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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1500명 증원' 예정대로 간다…법원 “공공복리 중요” 쐐기 [민경진의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 정부가 추진해온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법원이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및 배정 계획은 예정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정부의 의료 개혁 추진 동력은 한층 힘을 받게 됐다. 하지만 의료계가 재항고하는 등 의·정 갈등으로 불거진 내홍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24.05.26 06:04:01

    의대 '1500명 증원' 예정대로 간다…법원 “공공복리 중요” 쐐기 [민경진의 판례 읽기]
  • 선진국 중앙은행 '피벗'…난기류에 빠진 일본은행[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한 나라의 주식시장은 ‘머큐리(mecury·펀더멘털)’ 요인과 ‘마스(mars·정책)’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양대 요인 중에서는 매크로 면에서는 성장률, 마이크로 면에서는 기업 실적과 같은 머큐리 요인이 주로 주가를 결정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마스 요인, 즉 통화정책상의 변화를 주는 피벗(pivot) 추진 여부가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시작된 피벗 레이스 선...

    2024.05.26 06:00:01

    선진국 중앙은행 '피벗'…난기류에 빠진 일본은행[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 조직에서 '권한위임'이 필요한 이유[임주영의 경영전략]

    [경영전략] 최근 업무 배분에 대한 리더들의 고민이 많아진 듯 보인다. 이유는 간단하다. 과거에 비해 해야 할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요즘 리더들은 과거 선배들처럼 지시만 하고 해 온 일에 대해 승인만 하면 안 된다. 우선 실질적인 실무를 해야 한다. 영업도 해야 하고 보고서 자료도 직접 만들어야 한다. 업무를 지시를 해도 무조건 ‘예’라고 시원하게 답하는 구성원들도 찾기 어렵다. ‘왜요’라는 질...

    2024.05.25 19:04:35

    조직에서 '권한위임'이 필요한 이유[임주영의 경영전략]
  • “일반 소주랑 똑같다고?”...믿었던 '제로 소주'의 배신

    당을 함유하지 않았다고 선전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른바 ‘제로 소주’가 일반 소주와 당 및 열량이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판매 중인 제로 소주 5개 종류에선 당류가 일절 검출되지 않았다. 문제는 일반 소주 역시 당류가 100mL 당 평균 0.12g으로 매우 낮아 ‘제로 소주’로 표기가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현재 식약처는 고시를 통해 음료(주류) 100...

    2024.05.25 18:48:59

    “일반 소주랑 똑같다고?”...믿었던 '제로 소주'의 배신
  • '음주 뺑소니' 김호중 때문에 난감하네...2억 들인 '관광 명소' 사라질 위기

    경북 김천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다름아닌 지난 2021년 조성한 관광 특화 거리인 ‘김호중길’ 때문이다. 25일 김천시에 따르면 현재 시는 김호중길 철거를 내부적으로 검토는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김호중이 구속되면서 이 길 역시 없애야 한다는 여론이 분분한 상황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호중이 구속은 됐지만 김호중길 철거 여부는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2024.05.25 18:30:32

    '음주 뺑소니' 김호중 때문에 난감하네...2억 들인 '관광 명소' 사라질 위기
  • 의대교수단체들 "의대 증원 확정 보도는 오보"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5일 공동성명을 내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대입전형 시행계획) 승인으로 의대 증원이 확정됐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주장했다. 이날 이들 단체는 "고등법원의 항고심 3개와 대법원의 재항고심의 의대증원 집행정지 결정이 아직 남아있다"며 "이 결정들 이후에 2025년도 모집요강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2024.05.25 16:25:57

    의대교수단체들 "의대 증원 확정 보도는 오보"
  • 이재명 "1%p차로 무산시킬 수 없어…소득대체율 44% 수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연금 개혁에 여당의 입장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25일 이 대표는 국회애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꼭 해야 할 일인데 시간은 없으니 불가피하게 민주당이 다 양보하겠다. 여당이 제시한 소득대체율 44%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주장하는 소득대체율은 단 1%p 차이다. 이 대표는 "1%p 차이 때문에 연금 계혁안을 무산시킬 수 없다"며 "윤석열...

    2024.05.25 16:17:45

    이재명 "1%p차로 무산시킬 수 없어…소득대체율 44% 수용"
  • 김호중 팬들 난리났다...정치권 이슈 은폐 위한 '희생양' 의혹 제기

    “부디 김호중을 향한 수사 기관의 날카로운 칼날이 '정치권의 이슈를 은폐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었기를 간절히 바란다.”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등으로 24일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의 팬들이 25일 발표한 성명이다. 김호중 갤러리는 이날 공식 성명문을 통해 “마라톤 생중계를 연상케 하듯 수사 과정이 일거수일투족 언론에 노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2024.05.25 14:54:41

    김호중 팬들 난리났다...정치권 이슈 은폐 위한 '희생양' 의혹 제기
  • 우크라, 미국 지원한 전투기·미사일·군함으로 "러시아 군 위협"

    지난 23일(현지시간) 밤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로 크림반도에 있는 러시아 군사 시설을 타격했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 당국자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크림반도 해안 도시 알루시타에 있는 러시아 방공 부대 통신센터를 상대로 이뤄졌다. 크림반도 현지 소셜미디어 채널은 이 도시에서 몇차례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으며 한 영상에는 대규모 폭발이 포착됐다. 우크라이나는 북부와 동부 전선에...

    2024.05.25 13:28:45

    우크라, 미국 지원한 전투기·미사일·군함으로 "러시아 군 위협"
  • "의대교수 물러서나" 1주일 휴진 철회 시사…"전체 상황은 미지수"

    의대 증원이 확정되면서 의대 교수 단체가 ‘1주일간 휴진’ 방침에 대해 철회를 시사했다. 2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전의비) 최창민 비대위원장은 ‘1주일간 휴진’ 계획과 관련해 ”일주일 휴진한다고 해도 정부가 꿈쩍 안 할 게 뻔하다“며 ”환자들이 피해를 본 게 명확한 상황에서 우리가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

    2024.05.25 13:19:59

    "의대교수 물러서나" 1주일 휴진 철회 시사…"전체 상황은 미지수"
  • “휘발유 1400원 대 주유소 실화냐” 전국 기름 값 내림세 지속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682.73원을 기록하며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저가 주유소는 리터당 1493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석유공사가 제공하는 기름값 안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82.73원이고 서울은 리터당 1743.91원으로 조사됐다. 25일 12시 기준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울산에 위치한 A주유소로 리터당 1493원을 받고 있다. ...

    2024.05.25 12:52:10

    “휘발유 1400원 대 주유소 실화냐” 전국 기름 값 내림세 지속
  • 신원식 국방부 장관, “군인 기상이변 '비군사적 안보위협'으로 인식하라”

    군 당국은 올여름 장마와 폭염 등 기상이변이 예보됨에 따라 재난 안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전군에 ‘인명피해 제로화’를 당부하는 지휘서신을 내려보내고 ‘전군 재난안전 주요 지휘관 회의(이하 지휘관 회의)’를 열어 안전 대비 지침도 하달했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지난 14일자로 전군에 하달한 지휘서신 6호를 통해 “장마와 폭염이 도래하기 전인...

    2024.05.25 12:35:13

    신원식 국방부 장관, “군인 기상이변 '비군사적 안보위협'으로 인식하라”
  •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 눈앞...韓 근로자 평균 임금 '6400만원'[숫자로 보는 경제]

    90%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임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9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5월 23일 OECD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4만8922달러(약 6400만원)로 회원국 평균의 91.6%에 해당한다. 이 수치는 2019년 89.7%에서 2020년 90.4%로 90% 선을 처음 돌파한 이후 꾸준히 늘다가 이번에 최고치를 찍었다. 평균임금은 2011년 4만252달러로 처음 4만 달러를 넘겼고 이번 ...

    2024.05.25 12:15:26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 눈앞...韓 근로자 평균 임금 '6400만원'[숫자로 보는 경제]
  • 5년 만에 재산 120조 증가...AI 덕분에 세계 최고 부자 된 '이 남자'

    AI(인공지능) 칩 열풍에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 회사의 창업자인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재산 가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 CEO는 엔비디아의 최대 주주다. 엔비디아 주식 3.5%를 소유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그의 재산은 913억달러로 집계됐다. 한화로 계산하면 약 125조원에 달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황 CEO는 현재 세계 부자 순위 17위에 등극했다. 특히 23일 엔비디아 주가...

    2024.05.25 12:03:09

    5년 만에 재산 120조 증가...AI 덕분에 세계 최고 부자 된 '이 남자'
  • '또 강형욱', 이번엔 임금체불 논란..."월급도 제때 안줬다"

    이번엔 임금체불 의혹이 터졌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대표자로 있는 보듬컴퍼니 얘기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보듬컴퍼니는 2016년에 임금체불 등을 포함해 4건, 지난해 휴일수당 미산정 등에 따라 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접수된 신고는 현재 자체 종결 또는 구제 완료로 모두 해결된 상태이지만 강 대표가 직원들의 월급마저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를 향한 비난 여론도 높아지고 있다. 보듬컴퍼니의 경우 최근 불거진 ...

    2024.05.25 11:24:02

    '또 강형욱', 이번엔 임금체불 논란..."월급도 제때 안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