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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즘에 트럼프 리스크까지…잘나가던 K배터리도 '휘청'

    [커버스토리] “당분간 대외환경과 전방시장 수요 개선 가시성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설비투자(CAPEX) 집행 규모를 다소 낮추고자 한다.” 올해 1분기 사실상 316억원의 적자를 낸 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후 처음으로 CAPEX를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되는 ‘캐즘(Chasm)’ 국면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잇따라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에 나서자 심상...

    2024.05.13 06:05:01

    캐즘에 트럼프 리스크까지…잘나가던 K배터리도 '휘청'
  • 콧대 높은 에르메스, 한국서 전시회 연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가 서울에서 첫 대규모 전시회를 연다. 에르메스코리아는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서 대규모 전시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를 진행한다. 이 전시회는 200여 명이 동시 입장 가능한 행사로, 에르메스 소속 장인들이 제품에 쓰이는 소재와 제작 방식 등을 공개한다. 행사는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극소수 VIP 대상 중심으로 행사를 열어온...

    2024.05.13 00:46:16

    콧대 높은 에르메스, 한국서 전시회 연다
  • “진짜 월급 빼고 다 오르네”...올리브유마저 '폭등'

    국내 식품사들이 올리브유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국제 올리브유 가격이 오른 것이 영향을 미쳤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샘표는 이달 초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올리브유 제품 가격을 각각 30% 이상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조해표도 오는 16일부터 올리브유 제품 가격을 평균 30%대로 인상한다고 각 유통사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식품사들이 연이어 올리브유 가격을 인상한 것은 국제 올리브유 가격 급등 때문이다. 업계에 따...

    2024.05.12 16:54:01

    “진짜 월급 빼고 다 오르네”...올리브유마저 '폭등'
  • 있어도 못 쓰는 '그림의 떡'...가족돌봄휴가를 아시나요?

    가족돌봄휴가 및 휴직이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이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런 제도를 모르는 이들도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12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9%가 가족돌봄휴가 및 휴직을 자...

    2024.05.12 16:42:08

    있어도 못 쓰는 '그림의 떡'...가족돌봄휴가를 아시나요?
  • '예술성' 깔아뭉갠 논란의 애플 광고, LG 16년전 광고 베꼈나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프로 광고가 인간의 창의성을 상징하는 물건들을 유압프레스로 가치없이 파괴하는 내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해당 광고가 2008년 LG전자가 선보인 광고와 유사해 '베끼기' 의혹이 불거졌다. 12일 IT 업계에 따르면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공개한 아이패드 광고는 2008년 LG 르누아르(KC910) 광고와 매우 유사하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광고는 피아...

    2024.05.12 16:16:57

    '예술성' 깔아뭉갠 논란의 애플 광고, LG 16년전 광고 베꼈나
  • "꽃게 대금1억7천만원 내놔"…소송당한 김수미, 1심 승소

    배우 김수미씨가 지분을 보유한 식품 회사가 억대 꽃게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민사 소송을 당했으나 1심에서 승소했다. 인천지법 민사1단독 김성대 판사는 수산물 유통회사 대표 ㄱ씨가 나팔꽃F&B를 상대로 낸 물품 대금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나팔꽃F&B는 한때 배우 김수미씨의 아들이 대표이사를 맡은 식품 회사로 김씨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씨 아들은 지난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고 현재는 ...

    2024.05.12 16:15:36

    "꽃게 대금1억7천만원 내놔"…소송당한 김수미, 1심 승소
  • [속보] 민주, 조정식·정성호 국회의장 후보 사퇴

    민주, 조정식·정성호 국회의장 후보 사퇴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12 15:57:27

    [속보] 민주, 조정식·정성호 국회의장 후보 사퇴
  • 국민의 목소리는 'NO'였다..."외국인 의사 도입 절대 안돼"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시적으로 외국 면허 의사를 도입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보건복지부 입법예고가 무더기 반대표를 받고 있다. 12일 해당 입법예고 공지에는 총 1100개의 수천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이 중 반대가 9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의견은 소수에 불과했다. 입법예고란 국회나 정부가 법을 새롭게 만들거나 바꾸기 전, 새 법안 내용을 미리 국민들에게 공지하는 것으로 누구나 찬성·반대...

    2024.05.12 15:49:31

    국민의 목소리는 'NO'였다..."외국인 의사 도입 절대 안돼"
  • 손정의가 다시 움직인다…"日 소프트뱅크, AI에 88조 투자"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인공지능(AI)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손 회장이 AI혁명에 대응할 사업 준비를 구상 중이며 최대 10조엔(약 88조원)의 투자가 전망된다고 12일 보도했다. 손 회장의 핵심 구상 중 하나는 AI 전용 반도체의 개발이며 미국 엔비디아처럼 팹리스(fabless·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형식으로 2025년 봄 시제품을 제작해 같은 해 가을 양산 체제를 만...

    2024.05.12 15:16:25

    손정의가 다시 움직인다…"日 소프트뱅크, AI에 88조 투자"
  • LG디스플레이, VR용 올레도스 신기술…SID '올해의 우수논문' 선정

    LG디스플레이가 가상현실(VR)용 올레도스(OLEDoS) 신기술 연구논문이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올해의 우수논문’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매년 전 세계 디스플레이 연구진이 제출하는 500여편 이상의 논문 중 뛰어난 성과를 낸 상위 5%의 논문을 우수논문으로 지정한다. ...

    2024.05.12 14:52:34

    LG디스플레이, VR용 올레도스 신기술…SID '올해의 우수논문' 선정
  • "원통형 46시리즈 전략기술로 미래 주도권 강화" LG엔솔 '올해의 발명왕'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개발한 직원을 선발하는 ‘2024 발명왕·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적극 장려하고,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명왕’은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낸 직원 6명, ‘출원왕’은 핵심...

    2024.05.12 14:34:27

    "원통형 46시리즈 전략기술로 미래 주도권 강화" LG엔솔 '올해의 발명왕'
  • 신중한 MVP 허웅 vs 활기찬 득점왕 허훈…농구스타 '형제의 난'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KCC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챔프전에서 형제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인 허웅(KCC)·허훈(KT) 형제는 챔프전에서 각자의 투지와 열정으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며 최고의 모습을 선보였다. 차남 허훈은 29점을 기록해 국내 선수 역대 최다 득점을 차지했으며 평균 26.6득점을 기록함으로써 탁월한 활약을 펼쳤...

    2024.05.12 13:06:54

    신중한 MVP 허웅 vs 활기찬 득점왕 허훈…농구스타 '형제의 난'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 엔저와 제조업 공동화 극복 나서는 일본[이지평의 경제 돋보기]

    일본 엔화의 약세 현상이 아베 전 정권이 등장한 2012년 이후 10년 이상 장기화하면서 처음에 엔저를 희망했던 일본 정부의 생각도 바뀌고 있다. 5월 초에 일본 정부는 외환시장에 개입해 엔화의 강세 유도에 나설 정도가 됐다. 엔저는 수출 대기업의 이익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각종 원자재를 수입하는 중견, 중소기업의 경영을 압박하고 서민의 생활고를 심화시키는 어려움이 있어서 일본 정부 및 집권 자민당에 대한 국민 지지율도 저조한 상태이다. ...

    2024.05.12 12:30:01

    엔저와 제조업 공동화 극복 나서는 일본[이지평의 경제 돋보기]
  • '크립토 허브' 선언한 홍콩, 중국의 날개가 돼줄까[비트코인 A to Z]

    올해 초 코인 상승장의 주역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가 미국에 이어 홍콩에서도 출시되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입니다. 미국이 출시한 ETF 거래도 하지 말라며 당국이 경계하는 한국과 달리 굉장히 과감한 행보로 받아들여집니다. 관심의 초점은 홍콩 ETF가 성공할 수 있을지, 나아가 미국 ETF처럼 코인 시장 상승의 동력이 되어줄 수 있을지입니다. 홍콩 비트코인 ETF의 미래를 낙관하는 이들의 가장 강력한 논거는 중국입니다. 중국 ...

    2024.05.12 11:12:38

    '크립토 허브' 선언한 홍콩, 중국의 날개가 돼줄까[비트코인 A to 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