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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주식] IT주 매매전략‥'떨어질때 사라'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심상치 않다. 2월 중순 공격적인 매도세를 보이다 주춤하던 외국인들이 3월 들어 다시 IT(정보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하루에 수천억원어치를 내다판다. 지난 3월8일에는 4,915억원(유가증권시장 기준)어치를 팔아치우더니, 3월9일에는 2,41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3월3일 이후 외국인들의 순매도 누적규모는 1조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외국인들의 매도는 현재 전기전자업종에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철강...

    2006.03.16 11:38:10

  • [Business Humor] 네 글자 단어

    네 글자 단어 George and Pete sat in separate stalls of their company's washroom. George, as was his custom each morning, was busy working on a crossword puzzle. Suddenly, he spoke to his friend in the next toilet. "Hey, Pete, what's a four-letter word...

    2006.03.16 11:36:51

  • [COVER STORY] '택배산업' 케이스 스터디-일본

    일본 도쿄 신주쿠에 사는 기요시 다케시(62)는 골프광이다. 그는 추운 겨울에도 한 달에 한두 차례 친구들과 골프장을 찾는다. 대기업에서 정년퇴직한 후 거래하던 중소업체의 고문으로 일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 그래서 예전에 근무하던 직장동료나 학창 시절 친구들과 어울려 골프를 하는 게 삶의 큰 즐거움이다. 기요시는 골프장에 가기 전날 밤 집 앞의 슈퍼마켓에 골프세트를 맡긴다. 다음날 아침에는 옷가방만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골프장으로...

    2006.03.16 11:32:21

  • [COVER STORY] '택배산업' 주목할 중견업체들

    현대택배, 한진, 대한통운, CJ GLS, 우체국 등 '빅5'가 주도하는 국내 택배시장에서 중견업체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업 브랜드나 배송 인프라에서 열세인데다 대형 택배사들이 경쟁적으로 택배 단가를 낮추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자사만의 특화된 강점을 살리면서 '빅5'에 도전장을 던진 중견 택배사들도 적지 않다. '중견'으로 부르기는 덩치가 커 보이는 로젠택배를 비롯해 아주택배, 훼미리넷, KGB...

    2006.03.16 11:30:39

  • [COVER STORY] '택배산업' 빅5가 뛴다-우체국

    '우체국 파워를 무시하지 마라!' 택배시장에 우체국 경계령이 내렸다. 우체국 택배가 급성장하면서 기존 대형 택배사들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체국의 지난해 택배물량은 4,959만건이다. 이는 2004년(3,638건)에 비해 36.3%가 늘어난 것이다. 매출액도 1,429억원으로 전년 대비 40.2%가 증가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우체국의 최대 강점은 전국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는 네트워크다. 일평균 100만개의 소포우편물을 처리할 수 ...

    2006.03.16 11:30:01

  • [COVER STORY] '택배산업' 빅5가 뛴다-CJ GLS

    CJ GLS의 최근 핫이슈는 단연 'M&A'(인수·합병)다. 지난 3월6일 삼성계열 택배회사 HTH 인수추진 계획을 밝힌 데 이어 그 다음날에는 '어코드'(Accord Express Holdings)사 인수를 만천하에 알렸다. 지난 3월7일 민병규 CJ GLS 사장은 “싱가포르 민간 최대 물류기업인 어코드사 인수로 CJ GLS의 비전인 '최적의 SCM(공급망관리)을 실행하는 아시아 대표 글로벌 물류기업'을 만들 초석을 마련했다”며 “2013년...

    2006.03.16 11:29:25

  • [COVER STORY] '택배산업' 빅5가 뛴다-대한통운

    “나라 밖에서 승부 걸겠다.” 대한통운이 글로벌 무대에 승부수를 던졌다. 해외시장의 '비중확대'로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포부다. 지향점은 '국제물류·건설기업'이다. 이국동 대한통운 사장은 연초 시무식에서 “국내 물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국제적인 물류·건설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는 경영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경영방침은 5가지다.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 △책임경영체제 확립 △리비아 공사 성공적 수행 ...

    2006.03.16 11:28:48

  • [COVER STORY] '택배산업' 빅5가 뛴다-한진

    '물건만 배송하는 단순한 택배의 시대는 갔다.' (주)한진은 최근 '똑똑한 택배'를 표방하고 나섰다. 이원영 한진 사장은 “국내 택배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단순무식'한 택배의 시대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요구와 취향에 대응할 수 있는 '똑똑한 택배서비스'를 선보이는 차별화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진은 올해 위축된 경기상황 속에서도 'IT'와 '물류 네트워크 확보'에 과감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현재 한진은 급...

    2006.03.16 11:28:16

  • [COVER STORY] '택배산업' 빅5가 뛴다-현대택배

    현대택배는 국내 최대 택배업체다. 지난 설연휴에 하루 50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 국내 신기록을 수립했다. 45만 박스이던 이전 기록 역시 현대택배의 것이었다. 현대택배는 올해는 물론 그 이후에도 업계 1위를 고수할 자신이 있다고 한다. 네트워크나 소비자들의 신뢰성, IT기술, 운용 노하우 등 모든 면에서 경쟁사보다 우월하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최대 강점은 15개의 터미널과 52개의 지점, 520개의 영업소와 4,000여개에 달하는 취급점을...

    2006.03.16 11:27:43

  • [COVER STORY] 택배산업 이색서비스‥'무엇이든 맡겨주세요'

    택배의 진화는 무죄다. 요즘 택배회사는 '별의별 걸' 다 배달해준다. 때때로 상상을 뛰어넘는 물건까지 완벽하게 배달한다. '설마 이것까지 배달될까'란 고정관념은 버리는 게 좋다. 택배 가능한 물품 선정은 '네거티브 시스템'을 따르는 구조다. 원천·구조적으로 배달 불가능한 것만 빼면 뭐든 날라주겠다는 식이다. 실제로 업계가 특화서비스에 이름을 올려놓은 이색적인 취급품목은 수두룩하다. 한철 장사인 계절성 배달품목까지 합하면 셀 수 없이 많다. TV...

    2006.03.16 11:26:46

  • [COVER STORY] 택배산업 첨단화 경쟁‥IT기술 총망라

    “우리 회사의 최대 경쟁력은 선진화된 IT기술과 운용 노하우입니다.” 현대택배 박병준 과장의 말이다. 정보기술이 택배사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말이다. 택배에 무슨 기술이 필요할까, 잠시 어리둥절할 수도 있다. 하지만 화물을 보내고 받는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얘기다. 보다 편리하게 화물을 보내고 싶고 언제쯤 화물을 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은 게 이용자의 마음이다. 과거에는 이에 대한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

    2006.03.16 11:25:46

  • [COVER STORY] 통계로 본 택배시장‥1인당 연35회 이용

    택배시장의 성장은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성장과 발걸음을 같이한다. 지난 1995년 이후 TV홈쇼핑 시장이 성장을 거듭하면서 택배 물동량이 크게 늘기 시작하더니, 2000년 이후엔 인터넷 쇼핑몰의 고성장까지 합세해 택배시장 볼륨을 키웠다. 기업과 개인간의 거래 증가가 택배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된 셈이다. 여기에 교통 인프라의 개선도 큰 몫을 차지하며 택배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여러모로 시장을 북돋우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

    2006.03.16 11:24:37

  • [COVER STORY] 택배시장 신바람 질주

    택배시장이 '빛의 속도로' 광속질주하고 있다. 시장선점을 노리는 업체간 경쟁도 치열하다. 강한 자, 빠른 자는 살아남고 그렇지 못하면 도태한다. 업체들마다 보다 강해지고, 보다 빨라지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 그 결과 택배업계는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진화된다. 1년 365일 전투가 벌어지는 2조원 규모의 택배시장을 다녀왔다. 취재=권오준·박수진·전영수·이효정·변형주 기자 / 최인한 한국경제 도쿄특파원 ----------------...

    2006.03.16 11:22:58

  • [ISSUE & TOPIC] LG, '유럽 관문을 접수하라'

    News Digest (3월6~11일) LG, '유럽 관문을 접수하라' LG그룹이 유럽의 주요 공항에 초대형 광고판을 새로 설치하는 등 월드컵 특수를 노린 브랜드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LG는 3월9일 런던 히드로 공항로를 비롯, 베를린 테겔공항 입·출구, 파리 드골공항 순환도로 등에 프리미엄 휴대전화와 디스플레이를 홍보하는 대형 옥외광고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이동통신시장의 80%를 차지하고 디지털TV 비중도 40%에 달하는 유럽시...

    2006.03.16 11:21:03

  • [ISSUE & TOPIC] (청와대 프리즘) 집권 후반의 5가지 고민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생활 3년을 넘어섰다. 스스로 5년 임기가 길게 느껴진다고도 했지만 이제부터는 그렇게 생각할 여유도 없을 것 같다. 정점을 지나 내려가는 2년은 더 빠를 것이다. 벌여놓은 여러가지 일을 점검하면서 마무리할 만한 것만 추려 정리하는 작업만도 만만찮을 것이다. 상황은 다급한데 예기치 못한 악재는 이전보다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갈수록 우군은 줄고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기 쉬운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이 와중에 이해찬...

    2006.03.16 11: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