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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 연중기획-아! 나의 아버지] 마지막까지 아들을 감싼 믿음
최근 TV 뉴스에서 세상에 존재하는 말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말은 '엄마'라는 외국의 조사결과를 본 적이 있다. 나 역시 동의하는 대목이다. 입에 되뇌고 있기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지는 단어다. 그럼 그런 엄마를 존재하게 한 '아빠, 아버지'라는 말은 어떨까. 나에게 '아버지'는 참 특별한 말이다. 두렵고 세상에 움츠려질 때마다 마음속으로 불러보기도 한다. 사실 아버지는 청소년기를 지나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무섭고 불편한 어른이었다. 책상에서 ...
2006.01.12 15: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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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Focus] 장정호 세원셀론텍 회장
생명공학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러다가 국제적 위상이 추락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들린다. 특히 일각에서는 몇몇 사람 때문에 생명공학 전체가 국민들의 불신까지 받는 단계로 추락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실질적인 성과물을 잇달아 내놓은 회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상장업체인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성체줄기세포 치료제인 오스템의 임상...
2006.01.12 15: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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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DOCTOR] 류도균 강남신비한의원 원장‥건강한 코 되찾아줘
류도균 강남신비한의원 원장www.newnose.co.kr 약력: 동국대 한의과대학 졸업. 동국대 한의과대학 내과학 석사. 동국대 한의과대학 내과학 박사과정(현). 전 해성한의원 부원장. 대한한방 내과학회 정회원. 대한한방 피부미용학회 정회원. 사단법인 동의난달 의료위원 “겨울철이 되면서 기침, 콧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으레 '감기'라고 생각하겠지만 비염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보통 열이 없는데도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7일 이...
2006.01.12 1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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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知·識 캠페인] 중소기업의 개정 근로기준법 대비 방안
2004년 7월부터 시행 개정된 근로기준법은 주 40시간제 근로라는 쟁점을 남겨뒀다. 주 40시간제 도입 배경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실업문제 해결, 국제기준에 맞는 근로시간 관련제도 정비, 인적자원의 개발 등을 통한 생산성 제고를 위해서다. 이미 개정된 근로기준법 부칙의 경우 지난해 7월 상시 300인 이상의 기업에까지 적용 대상이 확대됐으며, 오는 7월부터는 상시 100인 이상의 사업장으로 확대ㆍ적용될 예정이므로 중소기업은 지금부터라도...
2006.01.12 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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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가 뜨는 이유‥마니아층 두터워
유토피아로 여겨졌던 디지털 사회가 구현됐지만 편리함이 곧 이상향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기대보다 일찍 찾아온 디지털 시대, 그 부작용 역시 예상했던 것보다 빨리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입증하듯 컴퓨터 기반 사회가 되면 사라질 듯 보였던 아날로그 비즈니스가 인간성 회복 차원에서 재조명되는 추세다. 0과 1로만 구성된 차가운 디지털에 인간적인 감성을 더해 업그레이드한 '디지털 2.0' 시대, 즉 '디지로그' 시대에 어울리는 비즈니스...
2006.01.12 15: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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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tar&Biz] 탤런트 선우재덕‥스파게티 대중화로 홈런
경기도 분당 스파게티 전문 레스토랑 'V스게티'. 병술년의 시작과 함께 이른 아침에 가진 첫 인터뷰에서 만난 스파게티 '대박신화'의 주인공 탤런트 선우재덕(43). 다소 까칠해 보이기까지 하는 그의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웃음) 사업이란 게 정말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이것저것 준비하는 게 많아서 일하다 보면 잠시도 쉴 틈이 없네요. 준비가 완료되고 올 상반기에 런칭할 프로젝트 관계로 신경을 많이 썼거든요.” 지난 20...
2006.01.12 15: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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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TECH-Info@Biz] 지상파 DMB, 뭘로 볼까
새해 벽두부터 지상파이동멀티미디어(DMB) 단말기 경쟁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 LG텔레콤이 1월1일부터 지상파DMB폰 유통을 전격 실시하면서 관련시장 선점에 발빠르게 나섰다. KTF도 LG텔레콤보다 준비는 늦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제품을 본격 출시하며 지상파DMB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다는 각오다. 국내 휴대전화 단말기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다른 가전부문이나 일반 휴대전화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출시경쟁...
2006.01.12 15: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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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재계파일] 대기업 인사 관전 포인트
인사는 만사다. 이는 불변의 진리다. 한 명의 천재가 10만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다. 아무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도 결국 사람이 시스템을 운용한다. 뛰어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은 기업경영의 핵심요소로 떠올랐다. 그래서일까. 연말연시에 이뤄지는 기업들의 인사를 보면 한해 경영전략이 한눈에 들어온다. 2006년 재계 인사에서는 해외통과 오너 2ㆍ3세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적잖은 권력이동도 엿보인다. 주요 대기업 인...
2006.01.12 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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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기업인 탐구] 정규수 삼우이엠씨 회장
'창업한 지 30년이 다돼 가는데 한 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는 회사.' '창업 이후 거래처로부터 받은 어음 가운데 부도를 맞은 게 1,900만원에 불과한 회사.' 반도체 클린룸용 첨단 패널과 커튼월 자재 등을 생산하는 삼우이엠씨(회장 정규수)의 독특한 이력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4년 1,630억원 매출에 1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그 전년도에는 1,108억원 매출에 6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중소ㆍ중견기업 가운데 알찬 경...
2006.01.12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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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편집장 대담]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
대담 = 양승득 편집장 “회원사간의 단결과 화합입니다.”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장(53)의 답은 간단명료했다. 2003년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꼭 이뤄야겠다고 마음먹은 것도, 그간의 최대 성과도 회원사의 단합이었다는 설명이다. 뿔뿔이 흩어져 있는 회원사들을 단단한 힘으로 뭉쳐 업계와 회원사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빼면 협회의 존재 의미가 없지 않으냐는 것이다. 실제로 박회장이 취임한 이후 서울시회는 이전에 볼 수 없던 단결력을...
2006.01.12 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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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재테크 명심보감] 피터 린치식 종목발굴
신년이 밝았다. 증권가는 지수 2,000을 목표로 힘찬 새해를 열었다. 기대감은 높다. 워낙 단기간에 큰 폭으로 올라 조정이 없지는 않겠지만, 이마저 되레 반기는 상황이다. 하지만 역시 고민은 고민이다. 좋아 보이는 건 너무 비싸고, 싼 건 왠지 덤비기가 부담스럽다. 묘책은 없을까. 이럴 때 월가의 투자고수들에게 훈수 한 마디를 부탁하면 어떨까. 산전수전을 다 겪은 실전베테랑답게 이들의 투자비법은 여러모로 배워봄직하다. 월가고수 중 선두주자는...
2006.01.12 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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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부동산] 중과세 시대 절세전략‥상황 맞게 '액션'
올해부터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이 인별 합산에서 세대별 합산으로 강화되고, 양도세 중과 대상 범위가 1세대 2주택자로 확대됨에 따라 다주택 보유자의 절세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주택 보유자 중과세 시대에 현명한 주택운용을 통한 세테크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정부의 이번 세제 강화로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된 것은 1가구 2주택자다.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 5대 광역시에서 집을 2채 이상 소유한 경우 투기지역 지정 여부와 관계없이 양도차익...
2006.01.12 15: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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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창업] 2006년 창업시장 트렌드‥웰빙 열풍 당분간 지속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보다 다소 높은 4.5~5.0%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투자나 고용이 확대돼 서민들의 가계 환경이 좋아지고 그에 따라 소비가 촉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경기가 연초부터 서서히 나아진다면 하반기에는 자영업의 활황 또한 은근히 바라볼 만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창업시장 흐름을 예상하기 위해서는 최근 발표된 제도적 노후대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퇴직연금제와 역모기지론의 시행을 눈여겨봐야 한다....
2006.01.12 15: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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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주식] 조정장세 대응전략‥외국인 '신중한 낙관론'
연초 증시가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새해 시장이 열리자마자 코스피지수가 1,400을 시원스럽게 돌파하더니 하루도 못 버티고 주저앉았다. 아이로니컬하게도 증시를 밀어올린 것도, 또 아래로 끌어내린 것도 같은 이유다.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은 미국의 금리정책과 관련된 것이다. 미국의 지난해 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의 의사록이 공개됐는데, 더 이상 금리인상을 하지 말자는 내용이 주류를 이뤘다. 시장은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
2006.01.12 15: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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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Humor] 남색
남색 An escaped convict broke into a house and tied up a young couple… the man to an armchair and his wife on the bed. He got on the bed over the woman, and it appeared he was kissing her. Suddenly he got up and left the room. The husband whispered, ...
2006.01.12 14:57:35