렘지(Azim Hashim Premji) 회장이다. 올해 예순한 살의 아짐 프렘지 회장은 '인도의 빌 게이츠'로 불리고 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

    2006.12.15 10:39:53

  • 황성주 이롬 회장 성공 스토리

    ' 성주 생식'으로 유명한 황성주(49) 이롬 회장은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항상 '꿈' 얘기로 시작한다. 학창 시절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에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고 그 꿈을 키워오는 과정이 오늘날 자신의 성공을 만들었다는 얘기다. 기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그는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황 회장은 서울대 의대를 나왔지만 처음부터 공부를 잘 했던 것은 아니었다. “중학생 시절에는 목장 주인이 ...

    2006.12.15 10:38:19

  • 전진문의 부자론

    자가 되는 방법은 매우 많다. 그 방법이 혼란스러울 정도로 많아서 부자가 되는 조건을 한 마디로 말하기는 무척 어렵다. 복잡계 경제학에서는 인적 요인, 시간적 요인, 공간적 요인 외에 과거에는 설명할 수 없던 요인-이것을 운(運)이라고 말할 수 있다-을 엉뚱한 과학적 법칙에서 찾아내기도 한다. 부는 크게 보아 노력과 고통을 겪으며 얻은 것, 그리고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얻은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른바 불로소득이 후자에 속하는 것인데...

    2006.12.15 10:36:36

  • 스피드와 짠돌이경영 억만장자의 수레바퀴

    년 월스트리트에 있는 헤지펀드 회사 디이쇼(D.E.Shaw)의 수석부사장실. 이제 갓 서른이 된 한 젊은이가 메모지에 뭔가를 열심히 써 내려가고 있었다. 미래엔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란 뉴스를 접한 그는 인터넷을 통해 무엇을 팔 수 있을지 생각하는 중이었다. '레코드 CD롬 꽃 컴퓨터소프트웨어 책…책이라!' 갑자기 머릿속이 번쩍하면서 메모지에 상품 이름을 적던 그의 손이 멈췄다. 30분 뒤 그는 사표를 쓰고 연봉 100만 달러(약 10...

    2006.11.22 12:52:19

  • “요즘 적립식 펀드에 흠뻑 빠졌어요”

    그맨 겸 리포터 김생민. 솔직히 그에게는 '스타'라는 말이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개그맨이라지만 그 흔한 유행어 하나 만들지 못했고 스타의 필요충분조건(?)인 스캔들 경력도 없다. 하지만 그는 '스타들의 스타'다. 동료 연예인들에게 '재테크 도사'로 통하고 있는 김생민의 야무진 재테크 이야기를 들어본다. 김생민(34)이 방송국 분장실에 등장하면 으레 재테크 훈수를 받으려는 연예인들이 그의 주위에 몰려든다. 얼마 전엔 가수 비가 그에게 재테크 조...

    2006.11.22 12:50:47

  • “IT와 여행 접목했더니 1등 하데요”

    상환 하나투어 사장은 스피드 경영 전도사다. 정보기술(IT)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지금의 기업환경에서 속도와 변화는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명제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래서인지 그는 사무실에 걸린 공변자무발전(恐變者無發展-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발전이 없다)이라는 글귀를 하루에도 수십 번 씩 되새긴다. “여행업은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가까워지고 있는 국제 현실을 몸소 체험하는 업종의 특성상 여행업체 최고경영자(CE...

    2006.11.22 12:4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