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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만에 신차 낸 르노코리아...'남혐 논란'에 발목 잡히나

    4년 만에 국내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하고 반등을 노리고 있는 르노코리아가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때 아닌 남혐 논란에 휩싸이면서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는 것이다. 르노코리아가 논란에 휩싸인 건 지난 27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4년만의 국내 생산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발표하고 이틀만인 29일이다. 사건의 발단은 르노코리아의 사내 홍보 영상이 올라오는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에서 시작...

    2024.06.30 09:45:12

    4년 만에 신차 낸 르노코리아...'남혐 논란'에 발목 잡히나
  • SK, AI 빅 웨이브 올라탄다…최태원 "AI·반도체에 80조 투자"

    SK그룹이 다가올 시장의 큰 파고(빅웨이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밸류체인 정비 등 근본적인 체질 변화에 나선다. 특히 SK 경영의 근간인 SKMS(SK경영관리시스템) 정신을 기반으로 ‘운영 개선’ 등 ‘경영의 기본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이상 화상 참석), 최창원 수펙...

    2024.06.30 09:40:17

    SK, AI 빅 웨이브 올라탄다…최태원 "AI·반도체에 80조 투자"
  • 4살 아들 용변 실수에 발로차고 아내 폭행한 20대 가장 실형

    4세 아들이 용변을 실수했다는 이유로 발로 차고, 아내를 폭행한 20대 가장이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부모로서의 훈육 방식으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는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황해철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폭행 혐의로 기소된 20대 ㄱ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및 40시간의 가정폭력 치료 프로그램 각 이수, 아동 관련 기관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2024.06.30 08:48:24

    4살 아들 용변 실수에 발로차고 아내 폭행한 20대 가장 실형
  • 5번이나 음주운전 한 50대, 또 음주운전 사고내고 도주

    음주운전으로 5차례나 처벌받고도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도주까지 한 50대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이성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ㄱ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 10월 오후 울산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인 ㄴ씨 차량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다. ㄴ씨가 ㄱ씨를 추격하면서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경찰관이 출동해 붙잡았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인 ㄱ씨에게 ...

    2024.06.30 08:36:59

    5번이나 음주운전 한 50대, 또 음주운전 사고내고 도주
  • 커피전문점 10만개 넘어섰다···치킨 브랜드보다 많아

    전국 커피전문점 수가 10만개를 넘어섰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2022년 말 기준 10만729개로 전년(9만6437개)보다 4292개(4.5%) 늘어난 수치다. 2016년(5만1551개)과 비교해 보면 6년 새 2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난 셈이다. 커피전문점 매출은 2022년 기준 15조5천억원이며 종사자는 27만명이다. 종사자 1∼4명 이내 매장이 8만4천개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국내 카페 가운데 프랜차이...

    2024.06.30 08:26:18

    커피전문점 10만개 넘어섰다···치킨 브랜드보다 많아
  • LG전자, '차별·괴롭힘·강제노동' 금지하는 '인권 경영' 강화

    LG전자가 인권 관련 방침을 통합하고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등 '인권 경영' 강화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28일 자사 홈페이지에 새롭게 제정한 '인권 원칙'을 발표했다. LG가 발표한 인권 원칙은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지역사회, 고객, 정부, 투자자까지 대상으로 묶었다. LG전자 인권 원칙은 기업에 인권 존중 책임이 있음을 인지하고, 관련 국제기준을 존중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다양한 사...

    2024.06.30 08:17:10

    LG전자, '차별·괴롭힘·강제노동' 금지하는 '인권 경영' 강화
  • 일반 차량에서 자율주행차까지…'운행자 책임'의 진화 [허란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 지인이 몰래 차를 운전하다 사람을 친 경우 차량 소유자에게도 책임이 있을까. 정답은 그렇다. 대법원은 차량 소유자가 차량 운행에 대한 지배와 이익을 완전히 상실하지 않았다면 ‘운행자 책임’이 인정돼 손해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결했다. 운행자란 ‘자기를 위해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로 현실적으로 자동차를 관리하고 운영하거나 자동차 운행으로 이익을 얻는 사람을 뜻한다. 자동차손...

    2024.06.30 06:04:04

    일반 차량에서 자율주행차까지…'운행자 책임'의 진화 [허란의 판례 읽기]
  • 럭셔리 브랜드 아이콘 vs 프리미엄 장벽 조성자, 악셀 뒤마 에르메스 회장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그룹의 악셀 뒤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혁신과 전통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찾아내며 브랜드를 럭셔리의 정상으로 이끌었다. 그의 지휘 아래 에르메스는 단순한 상품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 5월 필자는 서울에서 열린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 전시’를 통해 프랑스에서 온 장인 11명이 하는 작업 과정을 봤고 직접 가죽 스티칭을 ...

    2024.06.30 06:04:01

    럭셔리 브랜드 아이콘 vs 프리미엄 장벽 조성자, 악셀 뒤마 에르메스 회장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 '두건'이 뜬다…올 여름 패션 트렌드, '헤드 스카프'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 여름 트렌드 아이템으로 ‘헤드 스카프’를 꼽았다. 패션의 황금기로 꼽히는 1990년대 복고 패션 유행으로 시대를 풍미한 아이템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것이다. W컨셉은 지난 6월 1일부터 27일까지 한 달 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스카프 매출이 전년 대비 50%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헤드 스카프 △반다나 스카프 △레이스 스카프 등 ‘스카프’ 관련 검색량...

    2024.06.30 06:00:01

    '두건'이 뜬다…올 여름 패션 트렌드, '헤드 스카프'
  • BTS제이홉·장윤정 매수한 100억원 대 용산 아파트, 공유·김고은도 입주민 대열 합류[스타의 부동산]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보유한 고급 주택 ‘아페르 한강’을 매수한 연예인이 추가로 등장해 화제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배우 공유와 김고은, 한효주, 수애, 류덕환·전수린 부부와 축구선수 김기희 등이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 고급 아파트 ‘아페르 한강’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완공된 아페르 한강은 총 1개동 지상 9층, 26가...

    2024.06.29 18:00:01

    BTS제이홉·장윤정 매수한 100억원 대 용산 아파트, 공유·김고은도 입주민 대열 합류[스타의 부동산]
  • 23명 목숨 앗아간 아리셀 근무자 "안전교육 無, 비상구 위치도 몰랐다" 주장

    화재 사고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서 일했던 작업자들이 사측으로부터 대피로 등과 관련한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29일 주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4일 아리셀에서 근무한 30대 백모 씨는 "우리는 용역업체 메이셀을 통해 아리셀에 투입됐고, 작업 지시 같은 건 아리셀 관계자들이 했다"고 밝혔다. 원청업체가 파견 근로자에게 업무 지시 등 지휘·명령을 하는 것은 불법 파견에 해당...

    2024.06.29 17:09:00

    23명 목숨 앗아간 아리셀 근무자 "안전교육 無, 비상구 위치도 몰랐다" 주장
  • '尹 탄핵 국민청원'에 유방암 환자 청원글 묻혔다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청원에 수일 째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가운데 절실한 국민청원 사연들이 노출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4일 국민청원 사이트에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 약제 보험 급여 범위 확대’라는 제목으로 청원을 올린 제보자가 29일 <끝까지 간다> 제보창을 찾았다. 지난해 2월 유방암 2기 판정을 받은 그는 최근 임상 3상결과를 발표한 유방암 치료제 &lsqu...

    2024.06.29 14:36:24

    '尹 탄핵 국민청원'에 유방암 환자 청원글 묻혔다 [강홍민의 끝까지 간다]
  • '제2금융권 이자 놀이 급제동' 중금리대출 상한선 하향 조정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의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선이 하반기부터 조정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조달금리 변동 폭을 반영해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상한을 조정하고 7∼12월에 적용한다. 업권별 중금리대출 금리 상한 변동을 보면 상호금융은 올해 상반기 10.5%에서 올해 하반기 10.22%로 0.28%포인트(p) 낮아지고, 저축은행은 17.5%에서 17.25%로 하향 조정된다. 다만 캐피탈은 15.5%로 상·하반기...

    2024.06.29 14:02:35

    '제2금융권 이자 놀이 급제동' 중금리대출 상한선 하향 조정
  • 중국 증시, 추가 랠리 가능? '가성비 전략' [머니인사이트]

    2023년 리오프닝 이후 중국 경기는 전면적인 경기 회복보다는 세부 영역별 차별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해외 수요가 국내보다 좋고 수출 경기가 과거 추세보다 견조하다. 반면 중국 내 소비와 투자는 추세선 이하에 머물며 과거만큼 회복되지 못했고 소비 중에서도 서비스 소비가 재화 소비보다 빠르게 개선 중이다. 투자 또한 전체 지표는 과거에 비해 크게 부진하나 정부의 산업고도화 지원책과 기업 약진에 힘입어 제조업투자가 우위에 있다. 이런 차별화 양...

    2024.06.29 13:57:56

    중국 증시, 추가 랠리 가능? '가성비 전략' [머니인사이트]
  • 다시 '영끌족' 늘어나나?..주담대 금리 2%대로 '뚝'

    낮은 금리로 최대한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강화 시기가 2개월 연기된 가운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마저 빠르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 주담대 금리는 지난 5월 이후 연이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주요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고정금리형(주기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6월 2...

    2024.06.29 13:51:29

    다시 '영끌족' 늘어나나?..주담대 금리 2%대로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