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

청약 로또 대어 온다…'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분양 임박

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처음으로 적용된 랜드마크 대단지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반도건설은 오는 7월 1일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청약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단지에는 호텔식 공간순환형 구조를 비롯해 멤버십 형태의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ANNEX CLUB)’과 소셜 특화시설 등이...

2024.06.29 06:00:01
“전기차 너무 안팔려”...LG엔솔, 7조짜리 美 공장도 차질

LG에너지솔루션(엔솔)이 미국 애리조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장 건설을 잠정 중단했다. 착공을 시작한지 약 두달 만이다. 배터리업황 부진에 가동률이 떨어진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의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일부 전환하고 투자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엔솔은 지난 4월 착공한 ESS 전용 생산 공장 건설을 최근 중단하기로 했다. 당초 LG엔솔은 이 공장에 총 7조2000억원을 투입해 2026년 가동한다는 ...

2024.06.28 20:07:04
'최재원 측근' 비서실장 출신 최영찬, SK E&S 미래성장총괄로 이동

최영찬 SK온 최고관리책임자(CAO)가 SK E&S 미래성장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SK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리밸런싱' 작업의 일환으로 수시인사가 단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최 사장은 7월 1일자로 SK E&S 미래성장총괄 사장을 맡게 됐다. 지난해부터 겸임하고 있던 SK E&S의 북미사업총괄 조직 '패스키' 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미래성장총괄은 기존 SK ...

2024.06.28 19:57:52
“취준생들 난리났다”...현대차 '킹산직', 채용 규모 파격 확대

현대자동차가 이른바 ‘킹산직’으로 불리는 생산직 사원을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이른바 '취준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노사는 28일 열린 올해 임금협상 10차 교섭에서 생산직 사원 800명 추가 채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가 합의한 채용 규모는 내년 500명, 2026년 300명이다. 노사가 이미 합의했던 내년 신규 채용 인원(300명)을 합하면 전체 신규 채용 인원은...

2024.06.28 19:50:10
'최태원 장녀' 최윤정, SK 경영전략회의 깜짝 등판…미래 방향 '끝장토론'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부사장)이 28~29일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리는 그룹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했다. 부사장급인 최 본부장이 경영전략회의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영 수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1989년생인 최 본부장은 중국 베이징국제고, 미국 시카고대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하버드대 물리화학연구소와 국내 한 제약회사의 인턴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2015년~2017년에는 글로...

2024.06.28 18:58:38
[프로필] IB 전문가 제이슨 황, 신세계 컨트롤타워 이끈다

신세계그룹이 외부인사를 영입해 수익성 강화에 나선다. 28일 신세계그룹은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IB전문가 ‘제이슨 황’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경영총괄 부사장은 전임자였던 허병훈 부사장이 신세계건설 대표에 선임되면서 공석이었던 자리다. 황 부사장은 앞으로 신세계그룹의 재무 관리를 총괄한다. 1970년생 신임 제이슨 황 총괄은 콜롬비아대 산업공학을 졸업했으며 JP모건에서 아시아마켓 본...

2024.06.28 18:50:14
SK디앤디, 웹사이트 형식으로 ESG 성과 보여준다…"접근성 향상"

SK디앤디가 지난 한 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및 개선성과를 담은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ESG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책자 형태에서 웹사이트 형식으로 전환해 발간했다. CEO 메시지, 지속가능경영 활동 ‘톱 3’ 하이라이트, 9가지 주요 개선 성과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

2024.06.28 17:40:58
[단독] 신세계, 경영전략실 총괄로 JP모건 출신 '제이슨 황' 영입

신세계그룹이 IPO(기업공개) 전문가로 꼽히는 제이슨 황을 영입해 경영전략실을 이끌게 한다. 28일 신세계그룹은 제이슨 황 부사장 등 총 3명에 대한 인사를 내고 경영전략실에 변화를 준다고 밝혔다. 그룹 성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임원 위촉 변경이라는 게 회사의 입장이다. 1970년생인 제이슨 황은 체이스증권, JP모건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신한금융투자에서 재직해왔다. 제이슨 황은 금융투자업계 IB 부문에서 실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IP...

2024.06.28 17:39:00
페라리에 배터리 '단독 공급' SK온, 우수 공급사 선정

SK온이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의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SK온은 페라리의 유일한 배터리 공급사다. SK온은 2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마라넬로 페라리 본사에서 열린 ‘포디오(PODIO) 페라리’ 행사에서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정구필 SK온 EU세일즈 담당이 참석해 지안마리아 풀겐지 페라리 최고 제품개발 책임자(CPDO)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페라리는 지난 1년간 자사의 기술개발...

2024.06.28 17:34:30
롯데케미칼, '이중 상대성 평가' 반영 ESG 리포트 발간

롯데케미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5월 지표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새로운 ‘ESG 경영관리 시스템’을 오픈한데 이어 금번 리포트 발간으로 ESG 데이터의 정합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기초소재사업 여수, 대산, ...

2024.06.28 17:30:30
빵도 건강해야 잘 팔린다… 글루텐 프리·무첨가 빵 인기

한국인의 빵 소비량이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국민 1인당 하루 빵 섭취량은 2012년 18.2g에서 2020년 19.4g으로 6.6% 증가했다. 반면, 통계청 조사 결과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12년 69.8kg에서 2020년 57.7kg으로 17.3% 줄어들었다. 특히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식사빵’의 성장세가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대표적인 식사빵인 식...

2024.06.28 17:28:19
세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빈'... 서울은 아시아 5위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서 오스트리아 빈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아시아에서 5위에 올랐다. 26일(현지 시각)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경제 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세계 173개 도시의 안정성, 의료, 문화·환경, 교육, 인프라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빈은 문화 5개 항목 중 4개에서 만점(100점)으로, 98.4점을 받았다. 주요 스...

2024.06.28 17:20:39
'멈추면 4000억 손해'…영풍 석포제련소 '2개월 조업정지' 항소심도 패소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그룹이 또 다른 악재를 만났다. 영풍의 핵심 사업소인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물질 누출 방지 시설 미비로 2개월 간 가동을 멈출 위기에 놓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법 제1행정부(곽병수 부장판사)는 28일 영풍 석포제련소가 경북도를 상대로 낸 조업정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2019년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은 폐수 배출시설을 설치·이용한 사실, 방지시설에 유입...

2024.06.28 17:16:23
산업안전 브랜드 K2 Safety, 워커와 함께하는 '추억 공모전' 진행

국내 산업안전브랜드 ‘K2 Safety(케이투세이프티)’가 K2 Safety 제품과 함께 안전에 힘써 온 전문가들의 순간을 함께 하는 ‘추억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K2 Safety의 ‘추억 공모전’은 케이빌리지(K-village)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14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K2 Safety와 추억을 함께 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

2024.06.28 16:56:54
"日 고졸 채용 확대"...평균 임금도 207만원으로 올라

생성형 인공지능(이하 AI)으로 대체할 수 없는 육체노동에 투입할 고졸자 채용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8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2025년도(2025년 4월∼2026년 3월) 기업 채용 계획을 전년도와 비교한 결과 고졸자는 19.9% 증가하고 대졸자는 15.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1998년도 이후 27년 만에 고졸자 고용 증가율이 대졸자를 웃도는 것은 처음이라고 신문은 짚었다. 일본 기업 ...

2024.06.28 16: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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