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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VER STORY] 中진출 한국기업 대해부‥오드리 왕 변호사 인터뷰

    오드리 왕 산둥금도변호사사무소 변호사 '한국기업, 서면계약에 너무 서툴러' 칭다오시내에 있는 산둥금도변호사사무소는 약 100명의 변호사를 두고 있는 법률사무소이다. 칭다오시내에서 두 번째로 큰 로펌이다. 이 사무소는 칭다오 한국중소기업지원센터와 자문계약을 맺고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오드리 왕 변호사(36ㆍ여)는 톈진 난카이대학 법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1년과 2002년엔 칭다오 우수청년변호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드리 헵번을 좋아해 오드...

    2006.02.10 16:22:25

  • [COVER STORY] 中진출 한국기업 대해부‥이마트의 야망

    유통한류로 만리장성 뛰어넘는다 신세계이마트는 지난 1월20일 중국 톈진시의 최대 주거 밀집지역 중 하나인 탕구구에 중국 5호점인 '탕구(塘沽)점'을 오픈했다. 상하이 3개점과 지난해 11월 오픈한 아호청점을 포함한 톈진 2개점을 발판 삼아 신세계의 중국 유통시장 공략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세계이마트는 오는 3월과 4월에는 상하이에 무단장(牡丹江)점과 싼린(三林)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상하이에만 현재 10개 할인점 부지를 이미 확보한 것...

    2006.02.10 16:09:26

  • [COVER STORY] 中진출 한국기업 대해부‥상하이 진출기업의 신바람

    '매운 것 못먹으면 사내대장부 아니다'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창장(長江)삼각주 지역은 중국의 경제중심지이자 최고 소비시장이기도 하다. 이 지역에는 상하이, 쑤저우(蘇州), 항저우(杭州) 등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5,000달러를 넘는 도시가 수두룩하다. 그만큼 구매력이 높다는 얘기다. 당연히 이 지역 진출 국내업체 중에는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비즈니스가 많다. 상하이 유통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CJ홈쇼핑은 대표적인 사례다. C...

    2006.02.10 16:06:53

  • [COVER STORY] 中진출 한국기업 대해부‥선양에서 찾은 교훈

    가동 멈춘 삼보컴퓨터, 협력업체 직격탄 중국 동북 최대 중공업도시 선양의 타오셴 국제공항에서 15분 정도 차를 달리면 훈난개발구에 위치한 삼보컴퓨터에 이르게 된다. 중앙건물 입구 위의 시계가 멈춰 서 있다. 전기가 끊겼기 때문이다. 공장 라인이 멈춰선 지도 벌써 반년이 넘었다. 생산라인 입구에는 법원의 봉인과 함께 자물쇠가 굳게 채워져 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총서기에 오르기 직전인 2002년 6월 시찰한 사진이 선양시의 수출 ...

    2006.02.10 16:03:57

  • [COVER STORY] 中진출 한국기업 대해부‥칭다오의 시련

    인건비 올라도 일손 달려… 전기도 부족 칭다오에 진출한 중소기업가운데 약 절반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이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몇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첫째, 인건비 상승이다. 칭다오시의 임금수준을 보자. 지난해 최저 임금은 월 530위안으로 2004년에 비해 29.3%가 올랐다. 이 최저 임금은 아직 폭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해도 인상될 예정이다. 지난 2004년의 평균급여는 월 1,329위안으로 그 전해에 비해 13%가 올랐다....

    2006.02.10 16:01:53

  • [COVER STORY] 中진출 한국기업 대해부‥칭다오 성공사례

    중국안착, 인력·거래선 관리에 달렸다 중국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전부 경영난에 허덕이는 것은 아니다. 모진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잡초처럼 누구 하나 돌봐주는 사람이 없는데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규모를 키워가는 업체들이 상당수에 이른다. 특히 봉제, 완구, 액세서리, 스웨터, 잡화 분야의 경우 한국 내에서는 규모가 있는 생산업체를 찾아보기 힘들어졌으나 중국땅에서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사례도 많이 찾아볼 ...

    2006.02.10 15:58:53

  • [COVER STORY] 칭다오 한국기업 절반 적자

    한경비즈니스·중소기업연구원 공동기획 - 2006 차이나 리포트 황푸강에 어둠이 내리면 푸둥은 다시 태어난다. 아시아의 진주 둥팡밍주타워와 고층빌딩들이 밤의 여인처럼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낸다. 하지만 오랫동안 야경에 취해 있을 수는 없다. 찬바람이 몸속으로 파고들기 때문이다. 이 같은 한기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느끼는 체감온도와 비슷하다. 상하이, 칭다오, 선양 등 주요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은 다국적기업 및 중국기업과 치열한 경...

    2006.02.10 15:56:19

  • [NEWS DIGEST] (1월23일~2월4일) GS칼텍스, 주차사업

    정유업체인 GS칼텍스가 주유고객의 발길을 잡기 위해 일본의 선진 주차서비스를 도입해 주차사업에 뛰어든다. GS칼텍스는 일본 주차전문회사인 Park 24와 'GS Park 24'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2월2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투자조인식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GS타임스'라는 브랜드로 올해 새로운 주차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GS Park 24'에는 GS칼텍스 30%, 일본 Park 24 45%, 소모석유 20%, 주차기기 전...

    2006.02.10 15:53:32

  • [TOPIC & TREND] 청와대 프리즘 ‥ 대통령의 침묵과 잠행

    1월의 마지막이자 2월이 시작하는 지난주, 노무현 대통령은 공식일정을 최소화했다. 청와대는 매주 일요일 청와대 담당기자들에게 새로 시작하는 한 주간 노대통령의 공식ㆍ공개 일정을 추려 사전 안내해 왔다. 기사작성과 지면제작에 미리 참고토록 지원해 준다는 취지다. 물론 대통령의 일정이 언론에 잘 비치도록 미리미리 준비하자는 의도도 깔려 있다. 그동안과 달리 설 연휴가 끝난 뒤인 지난주에는 이렇다 할 일정이 별로 없었다. 당초 설 연휴 마지막날에...

    2006.02.10 15:52:27

  • [TOPIC & TREND] 버냉키 FRB, 어떤 행로 걸을까

    시장의 신뢰 얻어야… 리스크 높아 마침내 18년이란 장기간의 앨런 그린스펀 시대는 가고 벤 버냉키 시대가 열렸다. 이제 막 출범한 버냉키호에 대한 평가는 크게 양분돼 있다. 탄탄한 학문적 토대와 도덕성, 인플레 타기팅 정책으로 보다 강화된 세계경제 대통령직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낙관론과 엄청난 그린스펀 유산, 시장경험 미숙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역사상 최대의 시련을 겪을 것이라는 비관론이다. 앞으로 버냉키호가 어떤 행로를 걸을 ...

    2006.02.10 15:51:31

  • [CEO칼럼] 자산시장의 안목과 기회

    김한 메리츠증권 부회장 약력 : 1954년 출생. 72년 경기고 졸업. 77년 서울대 기계공학과 졸업. 82년 예일대 MBA(GM장학금). 79년 삼일회계법인. 82년 GM. 89년 대신증권 이사. 97년 WISE DB 사장. 98년 기업구조조정 위원. 98년 당산컨설팅 대표(현). 2000년 PAMA그룹 서울사무소 대표. 2004년 메리츠증권 부회장(현) 지속적으로 오르기만 하던 증시가 연초 이후 심하게 요동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

    2006.02.10 15:50:21

  • [COMPANY 기업인 탐구] 양영일 퍼시스 사장

    예술가 열정으로 가구 만드는 프로 CEO 굿디자인·표준화로 최대 사무용 가구업체 일궈내… 연극활동도 지원 앞장 약력: 1948년 서울생. 67년 경기고 졸업. 72년 서울대 건축공학과 졸업. 74년 서울대 대학원 건축공학과 졸업 및 한샘 입사. 81년 한샘건축연구소장. 83년 퍼시스 생산담당이사. 94년 한스 대표이사. 98년 일룸 대표이사. 2002년 퍼시스 대표이사 사장(현) 지난해 12월22일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이곳에선 보기 ...

    2006.01.31 14:44:46

  • [심│층│취│재│1] 판교신도시로 가는 길..뚫어라! 청약전쟁

    뚫어라! 청약전쟁… 기다려! 꿈의 도시 판교신도시의 첫 아파트 공급이 3월로 결정됐다. 이 시기 한바탕 대전쟁이 벌어지리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 벌써부터 호흡을 가다듬는 이들이 적잖다. 하지만 적게는 수백명, 많게는 수천명의 경쟁자를 물리쳐야만 비로소 판교 입성이 가능하다. 소수점 아래를 헤매는 당첨확률은 로또와 별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교 가는 길'에는 수백만 청약통장 가입자가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당첨확률이 낮다 해...

    2006.01.31 14:37:19

  • [경제산책] 워런트와 윈윈모델

    황재훈 맥쿼리증권 이사 jay.hwang@macquarie.com 약력 : 1971년생. 97년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ㆍLG투자증권 입사. 2000년 팍스넷 근무. 2001년 우리투자증권(옛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 2005년 11월 맥쿼리증권 주식파생상품사업부 이사 한국 주식워런트증권시장이 큰 기대 속에 2005년 12월1일 개장했다. 시장은 개장 이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주식워런트증권시장이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수단을 제공하기 시작한...

    2006.01.31 14:28:26

  • [Listen to Your Golf] 자신의 수준에 맞는 스윙 100타

    루틴·셋업에 신경써야 '굿' 나는 어디까지 와 있는가? 욕심은 금물, 자신을 먼저 뒤돌아보자. 100타대 골퍼는 루틴과 셋업에 초점을 두고 프로들의 게임을 보며 나에게 맞는 스윙을 찾는 것이 좋다. 흔히 남자선생은 여자들의 힘을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 인터로킹 그립을 잡으라고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성들도 오버래핑 그립을 잡는 것이 나을 때가 있다. 루틴이라는 것은 볼을 치기 전에 하는 모든 동작과 생각을 말한다. 이 루틴이 일...

    2006.01.31 14: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