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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VER STORY] 수입차시장 새판짜기‥ 뉴 트렌드

    가격 '낮아지고'…신모델 '늘어나고' 디젤차ㆍ하이브리드카 인기몰이… 고객층 점점 넓어져 수입차 전성시대다. 2005년 팔린 수입차가 3만대. 폭발적 성장세는 2006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수입차가 50여종. 올 한 해 동안 출시될 수입차는 약 80여종에 달한다. 신차가 4일에 1대꼴로 나오는 셈이다. 갑자기 한국 자동차시장이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의 격전장이 된 듯하다. 한국 수입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뭘...

    2006.01.19 11:26:26

  • [COVER STORY] 수입차시장 새판짜기‥ 통계로 보는 시장 상황

    2천㏄ 미만 '쑥쑥'…젊은층'러브콜' 연간 판매대수 3만대 넘어 … 올해 전년 대비 15% 성장 예상 수입차시장이 개방된 1987년, 첫해의 판매실적은 벤츠 10대가 전부였다. 그러나 18년이 지난 지금, 연간 3만대의 수입차가 팔려나가면서 수입차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월별 판매량은 2004년을 시종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1, 2월을 제외하고는 매월 2,000대가 넘는 수입차가 팔려나갔다. 12월에는 ...

    2006.01.19 11:25:01

  • [COVER STORY] 수입차 한국시장서 전면전

    거리마다 고급 수입차가 넘쳐난다. 웬만한 브랜드는 모조리 한국에 상륙했다. 수입차업체들의 움직임도 기민하다.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익을 전혀 남기지 않는 가격파괴전략도 단골무기다. 수입차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인식도 바뀌었다. 부유층의 전유물이라는 삐딱한 시선을 던져버렸다. 80여종의 신차가 한국시장을 공습하는 2006년. 한국 수입차시장의 모든 것을 낱낱이 공개한다. 수입차 전성시대다. 수입차가 불...

    2006.01.19 11:23:47

  • [NEWS DIGEST] (1월9~14일) 삼성, 대만 AUO와 특허공유

    삼성전자가 세계 LCD패널 3위 업체인 대만 AUO와 LC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특허에 대한 '크로스 라이선스'(특허 상호공유)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대형 LCD패널 1위와 3위의 협력이란 점에서 앞으로 LCD패널 업계 간의 기술 개발경쟁에 불을 붙일 것으로 보인다. 양사협력은 40인치 이상의 대형 LCD패널 표준을 놓고 세계 1~2위 업체인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

    2006.01.19 11:22:27

  • [TOPIC & TREND] (청와대 프리즘) 신년회견과 우는 소리

    '유시민 장관 만들기'로 2006년 벽두 한바탕 홍역을 치른 청와대가 매년 초 하는 신년기자회견 일정을 놓고 잠시 구설에 올랐다. 이전에 유례가 없던 '대통령의 연설 따로, 기자들의 질의ㆍ응답 따로'의 새 방식을 도입하면서 일정을 놓고 다소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청와대가 대통령 신년회견을 2단계로 나눈 것 자체가 이색적이다. 통상은 대통령이 모두 발언으로 한해의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우선 과제를 충분히 설명한 뒤 기자들의...

    2006.01.19 11:21:41

  • [TOPIC & TREND] (오름세 탄 위안화) 절상속도 작년 3배

    중국 위안화 가치가 새해 들어 급속히 오르고 있다. 지난해 7월 중국 당국이 위안화를 달러당 8.11위안으로 2.1% 절상했지만 위안화 가치는 지난해 말까지 5개월이 넘는 기간에 고작 0.49% 오르는 데 그쳤다. 그러던 위안화 가치가 새해 들어서는 종전과 달리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위안화는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1월4일 달러당 8.0702위안으로 거래를 시작, 다음날인 5일 한때 달러당 8.0646위안까지 올라갔다. 지난해 ...

    2006.01.19 11:20:57

  • [CEO칼럼] 변화와 혁신은 진행형

    윤여헌 약력 : 1948년 서울 출생. 67년 경기고 졸업. 71년 서울대 상과대학 졸업. 82년 미 존스홉킨스대 경제학 석사. 87년 미 오하이오주립대 경제학 박사. 74~86년 건설부ㆍ재무부 사무관. 87년 삼본물산 대표이사. 95년 동양생명 전무이사. 2000년 동양그룹 구조조정본부장. 2003년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현) 이미 몇 년이 지난 이야기지만 모든 경영인의 필독서가 될 정도로 새천년의 시작을 뜨겁게 달군 우화가 있다. 치즈...

    2006.01.19 11:19:55

  • [경제산책] 한걸음씩만이라도 앞으로

    양유석 중앙대 국제대학원장 yooyang@cau.ac.kr 약력 : 1955년생. 78년 서울대 법대 졸업. 84년 워싱턴대 MBA 수료. 88년 텍사스대 경영학 박사학위 취득. 위스콘신대 조교수. 91년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연구위원. 95년 아주대 경영대학 조교수. 98년 중앙대 국제대학원 부교수. 2000년 중앙대 국제대학원 교수. 2005년 중앙대 국제대학원 원장(현) 어김없이 새해가 찾아왔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

    2006.01.12 15:37:42

  • [2080 Salon] 치아와 수면의 관계

    사람은 일생의 3분의 1을 수면으로 보낸다. 사람의 생리적 욕구는 매우 다양하다. 먹고 싶은 식욕, 이성과 사랑을 나누고 싶은 성욕, 잠을 자고 싶은 수면욕 등 많은 욕구가 있는데, 그중 가장 참기 어렵고 건강과 관계가 깊은 것을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대부분 수면욕을 선택할 것이다. 가끔 신문에서 용의자로 의심받는 사람을 경찰이나 검찰이 밤샘수사를 했다며 가혹 수사라고 이의를 제기하는 걸 볼 수 있는데 아마도 잠을 못 자게 하는 것이 고문에...

    2006.01.12 15:36:51

  • [부부가 함께 읽는 성의학] 낙제생 남편 구하기

    최근 한국의 중년남성에 대한 글과 책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중년남성은 신세대와 구세대 사이에서 어중간하게 놓여 있는 세대로 끊임없이 앞만 보며 일하고 부모와 처자식을 책임진다. 이로 인해 성에 대해선 많이들 잊고 사는 것 같다. 그러나 성에 대한 무관심은 부부간의 문제를 일으키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자식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점차 사회는 고령화되고 빠르게 발전하는 인터넷 시대에 따라가지 못하면 오랫동안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야 하는 게 ...

    2006.01.12 15:35:07

  • [Book Review] 부와 권력의 대이동‥세계 휩쓸 30억 자본주의자

    세계 휩쓸 30억 자본주의자 '세계는 지금 새로운 역사의 주기를 시작하려 한다. 이제부터는 아시아 국가들이 글로벌 경제의 가장 큰 주역으로서 과거의 입지를 다시 세워갈 것이다. 그리고 그 주역 중 하나가 바로 한국이다.' 아시아가 예속과 가난의 역사를 뒤로 하고 세계경제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전망은 더 이상 전망도 아니다. 이미 눈으로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역시 아시아가 세계경제의 중심에 올라설 것이란 예측에 전적으...

    2006.01.12 15:33:59

  • [Culture] 연극-<늙은 부부 이야기>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연극 - '그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다' '세상의 모든 사랑은 아름답다.' 하지만 우리네 진짜 속마음도 이럴까. 사랑을 아름답다고 말할 때 막연히 젊은 선남선녀의 사랑을 떠올리지는 않았던가. 노년의 사랑을 그린 영화 가 나왔을 당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것도 아마 이런 이유 때문이 아니었을까. 연극 는 말하자면 의 연극버전이다. 배우자와 사별한 60대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다가 죽음 앞에서 다시 이별하게 되는 내용이다. 물론 ...

    2006.01.12 15:32:23

  • [Culture] 영화-<야수> 영웅은 사라지고 야수만 남아

    영화 - 영웅은 사라지고 야수만 남아 배트맨이나 스파이더맨을 영웅이라고 우리는 부른다. 사회정의를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는 공권력을 대신해 그들이 사회정의를 실현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일반적인 사회정의 잣대로 보자면 그런 영웅들은 대개 범죄자이기 마련이다. 악을 응징한다는 명목하에 교통법규를 무시하고 자기 집 안방처럼 무단침입을 하는가 하면 심지어 불법무기를 소지하고 비합법적인 폭력을 행한다. 그렇다면 이런 불법적인 영웅들은 누...

    2006.01.12 15:30:07

  • [GLOBAL-미국] 스타 비즈니스의 가치‥21세기 최고 대박산업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연예인이나 프로스포츠 스타들은 왜 그렇게 많은 돈을 받을까? 그들이 하는 연기나 노래, 운동경기 등이 과연 그렇게 많은 돈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가? 한류스타 이영애가 지난해 홍콩을 휩쓴 인물 여성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는 소식과 세계적인 골프스타 타이거 우즈가 미국 플로리다에 400억원이 넘는 집을 샀다는 소식을 새해 벽두부터 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한 번쯤은 해 봤을 것이다. 사실 이들 스타가 본...

    2006.01.12 15:28:58

  • [GLOBAL-이슈] 버냉키 시대와 인플레 타게팅

    1월 말로 올해 세계경제의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밴 버냉키 시대가 출범한다. 벌써부터 지난 1987년 이후 18년 동안 '세계경제 대통령'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앨런 그린스펀이 위상을 계속해서 지켜나갈 수 있을지에 전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04년 6월 말 이후 지속적으로 단행해 온 금리인상을 언제 끝낼 것인가도 관심사다. 버냉키는 금리인상에 보수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부동산 등 자산부문에 낀 거품을...

    2006.01.12 15: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